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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130호 (PDF 전문)
  위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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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jawoon     Date : 11-04-03 20:09     Hit : 1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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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JRSBK_1988_v8n9s67_17.pdf (687.6K), Down : 9, 2011-04-03 20:11:41
이번 후쿠시마 원자로 사고에 관해 그냥 덤덤히 관전중입니다... 만~
 
늘 그렇듯 예견된 사고냐 아니냐라는 주제가 한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어떤 한 책이 신비주의 예언서처럼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책 제목은 히로세 다카시라는 사람이 쓴 <원전을 멈춰라>.
 
이 책은 1989년 무렵 <위험한 이야기>로 출간된 적이 있는데 후쿠시마 원자로 사고를 계기로 상기 제목으로 다시 출간되어 나왔다고 합니다.
 
언론사별로 이 책 내용의 일부를 소개하며 각각의 견해(?)들을 내놓고 있는데 이렇습니다. 
"큰 지진이 나면 정전이 된다. 예비 전원도 망가지고 그 순간 긴급 장치가 움직이지 않게 될 가능성도 크다. 그렇게 되면 원자로가 1 기만 있는 게 아니라 몇 기가 묶음으로 있으니까 멜트다운(노심 용융)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후쿠시마 현에는 자그마치 10기가 있다. 여기서 해일이 일어나 해수가 멀리 빠져나가면 (인근 원전 포함) 11기가 함께 멜트다운될지 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전 세계를 말기적인 사태로 몰아넣는 엄청난 재해가 일어날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예견한 '족집게' 日서적 화제, 동아일보, 2011.3.29>

"지금 일본에서 36기의 원전이 가동 중인데 후쿠시마현에는 자그마치 10기가 있죠. 여기서 해일이 일어나 해수가 멀리 빠져나가면 11기가 함께 멜트다운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전 세계를 말기적인 사태로 몰아넣는 엄청난 재해가 일어날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22년 전인 1989년, '1인 대안언론'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히로세 다카시가 <원전을 멈춰라>에서 한 예언이다.
<22년전 예언 '후쿠시마 원전사고', 한겨레, 2011.4.1>

"후쿠시마원전에 쓰나미가 일어나 해수가 멀리 빠져나가면 원자로가 모두 멜트다운될지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말기적인 사태로 몰아넣는 엄청난 재해가 일어날 것입니다."
<원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外, 한국일보, 2001.4.1>
"후쿠시마 현에는 자그마치 10기가 있죠. 여기서 쓰나미가 일어나 해수가 멀리 빠져나가면 모두 멜트다운될지도 모릅니다."
히로세는 후쿠시마를 예견하며 이런 말도 했다. "지금까지 대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은 우연 중의 우연이죠. 어쩌면 프랑스가 먼저가 될지도 아니면 한국에 있는 9기 중 어떤 것이 터질 것인지…." '히로세의 저주'로 여길 일은 아니다. 히로세는 "체르노빌 사고는 일본인이 자신을 향해서 보내는 최후통첩"이라고 했는데, 후쿠시마 사고는 한국인에게 온 최후통첩일 수 있다.

<日원전 사고 25년 전 예견한 '족집게', 경향신문, 2011.4.1>

 
이 책의 다음 대목은 그의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님을 보여줍니다."(지진, 해일이 일어나면) 정전이 됩니다. 예비 전원도 망가지고 그 순간 긴급 장치가 움직이지 않게 될 가능성도 큽니다. (…) 후쿠시마 현에서 해일이 일어나 해수가 들어오면 11기가 함께 노심 용해(melt down)될지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말기적인 사태로 몰아넣는 엄청난 재해가 일어날 것입니다." (199쪽)
"후쿠시마 원전에 쓰나미가 일어나 해수가 멀리 빠져나가면 원자로가 모두 멜트다운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되면 일본 사람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말기적인 사태로 몰아넣는 엄청난 재해가 일어날 것입니다."
"<원전을 멈춰라>를 쓴 히로세 다카시는 일본에 이어 프랑스, 그 다음에 한국에서 원전사고가 난다고 했다. 22년 전(1989년) 그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예언했는데 이번에 맞아떨어졌다.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이냐. 국민이 나서야 한다."

 
대략 자연재해에 관해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것을 포함한 다카시의 주장은 감상적 선동이라며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에 의해 논박되었기도 하죠.
 
