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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명지식인 김우재 박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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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mahlerian
Date : 10-05-16 12:46
Hit : 6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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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URL :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79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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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박사님.
단도직입적으로 묻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님은 진화론을 신봉하시는 분인데, 그간 매우 가능성이 높은 진리인 “인류는 진화를 통해 탄생했다”라는 진술은 대체 어떤 식으로 주장해오셨던지요?
진화론이 무슨 수학적 수준으로까지 증명된 진리는 아닙니다. 어쨌거나 진화론은 law(법칙) 가 아니라 theory(이론) 란 말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님이 매번 말할때마다 일부러 “인류는 진화를 통해 탄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해오시진 않으셨을 것입니다. 솔직히 김박사님뿐만이 아니라 과연 어느 생물학자가 수많은 검증을 이겨낸 진화론의 진리성을 겸손하게 "가능성이 크다"는 식으로 표현할는지 의심이 가기도 합니다.
근데 필경 그렇게 진화론이 진리일 개연성을 매우 높게 보고 단정적 진술을 남발했을 님이 광우병 관련해선 어떤 식으로 태도가 바뀌는지 한번 보시지요.
“...이 문제에 관한 실용적 해답은 ‘위험할 수 있다’가 되어야지 ‘위험하지 않다’가 되어서는 안된다. 또한 프리온이 고농도로 집중된 부위를 제거한다고 해서 그것이 광우병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증거도, 유발할 수 있다는 증거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내려야 하는 실용적 해석은 어느 부위를 먹든지 연령이 오래된 소와 동물성 사료로 키워진 소는 ‘위험할 수 있다’가 되어야지 ‘위험하지 않다’가 되어서는 안 된다. 전자(위험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후자(위험하지 않다)는 ‘단정’을 의미하는 말이다. 후자의 말을 가능태로 바꾸면 ‘위험하지 않을 수도 있다’가 되는데, 이는 어떤 경우이든 무책임한 발언이다. 현재 과학적 증거를 내세우며 수입을 주장하는 이들의 주장은 ‘위험하지 않다’라는 단정이다. 하지만 과학적 증거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과학자는 쉽게 단정을 내리지 않는 집단이다. 과학에서 단정은 몇 가지 경우에만 한정된다. 그러한 것을 ‘법칙’이라 부른다. 만약 광우병 사태에 대해 무엇인가 결정을 내리고자 한다면, 그리고 그것이 과학적 증거라 불리는 것을 이용한 해석이라면, 우리는 현재 ‘가능태’로 표현할 수 있는 말 외에는 가진 게 없다.” ( ‘인간광우병, 걱정 말라고?’ , <시사IN> 37호, 2008년 5월 26일)
어이가 없네요. 스스로 이중잣대를 휘두르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만약 님이나 여타 생물학자들이 “인류는 진화를 통해 탄생했다”는 진화론의 진리는 수학적 차원이 아니라 실용적 차원에서 얼마든지 단정해서 주장하는 것을 정당화할 수 있다면, 일련의 튼실한 연구들에 근거한 “광우병이 위험하지 않다”는 진리는 왜 실용적 차원으로 주장할 수 없고 반드시 수학적으로 딱 끊어서 아주 겸손하게 “광우병이 위험할 수 있다”라고 주장해야 과학자답다는 것입니까?
님은 광우병 관련 최신 논문을 훑어보셨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과연 님이 극단적 신중을 기했다는 그 과학자들도, 같은 과학자들이 아니라 님처럼 대중을 상대로 커뮤니케이션할때도 실용적 차원의 진술이 아닌 수학적 차원의 진술을 해서 님처럼 대중의 불안감이나 공포를 조장하는 식으로 글을 썼을까요? 그랬다면 과연 지금 미국이나 다른 나라 사람들, 아니 심지어는 이제는 한국 사람들도 미국산 소고기를 먹고 있을까요? 광우병 재앙을 경고했던 리처드 로즈같은 이도 결국 지식인으로서의 책임을 지고 자기 입장을 다 바꾼 사실은 아시나요?
김박사님.
