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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결론은 30분 가량 혼자 있을 때 추락이 일어났다는 것이죠. 혈흔도 있었고 병원 도착 시 이미 소생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보입니다.
저 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진 부정확한 자료로 꿰어 맞춘 의혹일 뿐이죠.
확인될 사실이 있다는 것 외에는 미네르바와 많이 닮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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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1 |
09-05-27 1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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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설, 음모론은 근거도 희박하고 정황상 사실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경호원의 경호 소홀은 문제가 될지 모르지만, 이 사건으로 경호원이 다치는 일이나, 비난은 삼가해야 할 듯합니다.
자살에 대한 생각과 행위는 노무현 스스로의 결정입니다. 경호원이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을 통제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경호원이 곤란한 처지에 빠진다면 고인이 된 노무현도 미안해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사건 발생 후의 보고과정에 있어 문제점은 철저히 규명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장의 경호원보다 상급 기관이 사건의 중대성과 정치적 파장을 고려한 모종의 은폐를 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타살설, 음모론 제기는 노무현 지지자나 진보세력 입장에서도 전략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런 문제를 정파적, 정략적으로 볼 문제는 아니지만, 만약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타살의 주체가 타살로 정치적 이익을 얻을게 하나도 없고, 노무현의 유서도 컴퓨터에서 이지만 남겨져 있습니다. 전체적인 정황도 타살을 의심할 상황도 아니구요.
이런 말을 하면 고인에 대한 결례일지 모르지만, 자살함으로써 한 인간의 고뇌와 외부(검찰, 현정권)의 불순함을 드러내 보이게 할 수 있었고, 정치적, 도덕적 회복도 어느 정도 가능했다고 봅니다.
제가 추론하건데, 노무현은 자살을 결심하고 경호원을 떨어뜨려 놓기 위해 정토원으로 심부름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담배 이야기와 아래에 사람이 보인다는 이야기는 그 전에 이루어졌던지, 경호원이 지어낸 것이든지 인 것 같구요. 노무현이 투신 후 한동안 경호원은 노무현의 행방을 찾지 못했으며, 장시간(약 1시간 이상) 방치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신 시각과 병원 이송시각의 시차가 약 2시간 정도 나는 것은 이 때문인 것 같습니다. 경호원이 바로 옆에서 투신을 확인했다면 곧바로 무전으로 사실을 보고하고 사저에서도 사람이 올라오고 119가 금방 도착했겠지요.
노무현은 마지막까지 경호원을 배려한 듯 합니다.
전직 경호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경호원의 수칙에는 만약 경호 대상자가 노무현 같이 절벽에서 뛰어 내리면 함께 뛰어내리도록 되어 있고, 대통령을 지낸 노무현도 이를 잘 알고 있다고 하네요.
경호원을 옆에 두고 뛰어 내렸다면 자기 목숨 뿐아니라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생을 마감해야 하는 제3자의 운명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이것까지 노무현이 마지막까지 배려하여 경호원을 정토원으로 심부름 보냈다면 노무현을 평가할 부분이고, 지금 경호원을 비난하는 것은 고인의 뜻도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타살설, 음모론은 전략적으로 노무현 지지자와 진보세력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위에 썼습니다만, 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는데 마침 제가 설명드리고자 했던 내용을 잘 정리해 놓은 것이 있어 그 부분만 옮겨 보겠습니다.
방금 조갑제는 투신 현장에 경호원이 없었기 때문에 자살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 실족사의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한다고 궤변을 늘어놓고 있군요. 조선이 경호원의 불찰을 시비 걸고 나오고, 조갑제가 이런 억지를 부려가면서 자살이 아닌 것으로 몰아가려는지 그 이유를 눈치 채지 못했다면 둔감하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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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의 의도
보수언론의 의도를 잘 아셔야 합니다.
우리, 지금까지의 분위기는 이거였습니다.
"시대가, 정권이 살인을 했다. 포괄적인 타살이다. 다음 정권 때 두고보자.
노전대통령님의 뜻을 잊지말자. 정치적 무관심을 깨우쳐야 한다"
그러나 타살설이 나오면서 분위기는 이겁니다.
"어떤 새끼냐. 배후에 누가 있냐. 경호원 돈받았냐. 청와대 소속이더라.
시해다. 음모다. 음독설이 있다더라. 부검하자."
상당히 흥미진진한 가쉽거리가 되었습니다.
이후 대중이 놀아나면 결과는 불보듯합니다.
