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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130호 (PDF 전문)
  [소개] 미디어에 관한 깊이 있는 정보를 구하고자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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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단군의땅     Date : 10-05-26 23:42     Hit : 25141    
  Trackback URL :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80085
미디어에 관한 정보를 어디서 얻어야 할까요?
 
국내에서 미디어쪽에 관심있다는 언론관련(지망생 포함)분들이 보통 떠올리는 곳으로 <미디어오늘>, <기자협회보> 혹은 그리 길지않은 역사의 <미디어스>등을 꼽을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이 매체 모두  저마다 자신들의 특성을 비평으로 내세우기는 하지만  이곳들은  미디어관련 정보가 원래부터 그렇게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아니였고,그보다는 대부분 특정 정치이슈에 대한 시류를 반응하는데 급급하여 심층적인 분석이나 대안등을 제시하는 매체로서는 제구실을 하지 못했습니다. 내용 면에서는 편향성,  질적인 면과 형식적면에서는 특정 정파의 일방적인 당파성을  부각 편집함으로서 국내외  미디어를 조망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의 제공과는 거리가 멀었구요.
 
이의 대안 겸 대비되는 매체로 스켑티컬레프트에 소개드리고자 하는 월간지는 <신문과 방송>이라는 월간지 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행하는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매체로 정파성이나 정치성과 거리가 먼 곳입니다. 이 매체는 국내에  신방과 교수들도 정기적으로 구독할 만큼 학술적인 깊이가 녹아있으면서도, 미디어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일반인이 읽어도 그리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내용 및 구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국내 도서관에 정기간행물실에 가시면 대부분 구비하고 있으니 쉽게 만나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도 매우 접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가온(구 KINDS)에서 접속하셔서 언론전문자료 -> 월간지 -> 신문과방송 을 클릭하셔서 검색보시면 됩니다. 따로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음 링크 및 이미지를 참조하세요.
 
 
캡쳐이미지의 목차를 보시면 긴 설명은 필요없을 정도이지만, 몇가지 사족을 붙여보다면, 형식적으로 각 호의 거의 대부분의 정보가 책을 보듯 목차부터 각 PDF로 따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매월호마다  특집기사로 새로운 이슈(2010년 3월호에는 아이패드 등장)와 같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사 및 논의하고 그 이후는   취재기.제작기, 언론현장, 산업.정책, 미디어포럼, 미디어월드와이드 라는 고정면을 통해 풀어내는 방식입니다.
 
내용적인 면으로는 2009년 10월호에 실린 산업.정책면과 사람과 생각면에 실린 다음과 같은 기사 두가지를 예를 드는 것으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산업.정책
 
 
 
 
 "일단 종편채널의 성공확률이 높다고 확신하기는 힘듭니다. 과거에 채널이 몇 개 되지 않았을 때에는 그 시장규모 자체로도 성공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채널이 증가한 상태에서 파이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성공하려면 첫 번째, 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을만한 강력한 사업자여야 합니다.
 
2000년이후 방송 신규사업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경험을 봤을 때 대개 2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자본이 동나 추가 투자를 못하고 매체들이 생존에 급급해졌다는 겁니다. 그 다음으로 제도적으로 신규매체가 들어와 나름대로 운신할 수 있는 정책적 자원이 없었다는 겁니다. 스카이라이프도 그렇고 IPTV도 정책적으로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위와 같은 기사처럼 한 때 미디어법에 관한 논의가 있었던 이곳에서도 왜 미디어법 통과가 필요하며 그 이후 종편채널을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는지 뻔한 정치정파적 이해로 목소리만 높여서 하는 말싸움이 아닌 아닌 산업 및 정책 전반적으로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가지게 도와줍니다.
 