(마지막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의 주장은 워낙 괴랄스러워서 재미삼아 보는 것만으로 통과)
 
물론 타카시의 주장이 원자력 발전의 위험성을 알린다고 하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볼수 있겠으나 전문 지식에 기반하지 않은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주장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문제제기를 해볼 수 있는 것으로 이에 관해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에서 반박자료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첨부화일 참고 (출처: 국가과학기술정보)

이중 자연재해와 관련된 내용만 발췌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히로세 다카시:
 
동경대지진이 발생하면 하마오카(浜岡) 원자로는 견디지 못할 것을 알고 있읍니다. …해일이 오면 해수는 비켜 갑니다. …원자로 쪽은 텅비게 됩니다. … 지진 때문에 증기 발생기가 연속파괴되며, 해일이 쑥쑥 해수를 끌어들여가 거대한 진동 때문에 제어봉을 끼워넣을
수가 없읍니다. …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
 
이 기술은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한 내용이며, 하나 하나 반론해 갈 필요가 있다. 원자력발전소를 설치할 때에는 일부러 하나로 되어 있는 튼튼한 암반까지 파내려가 그 암반에 원자로를 포함한 건물을 직접 설치한다. 또 건물의 내진설계는 관동 대지진 규모의 3배로 되어 있으며, 동해대지진이 이것을 상회할 수는 없다.
 
「해일이 오면 해수가 비켜가고, 원자로 쪽이 텅비게 된다.」는 말인데, 원자로의 노심을 냉각시키고 있는 물은 해수가 아니다. 따라서 가령 해일이 와 2차계통(하마오카 경우 이것이 해수)이 없어졌을 경우 즉각 스크램 계통이 작동되어 제어봉이 들어와 원자로가 정지되고, 핵분열 반응이 정지되어 버린다.
 
「거대한 진동 때문에 제어봉을 끼워넣을 수 가 없다」고 되어 있는데, 설계적으로 충분히 빨리 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원자력공학시험센터 多度津시험소의 대형내진대에서 제어봉을 움직이는 장치를 실제로 흔들어 보아 별문제 없이 들어가는 것이 확인 되었다.
 
이처럼 제어봉이 들어가는 것은 확인되었지만, 설사 만일 제어봉이 들어가지 않더라도 안전확보를 위해 중성자를 흡수하여 핵반응을 억제하는 작용을 가진 붕산수를 대량 주입하여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장치를 갖고 있다.
 
이부분을 보면 다카시의 그 주장은 자연재해와 관련된 개략적인 부분을 언급하므로써 경각심을 일으키는데 그치고 있을 뿐 후쿠시마 원자로 사고와 같은 형태를 '정확하게' 예언하고 있다고 볼 순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대형사고로 이어지게 되는 일련의 과정중 중요한 하나엔 근접하고 있는데 이렇습니다.
 
히로세 다카시:
 
… 실제로는 소련에도 훌륭한 ECCS가 있음을 알았읍니다. 일본과 같이 완벽한 시스템이었읍니다. 그것이 작동되지 않았읍니다. 아니, 작동되었으나 제 시간에 작동되지 못했겠죠, 불과 4초만에 폭발했기 때문에 어떤 시스템이었다 해도 시간에 맞을리가 없읍니다. 일본의 ECCS도 같은 운명에 놓여 있읍니다.
우리들이 알고 싶은 것은 ECCS의 스위치를 꺼둔 것이 아니라, ECCS의 효과가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
 
이번 사고는 원자로 속의 반응이 급격히 증가하여 결과적으로 원자로를 제어할 수 없었던 것이며, 과학적으로는 반응도 사고라는 것이다. 물론 일본의 원자로를 포함하여 모든 원자로에는 이런 사고의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원자로의 긴급브레이크적인 역할을 갖는 스크램(긴급정지) 계통을 설치하고 있으며, 긴급의 경우에는 원자로가 자동적으로 정지되도록 되어 있다. 체르노빌원자로에도 당연히 긴급정지를 위해 스크램 계통이 있었으나, 운전원이 고의로 그 스위치를 꺼서 원자로가 긴급정지하지 못하도록 했다. 완만하게 출력이 상승하고 있었을 때에 스크램계통이 작동하고 있으면 그런 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겠지만, 그 후 급격히 출력이 상승하기 시작하고 나서 당황하여 수동으로 스크램계통을 작동시켜 정지시키려 했으나 이미 때가 늦었다.
 
