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힘을 가진 당사자간에 통용되는 거래규칙을 말하는 거지요. 주인과 노예, 우월자와 열등자간에는 정의라는 개념을 적용하지 못합니다.
미국이나 이전의 패권자였던 영국은 이런 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지요. 정의란 약자의 관점에서 정의인것이지 강자는 '정의' 그딴거 신경도 안씁니다.아프카니스탄이나 이라크 보세요. 물론 한국도 같이 보셔야죠. 이들 나라들이 미국에게 정의를 요구하고 관철할 수 있습니까? 뽕밭이 바다로 변하는게 정의를 기다리기보다 더 쉬울겁니다.
역지사지란 가장 쉬운 소통방법이지만, 언제나 강자는 이걸 무시합니다. 강자가 역지사지를 따질 때는 이미 강자가 약자가 된 경우일 뿐입니다. 개별적 주체는 사회라는 집단의 구조가 없는한 서로에게 존재를 말살하는 적이고, 국가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들에겐 정의란 없습니다. 냉혹한 힘의 법칙만 있을뿐....
그런 점에서 한미간의 워게임에 대해 북한이 발악하는 것은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입니다.북한 입장에서는 언제든 한미는 공격할 수 있고, 그렇기에 북한은 한미의 훈련에 대해 당연히 비상상황 일 수밖에 없죠. 이걸 또 한국은 북한의 호전성으로 선전하는거고...웃기는 쳇바퀴인겁니다. 그러면서도 자기는 거기에 대해 책임이 하나도 없는듯 빠지는 거죠.
누군가 그랬습니다. 나보다 약자를 겁내는 것만큼 모자란게 없다구요. 우리가 과연 북한을 못 이길까요?아무것도 아닌 사태에 대한 북한의 저 독오른 태도를 보면서 우리도 똑같이 대응해야 할까요? 적이 무서운 것은 우리가 적보다 약하다고 판단할 때입니다.과연 우리가 북한과 싸워 진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그렇게 오바하는 걸까요? 북한의 핵에 대해서조차 우리는 겁내지도 않습니다. 서로 죽자면 핵을 쓰겠지요.
전쟁은 서로 죽자고 하는걸까요? 저는 북한의 핵을 독안에 든 쥐새끼의 발악으로 봅니다. 모든 존재는 보존하려는 욕망을 가지거든요. 쥐새끼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쥐새끼가 고양에에게 먼저 뎀벼 물지는 않습니다. 단지 고양이가 자기를 잡아먹지 못하게 독을 피우고 있을뿐...
이게 힘의 논리고 정의의 논리입니다. 정의는 국가간에 힘의 다른 말이죠. 물론 국가내에서 개인간에는 이 용어의 정의가 좀 다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