님은 과거 브릭에서 창조과학을 신봉하는 과학사학자 박희주 교수에게, 과학사가는 과학사가의 영역에 머물러라, 특정 종교에 기반하여 생물학을 제어하고 통제할 생각하지 마라고 호통을 친 적이 있습니다.
스스로 거울을 좀 돌아보기 바랍니다.
님이야말로, 초파리 연구자이면서 님 전공과는 하등 상관이 없는 문제인 광우병 문제로 과학자의 생각은 이렇다는둥 저렇다는둥 나댄 것은 물론이고, 역시 극좌파적 이중잣대를 휘두루며 님의 과학자로서의 권위를 활용하여 한여름의 이데올로기 세력의 광란에 박수를 보내지 않았냐는 말입니다.
한 주체적 인간으로서 인지상정상 개인적 차원에서 선택하고 수용할 수 있는 신앙과 이념을 넘어, 님처럼 자신의 직업적 양심과 중립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분야에서조차 곡학아세를 해버리는 극좌파 과학자를 이런 사회적 문제가 결부된 문제로 뭐라 얘기하게 하는 것부터가 한겨레 <사이언스온>의 설립의도를 짐작케 합니다.
김우재 박사님.
제가 님의 행태를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모조리 다 님의 현란한 글쓰기나 과학자 크리덴셜 믿고 넘어가진 않습니다.
지식인은 자기 주장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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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씨의 영어 이름 아시나요? 이 사람의 현재 P.I.가 누군가, 그리고, publish는 얼마나 했나 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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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6 1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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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쇠고기가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기 전에 국민들의 불안의 대상이 된 미국 쇠고기를 무리해서 개방하는 건 국가 경제적으로 엄청난 손실이었죠. 사람들이 쇠고기 사러 가서 미국산이냐 호주산이냐 꼼꼼히 따져보고 고민하며 받는 스트레스와 시간 손실을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엄청난 액수일 겁니다.
쓸데없는 초이스가 하나 생겨서 사람들이 이 선별에 리소스를 낭비해야 하거든요.
순수하게 외교 통상문제를 고려하지 않고 국민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위한 거라면 사람들의 의식속에 안전한 식품으로 각인된 호주 쇠고기만 수입해 먹어도 충분했죠. 가격 차이도 미국산과 얼마 나지도 않고요.
아레사 빈슨의 사인이 밝혀지기도 전에 개방을 서두르는 바람에 생긴 거대한 부작용을 생각해 보세요. 더구나 이명박이 반대 급부로 한미 FTA 성사를 내걸었는데 약속한 반대 급부는 지급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미국과의 협상 카드를 하나 잃어버리고 새 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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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이분도 그런 필이 나는 면이 있었습니다.
오버맨//
아레사 빈슨의 사인 여부는 사안과 아무런 관련도 없는 사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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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ian님, 감사합니다.
한 30대 중반이군요. 좀 진중하기바랍니다만.
정말 문제는 바로 그가 속했던 (정신적으로 속해있는) '사회'일수도…
Ph.D.를 받고서, 원래 저 나이와, 그리고 한 20년 정도 더는 (약 50세 중반까지?), 연구에 매진해야 합니다. 저 나이때 실험하고, 논문읽고, 논문 발표하고, 했었던 것 같은데… 물론 지금도 이런저런 것들로 시달리지만…실험하면서, 뭔가 생각이나서, 생각이 넘쳐 흘러서 이리저리 말하고 다닐 수는 있지만… 과학자 (?)란 title로 정치에 끼어들면 잘못하면 (?) 큰일나지요. 저도 여기서 가끔 뭔가를 떠들지만, 여기서야, 무기명이고, 그리고 과학자와 정치는 엮지 않습니다.
물론 예외야 있을 수 있지만, 그래서, 30대에 신문방송 탈 수도 있습니다만… 100가지를 말해서, 단 1개가 잘못되도 어떤 경우엔, 그 단 1개의 말 실수로 인생이 엮이는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정치에 엮인다면…..