-> 청와대에서 부검 및 정확한 진상규명 지시
-> 시신은 훼손되고 이미 노전대통령 자살에 대한 억울한 심정들은 배후캐기에 급급해져버리고 의미있던 죽음은 어처구니 없는 타살이 되어버림
-> 결국 자살로 판명남
-> 대중들은 또 보수언론에 놀아남.
-> 보수언론은 '대중들의 광기, 어처구니없는 음모론 만들어'
이딴 식으로 감.
-> 추모제 이후 단결될 뻔! 했던 국민여론은 흐지부지.
4.대중들이 흔들리는 이유.
4.1.
어느 분야건 대중들의 관심이 몰리면 아마추어리즘이 시작됩니다.
연예, 심리학, 자기계발서, 칙릿 등등..
(아마추어 심리학자들에 대한 본 블로그의 글
http://www.cyworld.com/pseudo_healing/259704)
실제로 2000년대 중반 이후 미친듯 심리학, 범죄심리학, 사인규명과 관련한 법의학서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고,미드 열풍들도 이러한 음모론 및 타살설 폭풍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다들 얼마나 흥미진진해하고 있습니까.
국부의 타살, 명성황후, 장준하, 김구 등등과 엮어대기.
난리 났습니다.
노전대통령의 고난한 인생, 관련 지인들의 억울한 고통 등은 이제 이미 옛날이야기입니다.
누가 죽였냐!가 관건입니다.
4.2. 많은 분들이 노전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하여 상당한 심리적 상실감과 혼란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모호한 불쾌감과 불안감, 나도 모르는 죄책감을 싫어합니다.
누군가 덮어씌울 구체적인 대상을 찾게됩니다.
이 상황에서 타살설은 자신의 죄책감과 미안함, 외부로 향하는 구체적 방향없는 분노감과 적개심, 그리고 호기심을 적절히 채워줄 수 있는 좋은 도구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의 개인들이 엄청난 파장의 음모론은 생산하고 재생산하고 확대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세상에 따지고 보면 음모론 뒤집어 씌울 수 없는게 어디 있겠습니까. 화장실에 휴지 없는 것도 음모론 뒤집어 씌울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669056&pageIndex=1&searchKey=&searchValue=&sortKey=depth&limitDate=0&agre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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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하 |
09-05-27 1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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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모론이 난무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나라당 계열의 지난 수십년 간의 역사 때문일 것입니다. 그들은 온갖 조작, 은폐를 일삼았으며 그것을 드러내려는 사람들을 경찰력으로 진압하는 식으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이명박 정권은 최근에 모든 것을 경찰력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2. 달착륙 조작설은 미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제 기억으로는 미국 사람들 중 20% 정도가 실제로 조작설을 믿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전문가가 아니면 조작설에서 내세우는 과학적 근거에 대해 판단할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보면 황당할 뿐이지만 비전문가가 보면 그럴 듯해 보이지요.
이번 음모론의 경우에도 근거로 제시되고 있는 여러 가지가 전문가의 눈으로는 터무니 없지만 보통 사람의 눈으로는 매우 그럴 듯한 것들이 있을 것입니다.
달착륙 조작설에 대해 NASA 같은 당국에서는 거의 무시로 일관해왔습니다. 그 이유는 응답을 해 주면 오히려 조작설에 힘이 실릴 것이라고 생각 때문이었지요. 저는 그래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세세하고 차분하게 조작설의 황당함을 설명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음모론의 경우에도 당국에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3. 저는 자살이라는 결론을 거의 믿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유족과 측근에서 어떤 의문도 제기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CCTV 등을 비롯한 여러 내부 증거들을 보았을 것이며 그것을 바탕으로 결론을 내렸을 것입니다. 음모론은 당사자와 유족에게 큰 폐가 될 수 있습니다. 경황이 없더라도 유족 측에서 음모론에 대한 해명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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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가 |
09-05-27 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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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타살설은 음모론이 아닙니다. 그리고, 경호원 비난을 삼가야 한다는 길벗님의 취지는 이해가 되나, 너무 앞서 나가서는 곤란합니다. 지금 현재 정황으로는 노 전대통령이 타살되었다, 특히 그 경호원이 노전대통령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했다(유서 조작 등)가 가장 타당한 가설입니다.
둘이 있었습니다. 한명이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을 했습니다. 다른 한 명이 그에 대한 증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그 증언이 거짓말투성이였습니다. 게다가 거짓증언 교사 혐의도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 아니고, 일반인의 죽음이었다면 그 증언자는 가장 유력한 살해 용의자이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로 구속 수사 대상입니다.
