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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130호 (PDF 전문)
  정봉주와 메세지 확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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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에티카     Date : 11-12-28 12:31     Hit : 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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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가 늘 주장하는 괴담법
 
괴담때문에 사회에 어떤 해악을 끼칠수 있다.
그런데, 괴담 금지법을 만든다고 괴담이 없어지지 않는다.  둘은 관계가 없다. 별개의 문제다.
 
괴담은 괴담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메세지로서 확장성을 가지느냐, 아니느냐로 결정된다.
법으로는 그 메세지의 확장성을 공격할 수 없고, 오로지 선택된 자의 선택된 메세지에 선택된 법을 적용하는 거다.  
 
결국, 선택권을 행사할 자들이 폭력을 쓰기 위해 필요한 거다.
목적은 "폭력"을 사용하고 싶은거다. 수단이 명예훼손, 허위사실, 선거법, 집시법 등등 이름만 바뀌는 거다
 
미국드라마, 웨스트윙이나. 보스턴리갈을 보면,
선거에서, 상대 후보에서, 정말 전혀 관계없는, 그야말로 허무맹랑한 주장들을 심지어 tv에 광고를 낸다.
물론, 법으로 그것을 금지할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을 금지하는 것은, 국민들을 미개인 취급하는 거다. 아주 기초적인 판단력과 사고력이 결여된 저능아로 취급하지 않는한, 그 사안에 대한 판단은 개인이 한다는 거다.
 
실제로, 아무관계없는 사항이 후보에 정말로 타격을 준다면, 그것은 무언가 그 메세지가 의미가 있기때문에 확장된다는 거다. 그것은 메세지가 문제있는 것이 아니라, 후보에 있다는 거다. 다른 후보에겐 그 메세지가 타격을 주지 못하니깐,
 
허위 사실을 말한다. 그것은 사실 아무 문제가 없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크고 작은 거짓말과 허풍을 하고 사니까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허위 사실"이 무한히 확장된다는데 있다.
그러니깐, 그 메세지가 확장되는 건, 그 메세지가 허위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메세지가 메세지로서 확장성을 가지느냐로 결정된다는 거다.
 
그런데, 재판은, 그 메세지가 허위냐 아니냐로 재판을 한다.
즉, 사후적으로, 확장된 메세지 중, 지 취향에 맞는 메세지를 선택해서, 재단을 한다는 거다.
 
때문에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회손" 재판이 수만건이 진행되도, 실제로 명예훼손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강자들이 폭력을 사용하기위해 사용된다.
 
시사인 주진우를 예를 들면,
뭔 목사가, 안마소, 공금횡령, 등 주옥같은 일들을 하고 다녔다고 썼다.
그런데, 결국 재판에서 주진우가 졌다. 물론 위 내용은 다 맞다.
다만, 그자가 전과 6범인가 되는데 그중 하나가 대법가서 무죄판결을 받아서, 5범인데, 6범이라고 썻다는 거다. 벌금 250만원 받았단다 
도대체, 6범을 5범으로 고친다고, 그 자의 명예가 얼마나 회복됐을까? 도대체 회복될 명예라는게 있을까?
 
괴담때문에 사회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명예회손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연예인들이 실제로 이 명예훼손이나 괴소문에 가장 큰 피해자들일 거다.
하지만, 그것은 그들이 메세지 확장성을 갖기 때문이다. 그것 때문에 그들은 돈을 번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고, 일방적인 이득만 보는 거래는 없는거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실제로 피해를 가장 많이 당하는 연예인들은 이 처럼 소송남발하지 않는다. 소용없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사회는, 사회적으로 강자들이 이 소송을 하나의 무기로 남발하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더 맘대로, 멋대로, 법 위에 군림하기 위해, 소송을 남발 하고 있다.
jawoon   11-12-28 13:26
뭔가 억하심정에서 글이 써진 것 같네요..

공직선거법 中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

②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불리하도록 후보자, 그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하거나 공표하게 한 자와 허위의 사실을 게재한 선전문서를 배포할 목적으로 소지한 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개정 1997.1.13>

정봉주씨가 걸린게 이 조항인데(공정선거하자는 취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이해가 잘 안감.
athina   11-12-28 16:59
그래서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요?