ECCS라는 것은 "비상용노심냉각계통"의 약자인데 이것은 반응도사고 때문의 것이 아니라 원자로 속의 물이 없어져 "냉각재 없이 가열되는 상태(물이 없어지면 핵분열 반응은 정지되지만, 연료봉에는 여열이 남아있다)"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량의 물을 주입하여 원자로의 노심을 식히기 위한 것이다.
원자력의 안전문제를 이야기 할 때는 적어도 두가지 큰 사고 형태인 "반응도사고"와 "1차계통냉각재상실사고"의 구별쯤은 충분히 이해해두어야 한다.
 
이부분은 ECCS가 무력화 되는 경우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일리있는 이야기로 후쿠시마의 경우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재해로 인해 예비 발전기, 담수화설비, ECCS 따위의 안전장치들이 동시에 불능상태에 빠졌기 때문이죠.
 
좀 실망스러운 것은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은 그것이 무력화 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있음을 제시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 좀 무식한 듯'이라고 치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과 실제 안전장치가 작동하느냐 마느냐는 별개 영역의 문제니까..
 
이번 사태는 자연재해로 인해 불가항력적인 측면이 있다고 보여집니다만 이것을 굳이 human error와 연계하여 논하기 보다 우리 일로 여겨 다양한 가정을 통해 막장조건을 도출해내고 시스템 차원의 보강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좀 더 이롭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언젠가 우리나라도 도마뱀이 잔뜩 탄 UFO의 침공을 받을지도 모르니까...
 
아무튼 제 생각에 의미있다 여겨지는 부분은, 일본원자력문화진흥재단의 논박에선 이렇게 주장했지만 
 
가령 해일이 와 2차계통(하마오카 경우 이것이 해수)이 없어졌을 경우 즉각 스크램 계통이 작동되어 제어봉이 들어와 원자로가 정지되고, 핵분열 반응이 정지되어 버린다.
 
ECCS라는 것은 "비상용노심냉각계통"의 약자인데 이것은 반응도사고 때문의 것이 아니라 원자로 속의 물이 없어져 "냉각재 없이 가열되는 상태(물이 없어지면 핵분열 반응은 정지되지만, 연료봉에는 여열이 남아있다)"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량의 물을 주입하여 원자로의 노심을 식히기 위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자로는 거덜나고 말았다는 점일것 같습니다.
 
 
추가(단상):
 
히로세 다카시의 저주, 예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흑마법 수준의 지랄맞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고 있는 경향신문 그리고 다카시의 말을 비틀어 이런 저주가 가해질 차례는 반드시 우리나라가 될꺼라 주장하고 있는 김종철씨. 아주 끝내주십니다. 이런 형태의 걱정은 영매를 찾아 도움을 청하거나 영험한 무당으로부터 부적을 구입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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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ian   11-04-03 22:30
글 잘 읽었습니다.

김종철은 그야말로 골때리는 말세론자에 위선자죠. 이 사람 발언, 정치적 행위 추적해보면 진짜 기가 막힙니다. 왜 우리나라엔 이런 사람의 쓰레기같은 이력 폭로하고 다니는 저널리스트 하나 없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나라는 기독교적 말세론과 위선은 절대 용서가 안되지만, 환경근본주의적 말세론과 용서를 넘어 예찬이 되는 희안한 사회라는 생각.
Pentax   11-04-04 00:15
약간 웃음이 나오는 게, 원자력 발전의 (i) 위험정도, (ii) 개선방법, 그리고 (iii) 원자력 발전의 대안 등은 정치적인 고려사항이 못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정치적인 고려사항으로 보는 것도 웃기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인간중생이라고 부르겠지요.  쉬운말로는 '인간동물'이지요.

(정치적인 이유로) 악을쓰며 위험하다고 우겨서 될 일도 아니고, (정치적인 이유로) 안 위험하다고 강변해도 될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답: 원자력 발전 위험합니다.  다케도, 싼 전력 대안이 부족합니다.  싼 전력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이 필요합니다 (일종의 에너지 buffer).  그래서, 원자력 발전은, 인간동물이 생각할 수 있는 만큼, 예측이 되는 만큼, 안전을 기할 수 있는 만큼 더 강화해야 합니다.  그리고는 기도하며 살면 됩니다.  조용기인가 뭔가하는 놈도 기도를 해야 할 것이고, 1960년대 동네 깡패들 중 (검거열풍을 피해) 절로 도망가서 중이 된 그 깡패 중들도 부처님에게 빌어야 합니다.  요즘, 이슬람 사원도 생겼다는 데, 알라신 믿는 인간들은, 그 알라신에게 기돌 해야 합니다.  동네 무당도, 권율장군신, 등등에게 이마에 돈 1만원씩 붙이고 무당굿 판을 벌여야 합니다.
Skeptihead   11-04-05 03:11
ECCS의 유무는 후쿠시마사고와는 무관합니다.