전에 어딘가에 언급했듯이, 신문방송등에 어떤 무엇을 언급하려면, 적어도 나이 한 60 근방이나, 60넘어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나이 60 근방에서, review article 쓰고, 책쓰고, 강연다니면, 누가 뭐라 안 합니다. 문제는, 역사가 짧아 (해방후?) 이런 고수급 나이 60근방의 제대로된 과학자가 거의 없어서, 젊은이들이 뭔가를 해야 하는 (그리고 실수를 하는),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군요.
하긴 저는 예전에, 왜 20대 초반의 사람들이 정치를 논하고 (예; 386; 저도 포함? 하하, 아마도), 그 정치를 위해 인생을 허비해야 했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안 되긴 합니다. 그 정치는, 예외도 있겠지만, 나이 한 30에 준비 입문해서, 나이 40-50-60에 꽃이피는 게 다른 나라의 경우입니다 만. 대한민국, 뭔가 서툴고, 뭔가 이상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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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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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딘가에 언급했듯이, 신문방송등에 어떤 무엇을 언급하려면, 적어도 나이 한 60 근방이나, 60넘어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나이 60 근방에서, review article 쓰고, 책쓰고, 강연다니면, 누가 뭐라 안 합니다.
>문제는, 역사가 짧아 (해방후?) 이런 고수급 나이 60근방의 제대로된 과학자가 거의 없어서, 젊은이들이 뭔가를
>해야 하는 (그리고 실수를 하는),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 군요.
"신문방송등에 어떤 무엇을 언급하려면, 적어도 나이 한 90 근방이나, 90넘어서,
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나이 90 근방에서, review article 쓰고, 책쓰고, 강연다니면, 누가 뭐라 안 합니다.
문제는, 역사가 짧아 (해방후?) 이런 고수급 나이 90근방의 제대로된 과학자가 거의 없어서, 젊은이들이 뭔가를
해야 하는 (그리고 실수를 하는),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군요."
말되는군요.
언론 매체에 기고할 자격을 치매 증상 소유자로 제한하는 것도 그럴 듯 하게 들리는군요.
요절한 천재들은 참 젖비린내나는 애송이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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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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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ian//
>'오다가다'라는 이분 필명을 주목해야할 것 같아요. 과거 글들을 보니까 객관적 시각에서 균형을 아주
>잘 유지하면서 맹목성을 갖고 편향이나 왜곡을 자행하는 주체에 대한 비판을 잘 하고 계시네요.
>엄청난 고수임에 분명합니다.
브릭 소리마당에서 오다가다님이 천안함 어뢰 피격 시나리오를 엄청난 포오스로 뭉개시고 계시군요. 말러리안님 충고대로 어뢰설에 경도된 종뢰나 친뢰 성향을 가진 분이 주목해야 할 고수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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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멘//
아시겠지만, 이 바닥에서는, 연구하는 것을 더 쳐주지, 신분방송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 별로 안 쳐줍니다. 그 나이에는, 연구하는 게 더 맞다는 말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연구는 개나소나 못하고 (능력이 있어야 하고), 신문방송 타는 건 개나소나 풍월로 할 수도 있습니다. 똑똑 하다면, 연구하란 말입니다.
아시겠지만, 이 바닥에선 젊거나 늙어서도, publish or perish mechanism이 작동합니다. Research 결과 없이는, 목에 심이 별로 안 들어갑니다. 책 쓰고, 신문투고 한것과, research paper와는 비교를 안 합니다...
뭐 다는 아니지만, 창의력 떨어지고 심 딸려서, 혹은 grant 못 따면, (할수없이) 다른 쪽으로 나가지, 연구 잘 하는데, 다른 쪽으로는 잘 안 갑니다... 그냥 그런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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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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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
>아시겠지만, 이 바닥에서는, 연구하는 것을 더 쳐주지, 신분방송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는 것 별로 안 쳐줍니다.
>그 나이에는, 연구하는 게 더 맞다는 말입니다. 꼭 그렇지는 않지만, 연구는 개나소나 못하고
>(능력이 있어야 하고), 신문방송 타는 건 개나소나 풍월로 할 수도 있습니다. 똑똑 하다면, 연구하란 말입니다.
