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네요. 안경환 교수가 어떻게 법학박사이지요?
안교수가 취득한 JD(Juris Doctor)는 '법무석사'로 번역하는게 정석이고, 조국 교수조차 이건 그냥 '법학전문석사'로 번역해야 한다고 얘기한 바 있지요.
근데, JD 인 안교수가 무슨 똥배짱으로 저렇게 대놓고 법학박사라고 서울대학교 홈페이지에 써놓은것인가요? 안교수가 보니까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참여> 등의 여타 저서에도 자기가 법학박사다고 소개해놨더군요.
미국에서는 통상 JD 이후의 과정이 LLM 입니다. 근데 안경환 교수는 반대지요. 그러므로 혹시나 한국에서 법학박사로 통칭되는 SJD(Doctor of JuriDical Science) 일수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둡니다. 하지만 JD 이후에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 따고 활동(도대체 어느 로펌에서 활동한 것인지도 한번 확인해보고 싶긴 합니다만)까지 한 것을 보면 역시 그냥 JD 라는데 무게가 실리는군요. 위키나 안경환 교수 관련 기사도 모두 JD 라고 표기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기회에 박원순의 친구들, 조국의 친구들, 이준구의 친구들을 모조리 다 조사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보아하니 '때'가 묻은 정도가 다들 비슷해서 친구하나봐요.
p.s :
곽노현보고 무슨 법전문가니 뭐니 어쩌고 하지만, 사실 그는 관련 공식 학력만 보자면 서울대 법대 졸업후 그냥 미군 유펜에서 LLM(1년 단기석사) 을 한게 전부입니다. 사법고시 경력도 없습니다. 프로필 한번 조사해보세요. 정말이지 썰렁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국립대학교에서 교수를 하고 제도권에서 버젓히 법전문가로 통용될 수 있었을까요?
무슨 학력차별을 하자는게 아닙니다. 제 얘긴 곽노현이니 이준구니 안경환이니 같은 케이스가 왜 저렇게 정치니 운동이니에 미친척 하는지에 대한 답이 어쩜 여기에 있을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학력 브랜드가 없으면 늦게라도 논문이라도 좀 쓰고 하다못해 제대로된 비평이라도 쓰면서 업적을 내야할 학자라는 사람들이, 그런 일은 도저히 못하겠고 또 능력좋은 후배들한테는 자꾸 치이고 그래서 막판에 수틀렸을때 선택하는게 뭐겠는지 독자 여러분도 곰곰 고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