비상노심냉각계통이라는 이름때문에 관련있다고 생각하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ECCS는 두가지 일을 합니다.  원자로 배관이 깨지거나 부러져서 냉각수를 잃어버리면 급격하게 압력이 내려가는데, 그때, 급격히 압력이 내려가는것을 감지해서 비상냉각수를 노심에 쏘아냅니다.  그렇게해서 급한불을 끄고나면 붕괴열(여열)을 식혀야 하는데 그때 적당히 작은 펌프가 돌아가면서 붕괴열을 식히게 됩니다.  이 "적당히 작은 펌프"는 전원이 있어야 돌아가며, 디젤 발전기까지 고장나면 당연히 안돌아 갑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에서는 배관이나 장비가 문제가 없었으니 (그 강도의 지진속에서도!) 압력이 내려갈 일도 없었고, 그러기때문에 비상냉각수의 주입이 없었습니다.  만약에 압력이 급격히 떨어졌다면 비상냉각수의 주입이 자동으로 이루어 졌겠죠.  이는 전원이 없어도 주입되게 되있기때문에,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 무관해서 작동을 하지 않은 것이지 지진이나 해일로 고장나서 작동을 하지않은게 아닙니다.  도쿄전력 사람들이 해수를 집어넣은 것은 비상냉각수 주입이 필요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적당히 작은 펌프"대신에 냉각을 하기 위해서 그런것입니다.

지금은 모든 원자로가 안정적인 단계이고, 1호기가 조금 위험하다고 하지만,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미 원자로 밖으로 나와버린 방사능물질 이외에 더 이상 유해할만큼의 추가 유출은 없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후쿠시마원전은 원전의 안전성을 알수 있는 사례입니다.  (그러나 자만하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큰 지진과 해일 이후에 이정도르 전원의 복구가 늦은 상황에서도 이정도 밖에 방사능이 유출된것을 보면, 또, 요즈음 짓는 원전은 후쿠시마원전들보다 발전된 안전장치들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고려해 보았을때, 원전은 충분히 안전하다고 평가 되어야 할것입니다.

지금 원전 4기에서 최악중의 최악의 시나리오가 벌어졌지만, 세계를 말기로 집어넣는 사고는 아닙니다.  장기적으로 봐도, 원전 주변 약 20km~30km정도 내외의 지역에서만 장기 피난(약 3개월~1년)을 하면 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해당 지역이나, 일본 등에서도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하는 등 식품안전을 강화해야 겠죠.  한국, 중국등 주변국들은 물론, 후쿠시마현가까이의 4개현이외의 일본지역에서도 "주의"를 하는 수준이상의 대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것들을 보면, 현재의 원전들이 충분히 안전하다고 생각이 드는 군요.  물론 앞으로 이 사고를 더 연구해서 그 결과를 설계/운전/사고대책에 반영해야 할것입니다.

한가지 펜텍스님의 말에 토를 달자면, 원자력 발전은 언제나 어느 나라서건, 대중의 인식이 좋지않고, 그 비용이 크기 때문에 언제나 정치적인 결정이 따라 붙습니다.  물론 수수하게 과학/공학적으로 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들을 해결해야 하지만, 과학자/공학자들중에서도 정치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Pentax   11-04-05 07:24
1. 원자력 발전의 인식은, 대중에 비교해서, 공학자, 과학자들에게는 인식이 (평균적으로) 더 안 좋습니다.  사실을 알면 '더 염려를 한다' 이 말입니다.

2. 원자력 발전소를 설치하는 것은, 정치적 결정이 주가 아니라, 경제적 선택/결정이 주입니다.  혹시, 정치적 문제와 경제적 issue를 헷갈리나 안 햇갈리나, 혼자 방에서 불을 끄고 조용히 생각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3. 공학자/의사/과학자 중에 정치하는 사람이 많이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좀 더 올바른 정치적 결정이 많아지거든요.  아무튼, 쓰신 ["과학자/공학자들중에서도 정치적인 분들이 많습니다."]와 제가 끄적거린 [원전 발전의 정치적 issue 제거]와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이 상관관계가 없는 문제를 왜? 과연 왜? 다케도 왜? 쓰셨는지 이해가 안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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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 최강욱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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