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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밖에 없다. [9]
  북에 유기질 비료 공장을 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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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Garry     Date : 10-07-17 12:57     Hit : 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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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서는 소, 돼지, 닭 등을 기르는 축산을 더이상 확장을 못하는데 그 주된 이유는 축산 분뇨의 처리문제 때문이라고 합니다. 나라는 좁은데 인구는 많으니까요. 분뇨를 배에 실어서 바다에 버리는 양이 연 4백만 톤에 달한다라는군요. 그로인해서 해양오염을 일으킨다고 국제적 비난을 받고 있으나 다른 처리 방안이 마땅이 없어서 곤란하다고 합니다.

반면에 북에서는 땅의 산성화가 심각하다고 합니다. 화학비료를 주로 써왔으니까요. 전문가들은 거의 사막화 단계에 도달했다고 보기도 합니다. 그래서 북 주민들은 개천 등지의 흙으로 논밭의 흙을 갈아내는 고된 노동에 동원이 되고있고 퇴비를 만들어서 반출하라는 지시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먹은게 있어야 싸는게 있는건데 퇴비 만드는 것도 상당히 곤혹스러운가 봅니다.


이 남북 모두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 있습니다.

축산 분뇨는 땅의 산성화를 막고 농업생산을 늘리는 유기질 비료의 원료이거든요.

그러니 남의 축산분뇨를 생산 비용이 싼 북에 가져가서 이를 원료로 유기질 비료를 만들어서 북의 논밭에 뿌리는 거죠. 그러면 남은 축산분뇨를 해결해서 좋고 북은 농토의 산성화를 막고 농업생산을 늘릴 수가 있으니, 누이좋고 매부좋고 유무상통의 좋은 예가 됩니다.

물론 유기질 비료 공장을 북에 새운다면 남이 부담해야 할 건설비용과 유지비용이 듭니다. 그러나 이는 분뇨의 해양투기에 따른 국제적 비난을 줄일 수 있다고 볼 때에 남이 얻는 이익이 있어서 포괄적으로는 남으로서도 비용 절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그리 높지는 않을 것입니다.

유기질 비료 공장의 건설 위치는 운송비용이 적게 들고 남이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개성공단 부근이나 앞으로 개발 될 해주공단에 건설하면 되겠네요.

북측이든지 남측이든지 먼저 누군가 이 안을 제기해서 실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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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봉   10-07-17 14:48
제일 좋은 방법은 북이 미국에서 사료를 사다가 소 닭 돼지를 기르고 남한에 소 돼지 닭을 파는 것입니다.
여기서 이득을 많이 남기고
부산물인 가축 분뇨로 퇴비를 만드는 것이지요.
의지만 있다면 별로 도와주지 않아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Garry   10-07-17 16:00
제봉/

북이 사료를 사서 소 닭 돼지를 기르려면 외화가 있어야 합니다. 외화를 벌려면 수출을 해야 하고 수출을 하려면 국제시장에 팔릴 수 있는 공산품을 만들 수가 있어야 하니, 개성공단처럼 남에게서 투자를 받아서 새로운 자본과 기술을 받아 들여야 하지요.

그런데 북이 아니라 이명박이가 개성공단 기숙사 건설 안하고 확장 못한다고 했죠. 그가 그렇게 나온 이유 중 하나는 북에 투자하는 것은 퍼주기다 왜 퍼주냐? 아깝다 라는 반대 여론이 존재해서입니다. 그 여론의 동참자가 우리 제봉님이시죠.

결국 제봉님 때문에 북 주민들은 굶주리는 겁니다.

12년간 맹렬하게 햇볕정책에 반대해 온 조선일보 조차 요즘 사설과 주필 칼럼으로 북과 대화하고 쌀 퍼주라고 하고 있네요. 결국에 이명박만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습니다.  퍼주면 극우파들의 지지를 잃을 것이요, 안퍼주면 북 주민들의 굶주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36만톤의 묵은 쌀을 소 돼지 닭은 줘도 사람은 못 준다니 천벌을 받을 일이라더군요.
paracelsus   10-07-17 16:29
게리/또 남탓하네요...
제봉   10-07-19 09:19
개리/

국제금융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40년 전에 정주영 회장은 울산 백사장 사진만 들고서 조선소도 만들고 유조선도 만들어 팔았지요.
해운사에게는 배를 사겠다는 계약서만 작성해 달라.
금융기관에게는 여기 계약서가 있으니 돈을 빌려 달라.
돈 빌려서 조선소 짓고 배 만들어 파는 것이지요.

돈이 아니고 의지와 신뢰의 문제입니다.
Garry   10-07-19 11:14
제봉/

신뢰를 어긴 것은 북이 아니라 이명박이 먼저인 것 잊으셨나요. 먼저 6.15를 격하시키고 봉쇄하고 위협을 가했지요. 봉쇄를 가하면서 북이 개방을 안한다고 탓하는 것은 정신분열입니다.
제봉   10-07-19 11:44
개리/
꼭 한국에만 팔 수 있는 게 아니지요. 한국이 질좋은 북한산을 외면한다면 한국만 손해지요.
꼭 한국에게서는 돈을 꿀 수 있는 건 아니지요. 돈 잘 갚는 북한을 한국 금융기관이 외면한다면 한국만 손해이지요.
paracelsus   10-07-19 11:53
게리//

6.15 이후의 연평,대청해전은 뭔가요? 위협을 가한 것이 아닌가요?
일관된  님의 견해를 빌리면  저런 도발은  쌀 달라거나  대화로 해결하자는 압력 쯤 될 것 같은데..
rathinker   10-07-19 20:53
유기질 비료를 만드려면 생각보다 많은양의 톱밥이 필요할겁니다.. 왜냐하면 분뇨는 salt의 함량이 높아서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salt가 거의 없는 유기질 물질을 섞어 주어야 합니다..

분뇨를 사용하는 많은 사업이 어려움을 겪는 이유가 바로 이것때문이죠.
Nash   10-07-20 14:29
http://www.fnnews.com/view?ra=Sent0801m_View&corp=fnnews&arcid=00000922026679&cDateYear=2010&cDateMonth=06&cDateDay=28

이미 북한에 존재하는 비료공장도 제대로 운영하지 못해 폭발사고가 일어나 30명이 죽는 대형참사가 일어나는데,남흥 비료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산10만 톤이지만 실제로는 3만 톤만 생산하는 판에, 어떻게 북한이 추가적인 비료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남한이 비료공장을 지어준다고 북한이 운영할 능력이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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