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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논란이네요. 오래 전에 그가 참여연대 할 때에 잠깐 만나본 바로는, 박원순은 머리가 아주 좋고 남들보다 한 두걸음 앞서 내다보는 식견이 있다 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치적으로도 중립적으로 행동하려고 상당히 노력하죠. 그리 무책임한 인물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지지층이나 일부 급진적인 시민단체의 실무차원에서 무책임한 의견이 올라와도, 그걸 그대로 실행하고 볼 만큼 단순하지 않을 겁니다.
참여연대에서 희망제작소까지 행동력도 있고 사업 아이디어가 풍부하니까 서울시장하면 뭔가 잘할 것 같네요. 시민단체장을 하다가 도덕적 문제가 제기되면 단체 전체가 한방에 훅 가버리는데, 오랬동안 별 문제없이 해온 것으로 봐서 그쪽으로도 나름의 깐깐한 검증도 받아왔다고 봐야 할 겁니다.
나중에 참여연대는 그가 처장을 그만두고 김기식인가 하는 인물이 처장이 되었나 본데, 탄핵 바람에 탄핵 찬성의원들을 모두 낙선대상으로 삼는 등 단체를 통째로 망해가는 노무현과 열린당에 갔다 바치는 만행을 저질렸죠. 박원순이 계속 처장이였더라면, 노무현에게 속아서 그리 극단적으로 가는 어리석은 일은 피했을 겁니다. 아쉬운 일이죠.
서울시장을 대통령이 되는 징검더리 정도로 생각하고 초점이 없는 과시적 사업들을 해온 변호사 오세훈이나, 실무능력이 없는 대부분의 정치인들 보다는 훨씬 나을 거라 기대합니다. 변호사 나경원이나 아나운서 출신인 박 뭐시가나 다 행정적인 경험이 없는 얼굴을 앞세운 대중적인 이미지가 우선하는 정치인들일 뿐이죠. 서울시장은 고사하고 구청장이나 제대로 할 그릇들인지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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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
11-09-29 1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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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의 돈이 사소하군요. 개리님은 역시 현실감각이 없고 일의 경중도 모르고
이슈를 짚어내는 능력에 깊은 결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한에서 한국닭키워서 닭똥도 쓰고 닭고기도 먹고...개리님도 박원순 뺨치는 분이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정책능력이 없다는 걸 자기 스스로 떠벌이고 다닌다는 겁니다.
<행정적인 경험이 없는 얼굴을 앞세운 대중적인 이미지>
<초점이 없는 과시적 사업들을 해온>
<서울시장은 고사하고 구청장이나 제대로 할 그릇들인지 모를 일입니다.>
박원순에게 걸맞는 말 같군요.
실제로 박원순씨에 대해 그런 논쟁을 벌이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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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백지상태에서, 위계가 강한 기업조직도 아니고 되는 소리 안 되는 별별 소리가 다 나오는 느슨한 시민단체를 가지고 그가 해온 일을 감안하면 실무적인 능력이 상당히 있는 인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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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
11-09-29 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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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한 조직이 거액의 돈을 대기업에서 받는다는 것 자체가 무책임한 일이죠.. 그래서 안된다는 것이죠.
역시 개리님의 현실파악 능력은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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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대기업이라고 무조건 적대하면 안될 일이죠. 대기업이 시민단체 통해서 좋은 일하겠다 라면 굳이 말릴 일도 아니죠. 박원순은 옛날에는 조선일보 인터뷰도 곧 잘 해왔습니다.
옛날에 안티조선 한창 할 때에 '언제까지의 김밥 파는 할머니의 기부에 의존할 것인가..'뭐라 하면서 당시 조선일보가 내세운 아젠다를 그가 뒤따라 간다고 제가 깠었죠. 그래서 조선일보에 대한 태도를 간접적으로 그에게 물어니까 '그들의 힘이 절정을 넘어가 앞으로 문제가 안될 것으로 본다'라는 식으로 대답한 것을 기억합니다. 나중에는 조선일보에 기고 않겠다 라는 명단에도 자기 이름을 올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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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
11-09-29 13: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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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자기 이익을 따라 움직이는 기업일 뿐...대기업이 나쁜게 아니라 박원순이 나쁜 거지요.
아직도 문제를 모르는군요.
개리님이 박원순에 대해 그리 잘 알면 박원순이 말할 때 이곳에서 깃발이라도 들어주시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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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진주 |
11-09-29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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