인간이 살아서 밥 먹고 똥 싸고 아둥바둥 해봐야 언젠가 다 요단강 건너가니 세상만사 모조리 소용없는 짓이고 빨리 자살하라는 말과 비슷하네요.
mahlerian   11-12-28 19:08
허경영의 케이스를 보더라도 우리나라가 그럭저럭 법의 형평이 지켜지는 것 같은데요? 정봉주와 나꼼수를 봐주면 허경영이 너무 억울할 듯.

`허본좌' 허경영 징역 1년6월 확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2424902
토토로   11-12-29 02:27
정봉주가 희생양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여러분도 기득권이나 정부 여당이나 사회적 강자들처럼 자기들의 권리행사 좀 하고 그러세요. 봉주씨처럼 선한 영웅을 범죄자로 만드는 '악'법을 그냥 놔두면 되겠습니까?
선거법이고 형사법이고 다 뜯어고쳐야지요. 이제는 국회 앞에 가서도 제대로 메시지 확장도 해보시구요. 그 전에 위헌소송부터 제기하시고 착한 봉주씨, 또 노현씨도 구제하셔야 되고요.
님들도 소송 마음껏 남발하셔도 돼요. 하세요.
여러분이 하면 '선한' 소송인데 왜 안합니까?
에티카   11-12-29 13:04
jawoon/
님도 법에 대한 환타지가 충만하군요, 이래서 1학년때 교양필수로 법철학을 배워야

우선, 몇 번씩 동어반복하는데,
검찰측, 이명박측, 주장을 자꾸 "사실"로 단정짖는 버릇들이 있네요
정봉주 주장과 등가로 취급되는 "주장"일 뿐입니다.

또한, 조금 주제와 벗어나지만,
실제 재판과정에서 법조문으로 싸우는 경우는 20%이하입니다. 대부분 일반원칙이라 불리는 비례,신뢰, 등 인간 보편적 가치를 기준으로 재판을 합니다.

또한, 설령, 저 법조문에서
"허위" 의 범위를 어떻게 할 것이가, "사실"을 어떻게 정의하고, 누가 입증책임을 지며, 판단여지는 어떻게 하는가,
기속으로 볼꺼냐, 재량으로 볼꺼냐, 등등, 이런 "가치판단" 문제가 실제적 재판의 모습입니다.
수학공식처럼, 숫자넣으면 답나오는 초딩적 사고로,
법조문을 님이 읽어보니, mb에게 유리해 보입디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쓴 본문의 근본적인 논지가 "공정한" 선거입니다.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선거법을 만들었는데
님처럼 법조문 해석을 졸라 편협하고, 지 멋대로 해서, 결국은 일방의 폭력을 사용하는 데 이용한다는 겁니다.

결국은 졸라 찜찜하고, 냄새가 진동하는데,
그냥 입닥치고 조용히 있으라는 거, 원래 세상은 좆같다 뭐 이런 뜻이잖아요?
에티카   11-12-29 13:17
athina/

이런 명문을 읽고 가슴이 떨리지 않나요? ㅎㅎㅎㅎㅎ

상식적인 사회가 되야 한다는 거죠
늘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에서 보수라고 불리는 사람들 사상을 보면,
실제로는 "빨갱이"이 사상이 굉장히 많습니다.

보수의 근본이 자유주의인데,
우리나라 보수들은 뭐든 통제된, 질서있는, 획일적인, 말 잘듣는,
굉장히 "빨갱이"스러운 생각들을 하고 있어요

님도
그 좋아하는 나라인 "미국드라마" 좀 보시고
제발 빨갱이 색깔 좀 없애고, 진정한 "자유주의"자가 되시길
에티카   11-12-29 13:23
토토로/