이런 식의 수동적 Mind-set 만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면 황우석의 사기 사건은 영영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관심사에 대해 여가시간을 활용해 매체에 기고하고 말고는 개인 연구자의 자유이며 또한 개인 연구자의 평소 사회 참여 활동 정도에 크게 좌우되는 문제입니다.
님의 발언은 님의 성향을 타인에 강제하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이화여대에서 갓 석사딴 풋내기 주제에 해야할 공부는 안하고 주제넘고 오지랖 넓게 (인문학도는 뇌과학 정도는 필수 소양입니다 운운의 헛소리를 하며) 여기 저기 간섭하고 다니는 정지민양같은 경우가 오히려 님의 비판의 필봉의 타겟으로 훨씬 더 적합할 것 같네요. 듣자하니 말님이 "팬" 미팅까지 주선했다는 풍문이 있더군요.
학위 따러 유학 준비하고 있다는 학생의 처신으로는 부적절해도 한참 부적절한 도를 벗어난 망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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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멘//
황우석 논문문제는, 언젠가는 밝혀질 문제입니다. 잘못된 논문이 살아남는 다는 것 자체가 과학계에는 없기 깨문입니다. 황우석씨 논문문제는 또한, anonymous의 투고와, 아릉이라는 사람의 분석과, 기타 여러 소장 (?) 과학자들의 노력이 합쳐진 것이지, 대놓고, 신문반송의 투고로 밝혀진 문제가 아닙니다. 즉, Bric의 소리마당에 무기명으로 들락날락 하는 게 꼭 신문방송에 투고하는 것과, 정치성향을 대놓고 밝히는 것과는 다르다는 말입니다. 물론 위의 투고와 분석이 과학의 영역에서 벗어나지도 않았습니다.
다른 개인에 대해 관심도 없습니다. 제가 적은 흐름의 요지는, 저 개인의 가치관이 아니라, 이 학계의 흐름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엔, 학계에 있는 분이라면,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오바멘님식의 생각과, 학계의 흐름을 연결하면, 학계의 흐름이 타인의 자유를 강요하는 것이 되겠습니다. 물론 그게 싫으면, 학계를 떠나면 됩니다. 연구는 안 하면서, 강연만 다니는 교수가 많으면, 그거 올바른 사회와 거리가 멉니다. 아실거라고 봅니다.
정지민양이 그런가요? 인문학의 경우는 그런지도 모르겠군요. 전 인문학 잘 모릅니다. 만약 오바멘님이 말씀이 사실이라면, 약간 정신이 나간 사람으로 보입니다 만... 단, 이 자연과학계에서는 제게 언급한 것이 주요 흐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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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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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
서울대의 오세정 교수같은 연구자를 생각해 봅시다. 이 분은 옛날부터 학내 신문등에 활발한 투고 활동을 하고 주요 일간지등에도 활발한 투고 활동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실력이 없는 연구자일까요? 오히려 정 반대지요.
연구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여가 시간에 매체에 투고하는 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투고 주제가 자신의 전공과 조금이라도 연결되어 있다면 사회의 이슈에 대해 참여 욕망이 강한 연구자들에게는 더욱 더 흡인력이 강한 소재가 되는 거죠. 이러한 활동이 지나쳐 학계에서 도태되는 일이 생긴다면 그 자신의 문제겠죠.
대학원생인 주제에 연구, 실험은 안하고 한가하게 DNA 분석 결과 심층탐구나 한 아릉은 왜 비판하지 않는가 모르겠네요.
그리고 본질적으로 주장의 merit을 따지지 않고 주장자의 신변 상황을 문제 삼는 건 전형적인 ad hominem attack 으로 이 사이트에서는 지양되어야 할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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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멘//
저는 오세정씨를 모릅니다. 이분에 대한 좋은 평가가, 학계어서 나왔나요? 아니면, 신문 방송에서 나왔나요? 만약 학계에서 조차 좋은 평가가 나온 분이라면, 성공하신 분이군요. 그리고, 이런 분과 같은 분을 더 많이 만들어 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그래서, 제가 어디엔가 '물론 예외야 있을 수 있지만'이라고 적었습니다.