 
 
 
사람과 생각

강준만의 ‘같은 뉴스 다른 생각’ 19
의견은 자유지만 사실은 신성한가?_강준만
 
 
"공영방송의 문제에 대한 가장 강도 높은 비판은 공영방송을 지지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와야 한다. 완벽하진 못할망정 그래도 공영방송의 이상에 접근할 수 있게끔 늘 무능과 타락의 가능성을 경고해야만 한다. 사안에 따라 적극적인 개입도 불사해야 한다. 그래야 민영화론이 감히 고개를 내밀지 못한다.
 
 그런데 우리 형편은 전혀 그렇지 못했다. 공영방송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내부비판을 금기시하는 한 패거리가 되었고, 반대편도 똑같은 패거리를 형성했다. 비판은 양진영 사이에서만 오고 갔을 뿐이다."
 
 
어쩌면 스켑티컬레프트 과거의 논쟁 모습을 다시 회고하게끔 하는 미디어비평기사가 실리기도 했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월간 '신문과방송'에서 가장 주목하는 지면 중 하나가 바로 끝부분을 장식하는 '미디어월드와이드' 편인데요. 국내에서는 아무래도 접하기 힘든 해외 미디어동향을 매월 체계있게 정리된 살아있는 자료로 만날 수 있습니다.대개  국내의 온오프라인상의 논쟁을 직접 참여하거나 지켜보다보면 기존의  정치적 정파적 입장선 상에서 한치앞도 벗어나고 제자리에서 맴도는 경우가 다수인데, 이런 우물안 개구리식 시각을 벗어나 제3자의 입장에서 타국의 미디어를 바라봄으로서 좀 더 넓은 시야 그리고 객관적인 시야를 마련할 수 공간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 지면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해외 박사과정 밟는 특성상 필자(통신원)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bias는 웹이나 오프라인 출간물등 기타 1차 자료를 더 찾아보거나 하여 걸러주시면서 직접 정리하시면 될 듯 합니다. 이런 작업을 통하여 국내외 미디어에 대한 새로운 실타래나 착안점을 얻는 것은 당연한 덤이겠구요.
 
 
 
 

신문과방송 이 매체는 블로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대략 1년반전인가 홈페이지(http://mkjr.or.kr)를 Tistory에 개설하였습니다. 블로그가 가지는 특유의 편집체계가 다소 난잡하다고 느껴져 저야 기존의 PDF 형태의 미디어가온 자료를 애용하고 있습니만, 이는 뭐 개인적인 선택이니 편하신 대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미디어가온이든 블로그든 골라서 보시면 될 듯 하내요. 단 1년 반 전 즉 2008년 하반기 이전 자료는 원래의 인터넷 홈페이지 미디어가온에서 가셔서 검색보셔야 할 겁니다.
  
미디어가온(http://www.mediagaon.or.kr) 사이트에는 <신문과 방송> 월간지 이외에도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과거신문기사같은 자료등이 온라인에서 검색 및 다운이 가능하니 국내외 미디어 자료에 목말라 하시는 분은 놓치지 말고 성지순례장소해야할 필수장소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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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는사람   10-05-27 00:32
단군의 땅//님덕택에 소중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 직권남용죄 부분을 본다.
원심판결 이유에 의하면, 원심은, 피고인이 공소외 박종철을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의사 황적준에게 직접 기자간담회용 메모의 작성을 지시하고 두 차례에 걸쳐 부검소견에 어긋나는 내용을 메모에 기재토록 요구하여 이를 교부 받았다는 점에 부합하는 검사 작성의 황적준, 윤중진에 대한 각 진술조서, 그들이 작성한 각 진술서 및 황적준의 일기장은 동인들이 원심법정에서 한 번복진술에 비추어 믿을 수 없고, 달리 이를 인정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없으며,

(출처 : 대법원 1991.12.27. 선고 90도2800 판결【직권남용,직무유기】 [공1992.3.1.(915),806])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에 대해 평소에 궁금했던 점을 찾은 판결문은 저로서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 입니다.
paracelsus   10-05-27 09:24
오랜 만입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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