우리나라가 법이 허접해서 나라꼴이 이렇게 됬을까요?
법은 최고로 선진화된 법을 수입했죠

같은 법에서
노무현때는 대통령욕이 국민스포츠였지만,
이명박때는 네티즌 고소가 얼핏 듣기로 만건이 넘었다죠? 벌금이 3000건? 
암튼, 나꼼수에서 오죽하면 "쫄지마 기금"을 만든다고 하니 ㅎㅎ
산마로   11-12-29 13:41
에티카// 정봉주 측 주장과 검찰 측 주장이 등가라? 검찰이 제출하고 정봉주는 제출 못한 증거는 어디 가고? 댁 같은 이의 문제는 극단적 상대주의를 꼴리는대로 자기 유리한 데에만 써먹는다는 거죠. 인간 보편적 가치라는 더 애매한 말을 더 확실한 '증거'보다 우위에 두는 것은 님이 광신도라는 빼도 박도 못할 증거임. 광신도들은 증거라는 사실을 제시해도 그것이 인간 가치(지맘 대로 정의한)에 위배된다고 거부하죠. 창조론자들이 진화론의 사실을 제시하면 인간 존엄성이 훼손(그들의 머리 속에서만)되며 사실보다 가치가 우월하다고 주장하듯이, 님도 검찰에 제시한 증거를 앞에 두고 사실과 허위의 정의가 재판할 때마다 달라져야 한다고 개드립을 치고 있네요.

허위와 사실이 개인의 가치 판단에 좌우된단 것은 님이 법철학 강의를 뒷구멍으로 들었거나 생각을 멈추고 들었음을 뜻할 뿐이죠. 사실과 가치, 존재와 당위가 별개의 판단임은 법철학이든 무슨 철학이든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jawoon   11-12-29 14:11
에티카 /

좀 아파보임. 진료요망.
구름나그네   11-12-29 15:36
에티카/ 좀 도움이 될까 싶어 퍼올립니다.

구조와 논리와 사실관계를 무시하며 거시적안목보다는 미시적이해관계를 우선시켜 당장 反MB의 세상을 바라는 순진한 대중들은 反MB의 선봉인 정봉주의 구속을 받아들이지 못하겠지만,  팩트와 기본법질서를 무시해가며 상대진영에 대한 증오심만으로 정치를 한다면 살기좋은 세상은 오지 않는다. 상대방의 합리적 주장에 대한 불복, 상대방을 인정하지 못하는 끝없는 싸움만 반복될 뿐이다.


정봉주는 이번에 공선법상 허위사실유포죄로 징역형이 확정돼 구속수감될 때, 자신의 유죄가 '나꼼수'를 두려워하는 정치적 술수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미 죄는 1심과 2심이 판결났을 때 확정된 것이었다. 3심인 대법원은 유무죄를 판단하는 곳이 아니고 단지 1심 2심에서 법리판단의 착오가 없는지 판단하는 곳이다.


이 부분 다시 조금 더 부연하자면,  대법원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사실관계 판단을 하지 않는다. "피고인 정봉주의 소명자료가 조작한 문서로서 허위임이 드러났다" "피고인 정봉주의 주장이 허위를 검찰이 입증했다"라고 하는 여러가지 사실관계의 문제에 대해서 진짜로 그러한지 아닌지를 대법원이 상관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1,2심 재판에서 사실관계는 충분히 검토했을 것이라 보고 3심에서는 법리만 판단하도록 하는 것이 3심제다.


결론적으로 1심, 2심 판결이 났을 당시 '나꼼수'는 존재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나꼼수'때문에 자기가 유죄를 받았다고 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또, 정봉주는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에서 각각 형법상 명예훼손죄와 공선법상 허위사실유포죄로 2명씩 기소됐는데 자신만 이렇게 정치적 보복을 당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명예훼손죄와 허위사실유포죄는 서로 전혀 다른 상황에 적용되는 법이다. 명예훼손죄로 기소하느냐 허위사실유포죄로 기소하느냐는 의미와 결과에 대한 많은 판단을 내린 후에 결정하게 된다.


우리 법체계에서는 허위사실유포죄가 명예훼손죄보다 죄의 성립에 엄격하기 때문에 명예훼손죄는 인정되지만 허위사실유포죄는 인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드시 죄를 물게하겠다면 명예훼손죄로 기소할 것이다. 가능성이 떨어지더라도 좀 더 큰 죄를 물으려면 허위사실유포죄로 기소할 것이다. 이러한 판단을 거쳤을텐데 지금와서 보복을 따지는 건 억지다.


정봉주는 한나라당의원들은 가벼운 죄를 받고 자신은 무거운죄를 받아 정치적보복을 당했다고 주장하면 안된다. 한나라당의원이 죄를 어떻게 받고는 자신의 유죄무죄와 전혀 논리적으로 상관없다. 정봉주는 정 억울하다면 한나라당 의원들이 명예훼손죄 뿐만 아니라 허위사실유포죄에도 해당한다는 사실을 근거와 함께 주장하면된다. 물론 그들의 죄가인정 된다하더라도 자신의 유무죄엔 영향이 없다.