추가를 한다면, '학문을 먼저 제대로 했고, 그리고 다른 사회활동도 또한 잘 했다면'이 중요합니다. 학문은 못하고, 다른 활동만 (i.e., 저술활동) 잘 했다면, 이는 '학자'가 아니라, '저술가'입니다. 저술가가 나쁘다는 말은 아닙니다만, '학자'라는 명칭은 그렇다면 빼야 합니다. '학자'는 '연구하는 사람'이 학자입니다. 그래서, 저술이 본업이라면, 과학자가 아니라, 과학 저술가라고 칭해야 합니다. 물론 과학저술가가 나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don't mess with scientists를 제가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릉은 DNA를 분석한 것이 아니고, Figure retention time과, 다른 사람과 더불어, Figure 조작을 알아낸 것입니다. 이런 분석은, 과학의 영역에 한정되어 있지 정치적 문제와는 엮이진 않았습니다.
본질적 주장이 본질의 범의를 벌써 벗어나 있기 때문에 문제를 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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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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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
>아릉은 DNA를 분석한 것이 아니고, Figure retention time과, 다른 사람과 더불어, Figure 조작을 알아낸 것입니다.
DNA 분석 결과 심층탐구에서 "분석 결과"는 바로 그 악명높은 그래프를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그래프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시간을 쓴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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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멘//
DNA가 아닙니다. 글 정확히 쓰시기 바랍니다: It ain't embryonic cell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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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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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멘//
제 기억엔, microsatelite analysis였지 gene sequence analysis가 아니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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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멘//
DNA 분석 = gene sequence analysis; automated 되어 있어서, retention time은 신경 안 씀.
DNA 지문분석 = microsatelite analysis; retention time이 중요.
위의 둘은 다릅니다. 오바맨의 처음 글은 'DNA 분석'이라고 썼고, 나중에 cite한 언론기사는 'DNA 지문분석'이라고 썼군요. 틀리 게 쓸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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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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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
저같은 문외한에게는 별 쓸데없는 짓으로 생각되는 언어에 대한 집착이군요. 주제에도 벗어나고요.
"유전자 서열 분석"이라는 말 한 적 없습니다. 단지 "DNA에 관계되는 모종의 데이터"에 대한 "분석의 결과인 그래프"에 대한 "심층탐구"를 얘기했지요. 관련 분야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하는 말은 좀 loose하게 수용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본질은 이겁니다. 아릉이 저 황우석 사기 사건 해결의 분수령이 되는 중요한 발견을 했을 때 대학원생이 하라는 연구/실험/논문 작성은 안 하고 자기 논문 쓰는데 도움도 되지 못할 남의 논문 그래프 뚫어지게 쳐다보기만 하고 있다고 비난한다면 핀트가 안 맞는 비판이죠.
김우재씨에 대한 님의 비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글이 자신이 일하는 직장에서 업무 시간에 업무용 컴퓨터로 작성되었음이 입증되지 않는다면 님의 비난은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거죠. 김우재씨의 미래에 대한 (오지랖 넓은?) 염려는 할 수 있어도 그 이상의 범위에서의 비난은 정당성을 지니지 못 한 겁니다.
그리고 이 사이트에서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저 주장의 내용 자체의 merit입니다. 그 외의 고려는 별로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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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멘//
위에 어디엔가 언급한 대로, 정치와 엮였나 안 엮였나가 중요합니다.
언어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둘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론, 집착이 아니라는 이유로 위에 "틀리 게 쓸 수 있다고 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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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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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
>위에 어디엔가 언급한 대로, 정치와 엮였나 안 엮였나가 중요합니다.
