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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가 백만년만에 맞는 소릴 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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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mahlerian
Date : 11-10-10 15:43
Hit : 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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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 솔직히 보수우파가 아닌 제가 봐도 도대체 보수우파 대표가 맞는지 이해가 안갈 정도로 수준 이하의 발언, 자폭성 발언만 툭툭 뱉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래간만에 정말 박원순 후보와 관련 정말 속이 다 시원한 얘길 다 해주네요. 특히 자기 부채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사람이 무슨 서울시의 부채를 해결하냐는 일갈은 너무도 맞는 말입니다.
제 추측은 아무래도 박원순에게 '스폰서'와 '자유이용권'이 다량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않고서야 4억에 가까운 부채를 끌어앉고서도 월세 250만원짜리 강남아파트에 자동차 두대(체어맨, 카니발)를 굴리고 다닌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전두환은 29만원이라도 있었지 박원순은 정말 좀 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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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말님에게 궁금한게 있는데, 말님은 박원순이나 박영선에 대한 후보검증은 철저히 하시는데 왜 나경원에 대한 후보검증은 보이지 않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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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메 |
11-10-10 2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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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
제가 나경원을 검증하지 않는 것은 좌우파 언론의 권력관계가 역시 고려된 것입니다. 이미 좌파가 미디어 리더십을 가지는 상황에서 나경원에 대한 검증은 이미 가혹할 정도로 이뤄지고 있다는게 제 생각이고, 구태여 저까지 나설 명분이 없지요. 관련해서 하누리님에게도 해명한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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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제가 박원순이나 박영선을 분석할때와 같은 냉혹하고 가혹한 시선으로 들여다봐도 나올만한게 별로 없어요. 사실 박원순이나 박영선은 주로 부자들에 대한 대중들의 분노를 극단적으로 자극해서 권력과 리더십을 확보해온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위선과 기만을 들춰내는 것은 제 입장에선 매우 쉽기도 하고 보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나경원은 박원순이나 박영선같은 정치인과는 다른 타입의 정치인이고, 그래서 다루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원래 집이 부자여서 그렇겠지만 나경원은 기본적으로 점잖게 정치해온 사람이예요. 노선도 그렇고 무척 온건하고 보수적이지요. 심지어 박영선도 인정했지요. 자긴 공격수이지만 나경원은 방어수라고요. 나경원은 남 짓밟아서 커온 정치인이 아니므로 무슨 응징을 하자 어쩌자 선동이 쉬 먹히는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 선동은 '386 따라지 좌파들'한테나 통하는 것이지요.
뭐 굳이 나경원의 잘못이랍시고 지금 나오는 것들도 대개 약간의 말실수 정도에 불과합니다. 것두 이미 포털 등에도 도배되면서 지적되고 있습니다. 저까지 뭐라 입을 보태서 나경원을 짓밟는게 공정하다고 보지 않습니다. 이건 뭘 미루는게 아닙니다. 이 경우는 포털과 주류 좌파 언론들의 여론주도력과 제가 갖고 있는 여론주도력의 힘의 관계를 고려하셔야 해요. 아무도 나경원 후보를 비판하지 않는 상황 정도가 와야 제가 나설 수 있는 명분이 생깁니다.
더구나 지금 우파 매체는 과연 얼마나 제대로 박원순이나 박영선을 검증하고 있던가요? 상식적으로도 나경원의 말실수 문제가 더 심각합니까, 아님 박원순이나 박영선의 위선적 행태가 더 심각합니까? 뉴스 가치는 분명 후자가 더 높습니다. 근데도 우파 매체가 제대로 대응을 못해주고 있는게 현실이고 오히려 스켑렙과 빅뉴스, 미디어워치가 만든 의제를 우파 매체가 겨우겨우 따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원순이나 박영선을 스켑렙, 빅뉴스, 미디어워치 이상으로 우파 매체들이 샅샅이 분석, 비판만 해줘도 스켑렙이 굳이 편향적으로 박원순이나 박영선만 집중적으로 조지지는 않았을 것이다고 분명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 추미애라면 모를까 나경원을 대놓고 지지했던 적이 없고요. 다만, 박원순과 박영선같은 인간들은 좌파 후보로 절대 내지 말아야, 꼭 낙선시켜야 좌파의 자존심이 지켜진다는 입장입니다. 뭐, 어차피 한명만 뽑는 선거에선 결과적으로 나경원 지지 아니냐고 지적한다면 더 드릴 말씀은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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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
11-10-10 2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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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병역 문제 기피 해명은 이해 안되네요.
우리 집안 어른들이 한 일이라 나도 잘 모르고 니들은 입다물고 있어라? 이런 건가요?
보통 인간의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질문은 정적(政敵)이 하지만 해명은 국민에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의 병역에 대한 경험을 생각해보면..
남자들이 병역 마치고 나서 아무리 의연한 척 해도 병역은 일생 일대의 큰 일입니다.
남들은 부대에서 3년 가까이 살면서 병역을 마치는데
자신은 6개월 출퇴근을 하는 그 상황과 처지를 모를 수 있다는 게 말이 됩니까?
원래 군대는 6개월 출퇴근 하는 것으로 알았을까요?
자의식이 강한 한창 젊을 때인데 자신의 인생이 궁금하지도 않나보죠?
내가 비정상인지 박원순이 비정상인지 정말.. 어떻게 사는게 바른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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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대표 말, 오시장에게 적용하면 우습니다.
임기중 자기 자산은 대폭 늘리고
서울시 자산은 대폭 줄이다가 자진사퇴한게 오시장입니다.
박원순의 병역 문제 해명은 좀 병역기피 냄새가 납니다.
불가항력이었다는 말은 좀..어불성설이죠.
형이 군대 다녀오고 자신도 다녀오고 나서, 양자로 들어가겠다했으면,
될일인데. 좀 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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