한편 똑같은 이유로 박근혜 역시 BBK의혹을 주장했는데 박근혜는 왜 아무런 처벌을 않고 자기만 공선법상 허위사실 유포죄로 처벌받느냐고 항변하는데 공선법의 규율 대상은 대통령선거·국회의원선거·지방의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선거에 한한다. 박근혜의 경우는 한나라당 내부 경선 과정에서의 발언이기 때문에 아예 해당사항이 없다.



정봉주는 OECD국가에서 진실언급해도 명예훼손죄가 되는 나라는 대한민국 뿐이라며 이를 폐지할 것과 함께 자신이 그러한 죄에 걸려 구속되었다는 듯이 자신의 억울함을 대중에게 호소하고 있는데,  정봉주는 팩트를 왜곡해가며 대중을 기만하고 있다.

 
정봉주가 기소된 사안은 형법상 명예훼손죄가 아니라 공선법상 허위사실유포죄다. 명예훼손죄와 허위사실유포죄는 하늘과 땅 차이로 전혀 다른 죄다.  진실언급 명예훼손죄는 허위가 아님을 피고인이 입증을 해야하지만 허위사실유포죄는 허위임을 검사가 입증해야한다. 입증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의 차이는 엄청난 것이다.



허위사실유포죄에 관해서는 한겨레와 박경신 교수도 피고인이 허위임을 입증해야한다을 하면서 국민을 오도한다. 한겨레 오마이 등 정치적편향이 극심한 언론들은 사실관계를 살펴볼 노력조차 안한다.


한겨레신문과, 오마이뉴스 그리고 박경신교수는 재판부가 이번 사건을 "명예훼손의 법리에 따라 재판을 했다"면서 "진실인지 입증하지 못한 명제의 책임을 그 말을 한 사람에게 지우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했지만  이들 언론사와 박경신 교수는 팩트를 왜곡했다. 재판부는 진실인지 입증하지 못한 명제의 책임을 그 말을 한 사람에게 지우지 않았고 명예훼손의 법리에 따라 재판한 것이 아니라 공선법의 법리에 따라 재판을 했다.


판결문을 보면 "허위사실공표죄가 성립하기 위하여는 검사가 공표된 사실이 허위라는 점을 적극적으로 증명할 것이 필요하고, 공표된 사실이 진실이라는 증명이 없다는 것만으로는 위 죄가 성립할 수 없다"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  또, 대법원이 이번 사건에서 유죄로 인정하게 된 법리판단 부분을 보면 "피고인의 소명자료가 허위"임이 드러났고 정봉주의 주장에 대해서 "허위임을 검찰이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대법원 판결문도 확인하지 않고 진영논리에 터잡고 엉터리 논평을 쓴 박경신 교수와 박경신 교수의 글을 무책임하게 올린 한겨레는 반성해야 한다 (사실 한겨레가 맛이 간 것은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다).

 
물론 검찰의 수사가 문제가 있을 수 있고 1심 2심 재판부가 사실관계 판단을 정확히 했느냐가 문제될 수 있지만, 이것은 대법원에서 따질 일이 아니고 재심절차나 공수처의 특별수사 등을 통해서 사실관계를 다시 따져야 할 일이다.


진실을 말해도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도록 하는 형법이 부당하다는 이들과 정봉주의 주장은 옳다.형법의 관여는 최소화하는 게 원칙이다. 私人 간에 벌어진 일은 민사로 해결해도 충분하다. 그러나 허위사실 유포죄는 국가의 기본 시스템인 선거제도에 관한 법이다. 정봉주는 명예훼손죄에 대한 옳은 주장을 가지고 허위사실유포죄에 대해 허수아비 비판을 하며 자신의 억울함을 항변한다.


자신의 유죄가 부당하다면 대법원의 판결이 부당하다면 그 법리를 파고들고 사실관계를 파고들고 그 불합리함을 주장해야하는데 정봉주는 정치적보복설만 주장한다. 1심 2심 판결문과 수사기록을 접근할 권리를 가진 정봉주는 이들 자료를 공개하지도 않는다.  정 억울하다면, 제대로 따져보고 싶다면 이를 다 공개하면 되는데도...