김우재씨가 정치적 견해의 표출을 금지하는 계약이나 법에 의해 속박당하지 않는 이상 이것 역시 본질에서 벗어난 얘기입니다. 그런 속박이 없다면 누구나 매체에의 기고문을 통해 정치적 견해가 반영된 주장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김우재씨의 저 기고문이 "정치와 엮였다"고 해석하는 것은 다분히 읽는이의 (정치적) 편견이 반영된 해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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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본질인 과학에서 벗어나면 본질에서 벗어난 게 됩니다. 물론, 과학자가 아닌, 일반사람으로서의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과학자의 입장이 아니라'라는 서언이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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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무시하세요. 당시 아릉이 올린 글의 제목이 'DNA fingerprinting 살펴보기' 였는데 어디서 gene sequence analysis라는엉뚱한 말을 들고나와서 또 우기기를 하네요. 아마 DNA Fingerprinting이 뭔지 모르는 사람 같으니 무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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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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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min//
>과학자의 본질인 과학에서 벗어나면 본질에서 벗어난 게 됩니다. 물론, 과학자가 아닌,
>일반사람으로서의 글을 쓸 수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과학자의 입장이 아니라'라는
>서언이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Natural science 하는 사람은 정치적인 견해가 반영된 - 김우재씨의 글이 그런 것 같지도 않지만 - 글을 쓰면 안 되고
엔지니어는 엔지니어의 본분에서 벗어난 정치적 견해가 담긴 글을 쓰면 안 되고...
정치학자도 전공과 어긋나는 시사적 이슈에 대한 정치적 견해가 담긴 글을 쓰면 안 되고...
이러면 타블로이드 황색 매체 주필등이 언론에 글을 쓸 수 있는 유일한 부류가 되겠네요.
그냥 전 인류가 입 꿰매고 무덤에 들어가는 것은 어떨까요?
김우재씨의 글에는 "과학자로서의 권위"를 독자에게 강제하는 부분같은 것은 읽혀지지 않습니다. 과학과 과학적이라는 개념에 대한 지극히 합리적인 자신의 생각을 단순히 서술한 것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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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atellite 이라 불리는 것도 특정 타입의 "DNA" sequence가 맞습니다. 단 사람에 따라 다를 확률이 높은 부위일 뿐이죠. gene sequence 관련된 사람들에겐 아주 골치거리 가운데 하나이구요.
그리고 글쓰는 것이 아주 비겁하게 보이는데요, "DNA가 아닙니다. 글 정확히 쓰시기 바랍니다: It ain't embryonic cell DNA." 라고 처음에 썼다가 나중의 답글에서는 gene sequence analysis와 microsatelite analysis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entire gene sequence analysis 가 아니란 걸 말하고 싶었다면 당연히 "전체 시퀀싱을 한 것이 아닙니다. Microsatellite 이라 불리는 전체 DNA의 특정 base pairs 만을 사용한 것입니다"라고 "전체"에 방점이 찍혔겠죠.
자신이 한 뻘 소리를 줏어담기 위해 그 다음 댓글부터는 "microsatelite analysis였지 gene sequence analysis가 아니란말입니다." 라고 했지만 이 둘 역시 "DNA가 아닙니다." 라는 주장과는 달리 모두 그 대상이 "DNA가 맞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오히려 특정용어에 생소한 사람에게 자신의 뻘짓을 감추기 위해 이런 교묘하고 비겁한 방법을 써서 "네가 용어를 잘못 쓴 것이다"라며 덮어씌우는 것이야 말로 과학자가 "지양"해야 할 태도이죠. 이런 사람은 과학자의 자격이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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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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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
>자신이 한 뻘 소리를 줏어담기 위해 그 다음 댓글부터는 "microsatelite analysis였지 gene sequence analysis가
>아니란말입니다." 라고 했지만 이 둘 역시 "DNA가 아닙니다." 라는 주장과는 달리 모두 그 대상이 "DNA가 맞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결국 따지고 보면 다 서열 분석이 밑바탕으로 깔려있는 것인데 말이죠. 영어 모르는 초등학생도 검색하면
******
DNA 지문 분석
개체에서 추출한 DNA를 증폭시킨 뒤 뉴클레오티드의 특정배열순서를 인식하여 자르는 효소 처리를 하면 개체마다 효소에 따라 잘리는 위치가 달라져 DNA 가닥의 길이가 달라진다. 이를 길이에 따라 분리, 나열한 것을 DNA 지문이라 일컫는다. 이것은 범죄현장에서 발견된 혈액, 머리카락, 정액 등에서 추출한 DNA를 용의자 DNA와 비교하여 일치여부를 확인하여 범인을 잡는 데 활용된다.
********
라고 나오는데...
대체 "DNA"를 분석한 게 아니면 땡칠이가 흘리고 다니는 개 곰팡이 냄새를 주술적으로 종합이라도 했다는 것인지...
이상한 우기기라고 생각은 했지만 귀찮아서 그냥 넘어갔더니 jasmin님 영 실망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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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심심해서 당시 비교대상을 찾아보니 Human Embryonic Stem Cells (hESC).의 결과이더군요. "It ain't embryonic cell DNA" 이란 것도 stem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자신의 말이 맞다고 우길까요? It was definitely Embryonic Stem Cells DNA, period!
링크)
http://www.sciencemag.org/cgi/data/1112286/DC1/1
아직까지도 링크가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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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 |
10-05-17 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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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beria//
"It ain't embryonic cell DNA"
정말 이 발언의 의도가 미스티리어스하군요. 아리송하네요. 불가사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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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재, 황우석, 정치가 엮이니 김우재 씨-제 RSS 리더에 등록되어 있지요- 예전 글이 생각나서 링크합니다.
정치과학자를 꿈꾸며: 나는 가끔 황우석이 그립다
http://heterosis.tistory.com/74
개인적으로, 김우재 씨가 매명-mahlerian님 표현 존중해서- 열심히 해서 꿈을 이루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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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맨//일전에 유인촌씨 명예훼손사건에서 뵈었습니다. 제가 프레임이동메뉴가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넷상으로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또한 곰플레이어 담당자한테 전화문의를 했지만 여직원이 받아서 기술팀에 알려준다고 해서 답변을 구해봤지만 그들 역시 전체적인 메뉴에 대해 완벽한 숙지는 못했던 것 같습니다.
님의 성실한 반론 덕택에 움짤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유인촌씨 명예훼손사건에 대해서도 깊히 있는 생각을 하게 해주신 점은 저한테 큰 기쁨이었습니다.
일단 그문제는 앞으로의 숙제로 보이고 결과가 나오면 님에게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와 정치적 성향은 다르시지만 님의 근거있는 주장에 대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꾸~~~벅. 앞으로 좋은 포스팅,좋은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와 같은 무지한 사람들에게 천안함관련 공식에 대해 님의 지성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세히 설명하여 주신 것 저도 알고 있습니다만 조금만 더 기회가 되신다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꾸~~~벅^^
mahlerian 10-05-14 00:06
오버맨/
와, 근데, 오버맨님은 전공이 도대체 어떻게 되세요? 가끔 비아냥 거리시는 것 참 속상하기도 하지만, 솔직히 이렇게 자기 논리와 글에 쏟아붓는 정성을 보면 참 경탄스럽습니다. 레드문님도 그렇지만 . . .
제가 정적(政敵)이지만, 두분의 진지함만은 정말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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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 mahlerian님과 동일한 생각입니다. ^^
mahlerian//좋은 사이트를 만들어주셔서 저같은 무지한 사람들에게 큰 배움 가질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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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
언급하신 김우재 박사의 글은 선의로 읽으면 나름 일리있다싶은 내용입니다. 제가 이 광우병 사안으로 김박사에게 비판적이긴 하지만 그는 극좌파로서 미덕이 무척 많은 사람입니다. 언제 김박사의 장점에 대해서도 써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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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모르지만, 그렇다고 제목에 고발이라는 말까지 할 필요야.. 있을까 싶네요..
자신이 맞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다지 문제가 없지만, 남이 틀렸다고 말할때는 사실만 적어야지 그 이상 넘어가면 법적인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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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우재 글쓰기는 약간 눈살이 찌푸려지기는 하네요..
특히 마지막 구절은, 상당히 모욕적으로 썼군요.
>>대통령께서는 기독교인이시고 소망교회의 장로이신 것으로 안다. 평범한 사람 12명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촛불은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였다.
당연히 12명은 배심원을 말하는 것이고, 글 자체가 매우 폭력적이네요..다수가 무조건 옳다고 말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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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hinker/
법적문제는 없을만큼만 쓰구요. 김박사가 평소 다른 지식인들 비판할때의 표현수위를 고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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