 
법리를 몰라서 그렇게 말했다면 한겨레 오마이 박경신 정봉주는 무식한 것이며 언론으로서, 학자로서, 전직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상실이다. 알고서 그런 말을 했다면 이들은 공공의 적까지 되기에 충분하다.


이들과 함께 친노 통합세력 인사들은 "나는 '이명박이 BBK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니 나도 감옥에 가두라"고 한다. 이것은 과연 옳은 저항인가?


이명박이 BBK와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일부 '主語論者'들을 제외하고는 누구나 다 인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그게 문제가 된 것이 아니다.  "이명박이 BBK의 주가조작을 했다"는 주장이 문제다. BBK와 관련이 있어도, 그것이 바로 BBK의 주가조작을 했다는 것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이것은 생각을 조금만 해보면 당연한 일인데, 친노 통합세력 인사들은 외면한다.



친노 통합세력 인사들은 절대로 "나는 '이명박이 주가조작과 횡령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니 나도 감옥에 보내라"는 소리는 하지 않는다. 이것은 친노 통합 세력 인사들이 비겁하거나 혹은 무식하거나 둘 중의 하나를 방증한다.


 "나는 '이명박이 BBK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니 나도 감옥에 가두라"고 하는 친노 통합세력 인사들과 이를 듣고 있는 대법원에게 내가 한마디 하자면 "친노 통합세력 인사들과 저는 '이명박이 BBK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BBK의 주가조작을 했다는 주장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 친노 통합세력 인사들과 저는 감옥에 보내지 말아주십시오"

 
그런데 진짜로 그러한지 아닌지 이명박이 주가조작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의심할만하다.  그렇다면 이 때는 대법원을 비판할 일이 아니라 친노 통합세력들은 노무현과 노무현의 특검을 비판해야 한다. 노무현이 임명한 특검에서 정봉주의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결론을 내렸는데 1,2심 재판부는 이 특검 조사결과에 많이 의지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노무현은 이명박의 정적이고 그러한 노무현정부에서 구성한 특검은 정봉주의 편일 가능성이 높지만, 임기말기 레임덕을 고려해볼 때 특검이 逆정치적 수사를 하여 정봉주의 반대편에서 수사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그래서 재심이나 재특검의 필요성이 인정될 가능성이 있다.


차기 정부에서 이명박을 재 조사할 때는 특검이나 검찰심사회로는 안되고 반드시 정치적중립이 보장되는 공수처를 설치해서 공정하게 수사해야 한다. 특검이나 검찰심사회는 정치적 조직이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


꼼수가 넘친다.  순진한 대중들이야 그렇다치고 지식인들조차 제대로 된 지식인이 드물다. 사실을 보지 않고 자의적으로 만들어낸 허상을 보고 있다. 그리고 이성을 가지고 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증오심을 가지고 운동한다.

 
정치적문제에 판결이 나면 우리 나라의 정치인이나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이 늘상 보이는 행태가 사실관계를 따져보지 않고 그 결과가 자기진영에 유리한가 불리한가만을 따져서 판결을 찬양하거나 비판한다.


그러니 이상훈 대법관은 민주진보진영의 대법관으로 불리면서 동시에 한나라당과 이명박정권의 하수인, 정권의 개가 되어버린다. 한나라당과 이명박이 민주진보라는 말인가?  도대체 누가 민주이고 진보인가?

출처(ref.) : 자유게시판 - 꼼수의 화신, 공공의 적들 - http://theacro.com/zbxe/free/489753
by 차칸노
에티카   11-12-29 16:35
산마로/ 구름나그네/

이번 정봉주 재판이 국제적 망신거리인 이유는 크게 3가지

1. "bbk 실소유주는 이명박이다" 라는 대명제를 판단하지 않고, 재판을 진행하는 아주 기괴한 재판이라는 거다. 보고싶은 거만 본다는 아주 명쾌한 재판이다 ㅎㅎ 그래서, 정봉주가 선거기간 중 씨부린 수많은 얘기들, 매일 부리핑한 수만가지 얘기중, 딱 4개를 골라, 위의 대전제를 판단하지 않고, 4개 문장이 잘못됐으니, 유죄다, 땅땅

2. 또한, 그 4개 문장이 "허위"라고 내리게 되는 과정도 졸라 이상하다. 즉, 입증책임을 정봉주에게 물린거다.
검찰은 오로지 정봉주가 제출한 증거를 기각시키기만 하면, 그 명제가 "허위"가 되는 검찰에게 졸라졸라 유리한 재판을 한다. 만약 이 입증책임을 거꾸로 했다면, 당연히 4개 모든 사실이 됐을거고, 최소한 동등하게라도 줬어도 "허위"로 판명되는 황당한 상황은 연출안됬을거다.

3. 가장 중요한 이유
도대체 이 재판을 왜 하는 건데? 정봉주가 저 감옥갈지도 모를 저런 소리들을 왜 주구장창 떠드는데?
그렇지, 근본원인은 이명박이 지도자로서 마땅히 지녀야할 도덕성, 부정부패가 있는지를 검증하려는 용도지,,
정봉주 주장의 가장 큰 줄기는 이명박이 냄세난다는 거다.
그런데, 이노무 재판은 중요한 것들은 어디다 쌈싸먹고, 지협말단, 협소한 말꼬리 잡아서, 도대체 무엇을 위해 이재판을 하는 건지 잊어버리게 만들었다.
당신들이 보기엔, 이번재판을 통해, 선거를 공정하게 치루려는 선거법을 통해, 재판을 해본 결과 이명박이 검증 됐다고 생각하나?

유일한 소득은 하나다
 겁준거, 입 함부로 놀리지 마라
96번째양   11-12-29 17:54
에티카// 일부러 관심을 끊고 있다가
좀 알아보니

나꼼수 사람들과 지지하는 사람들은 mb를 법으로 처벌하고 싶진 않은것 같네요...
논리적 토대가 오히려 mb의 법적 무죄를 만들어 주는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목적이 mb의 폄하나 위신의 손상에 있었다면 그 효과는 톡톡히 봤겠지만서도요...


아무도 지적 안하는 저만의 꼼수 하나 쏘고 가죠...

나꼼수의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속속들이 비리의 유형과 수단들을 잘 알까요?
이미 한번 경험해 본 것들이기 떄문에 잘 알지 않을까요?

mb정권이 서기 전에도 꼼수 애기들은 많았습니다...
다만 언론에 터뜨리지는 않고 그냥 off에서 사람들 끼리만 애기 했죠...
주인공은 잃어버린 10년의 사람들이구요...

좌파사람들에게 하고 싶은말은

진정 나꼼수를 믿는다면은...

상대방을 날려버릴려면
자기 뼈를 깎을 각오는 해야 할겁니다...
때로는 동귀어진해야 할지도 모르구요..

앞으로가 기대 되네요..
산마로   11-12-29 19:59
에티카 /

좀 아파보임. 진료요망. (2)
jawoon   11-12-30 12:13
혹시 치유에 도움이 될 것 같은 소식...

박근혜 BBK 관련 발언으로 피소..

http://news.kbs.co.kr/society/2011/12/30/2412128.html
로베르또   12-01-03 02:07
96번째 양 님의 의견에 동조하는 바입니다.

제발 진정으로 양쪽의 꼼수부린 액수가 까발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0년쪽이 아무래도 액수가 크겠죠...꼼수팬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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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8 [CSI]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논문 표절 혐의 발견 (3)  mahlerian 03-10 5320
8847 오귀스땡 코쌩 A. Cochin-'프랑스혁명=평등의 탈을 쓴 Totalitarianism' THESE 03-09 3140
8846 [펌/종북논란 관련] 진보를 나는 6 : 3 : 1로 본다 (1) 훼드라 03-08 991
8845 자원합니다 !!! 저를 KBS 일일극 작가로 써 주십시오 !!! 훼드라 03-06 1000
8844 한양스캔들이란 프로는 어떤 프로인가요 ? (2) 훼드라 03-06 982
8843 변희재 대표의 프랑스 대혁명 트윗과 관련하여... (8) athina 03-05 3421
8842 [CSI] 조국 교수 표절 제보 관련 서울대학교 답변 공문 (수정) (1) mahlerian 03-05 4869
8841 아직도 노무현이 좋다는 머저리들에게 (5) 무작위세상 03-04 1414
8840 <동아일보>, "'표절한국' 이젠 바로 잡자" 기획기사 스크랩 (2)  mahlerian 03-02 4490
8839 어쩌면 조국 교수가 노회찬 대타 국회의원 후보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12) mahlerian 02-28 4471
8838 국정원 직원 오피스텔 습격 사건의 법적 고찰(무작위님),댓글관련 (27) nevertheless 02-26 787
8837 국정원 직원 오피스텔 습격 사건의 법적 고찰 (42) 무작위세상 02-22 1398
8836 경 -아이패드 미니 구입- 축 (3) 흑진주 02-22 3048
8835 고위공직자와 윤리, 도덕, noblesse oblige (7) levorotatory 02-21 1287
8834 표절은 표절- '허' 내정자 사퇴촉구 (1) THESE 02-20 4210
8833 북한의 핵실험 알려진 사실 정리 - 이제는 강력한 대응 뿐 (9) 무작위세상 02-12 1282
8832 조국 교수의 논문은 명백한 표절입니다. (1) mahlerian 02-12 10667
8831 국정원 도운 민간인 불구속 입건, 여직원도 출국 금지 (3) alleviate 02-09 3273
8830 일본인의 즉물성과 한국인의 원리 탐구 민족성 - 민족성과 사회상에 반… (2) 흑진주 02-07 3188
8829 정우상 (보강) 무작위세상 02-07 2061
8828 조국 교수 문제는 일단 이쯤 해두겠습니다. (1) mahlerian 02-05 6313
8827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은 정우상류를 멀리하라 (9) 파비안느 02-05 2576
8826 박정희論, 친일vs.종북, 국정원女, & 조국표절 --- 헌법이야기 (24) THESE 02-05 4448
8825 조국 교수의 타인 저작물 ‘표절’ 혐의 보론 (1) mahlerian 02-04 7471
8824 조국 교수 <형사정책> 편집위원장 직위 남용 의혹 mahlerian 02-04 6281
8823 국정원이 알바도 써서 선동작업을 하는 군요....정부 여당 옹호라 (7) alleviate 02-04 4633
8822 조국 교수 논문들과 발표문들 사이 저작권 문제 설명 다시 (수정) mahlerian 02-03 6085
8821 초록에서의 인용 및 출처 표시 문제 (1) mahlerian 02-03 6646
8820 어떤 정치세력에 대한 평가가 가능한가? (1) 산마로 02-02 2743
8819 빨갱이 딱지와 칼포퍼 (3) 갈천 02-02 2407
8818 좌파들에게는 엄격하지만 박정희에겐 관대한 산마로님의 이중성 (5) alleviate 02-02 3018
8817 광우병 소동, 천안함 음모론 등에서 드러난 좌파들의 행태 하나. (4) 산마로 02-02 2970
8816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표절 교수' 적발단 구상 (1) mahlerian 02-02 5389
8815 벤 카포시가 Science-Based Medicine 에 제 이름을 언급했군요. ^^ mahlerian 02-02 5513
8814 국정원 여직원이 정치글에 3자 명의 도용했다는 얘기가 나오네요.... (4) alleviate 02-02 2690
8813 조국 교수 표절 스캔들 (붙임6) (수정) mahlerian 02-01 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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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9 [기사완성] 조국 교수의 표절 스캔들 전모 (수정) (1) mahlerian 02-01 2674
8808 대한민국을 지옥이라고 욕한 박원순에게 진짜 지옥을 알려준다 (1) 무작위세상 02-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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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5 그래도 근래 들어 가장 소신 있는 대통령 (2) 산셋으 01-30 533
8804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장이 변희재 대표랑 소송하겠다네요. (9) mahlerian 01-30 4358
8803 독일과 북유럽 타령하는 좌파들에게 (6) 무작위세상 01-30 853
8802 [공문] 조국 교수 표절 혐의 관련 제보 및 질의 (3) mahlerian 01-29 6352
8801 조국 교수를 형사정책학회와 서울대학교에 제소했습니다. mahlerian 01-29 6841
8800 조국 교수 '자기표절' 의혹 또 또 하나 더 (붙임3) mahlerian 01-27 7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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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7 '자기표절'과 '중복게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좋은 기사… mahlerian 01-27 5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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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91 헛발질로 끝난 오마이-한겨레-민주당의 對 국정원 테러 무작위세상 01-24 785
8790 박원순은 왜 종북인가 3 무작위세상 0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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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손석희 씨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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