살해 의도가 무엇이 있나 이런 얘기는 할 필요도 없고, 증거 없이 현 권력과 연결지어서도 안됩니다. 역사는 개인적인 원한, 처벌에 대한 공포 및 기타 사유로 비서, 경호원, 근위대장 등 최측근이 최고권력자를 살해한 수많은 사건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또한 이게 진보진영에 도움이 된다 안된다 하는 얘기도 극히 정치공학적인 것으로 삼가야 할 얘기로 봅니다. 지금은 제 1 용의자로 그 경호관을 지목하고, 그에 관련된 수사를 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수사기관이 무슨 자책감으로 거짓진술을 했다 이런 식으로 살해 용의자를 비호해서도 안됩니다. 물론 용의자는 형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이니 원칙적으로 비난은 삼가야겠지만, 실제로 거짓증언을 이미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비난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경호관의 구속 및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패닉상황이라고 해서, 수사의 ABC를 버려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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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수도 평가할 수도 없는일 입니다.
하지만 물리적이 아닌 정치 상황적 살해 라는건 가능한것 같습니다.
죽음으로 내 모는 행위도 살인 행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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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치적 파급효과 문제는 후행되어야 할 일로 보이고,
다만 저쪽에서 꾸준히 언급하는 바는
1. 낙상한 VIP를 업고 뛰었다.
2. 63세 할아버지가 30m 에서 떨어졌는데 혈흔은 코피만큼밖에 없다. (매경에 떴네요)
3. 63세 할아버지가 30m 에서 떨어졌는데 3시간 동안 살아있었다.
4. 내장파열이 없다.
5. 세영병원 진술 번복 , 정토원 관계자(보살?)가 노전대통령이 내려가는걸을 봤다는 진술 등
요런거 아닌가요?
현재 부실수사 어쩌고 하니 5는 그렇다 치고,
경호원이 엄청난 돌아이라 1이 가능했다 쳐도
2~4는 의학적으로 가능한지.
전문가 견해 없이는 홀릴 수 있을것 같아서요
그건 그렇고 원글의 2번글(혹은 소설)은 정말 흥미진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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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신호시//
2.3.4.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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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과자나 일본군 장교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는 판에 뭔들 불가능하겠습니까. 보나마나 실제로 타살이든 실족사든 한나라당과 정부가 원하는 대로 처리될 겁니다. 경찰은 이미 그들의 수족과 다름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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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1 |
09-05-27 2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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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가/
1. 타살설이 설득력을 가질려면 타살의 주체(혹은 단체나 조직, 진영)가 그로 인해 이익을 본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현재 타살설에서 추정되는 타살의 주체는 노무현의 반대세력이거나 현국면의 타개를 필요로 하는 진영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력이나 진영은 노무현의 타살로 얻을 득은 전무하다시피 한 대신 입을 실은 어마어마할 것입니다. 노무현 반대지영은 사실상 타살의 주체에서 제외되어야 하겠지요.
그렇다면 타살의 주체를 누굴 의심할 수 있을까요? 죽음의 당사자를 제외하면 노무현의 죽음(자살이나 타살 모두)으로 누가 득을 볼까요? 상상할 수도 없고 섬뜩한 얘기지만 노무현 세력이 됩니다. 바로노무현 세력의 자살 조작설이 되지요.
조갑제의 실족 가능성 제기, 조선일보의 경호 책임 부각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과도하게 의심하는지 모르지만 이들의 최종 목표는 노무현 세력의 자살 조작설이라고 봅니다. 정국을 뒤흔들고 전세를 반전시키기에 충분하지요.
이 조작설을 제기할 수 있는 몇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노무현의 사저에서 일어난 일은 노무현의 가족과 비서관들의 통제하에 있었을 것입니다. 유서도 자필이 아닌 컴퓨터에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모르지요. 저는 노무현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확신합니다만,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진영은 노무현 쪽임으로 반대진영이 문제 삼을 수 있지요. 제가 예상하기로는 노무현이 실족하자 사후에 컴퓨터에 누군가 다른 사람이 유서를 급히 만들고 실족사를 자살로 조작했다고 반대진영에서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신 시각과 병원으로 이송한 시각과의 시차가 1시간 이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반대진영의 타살설보다 노무현 쪽의 자살 조작설이 오히려 불리합니다. 타살은 사전 치밀한 계획임으로 이러한 시간적 공백을 남겨두지 않을테지만 자살 조작은 당시에 급작스럽게 이루어짐으로 이러한 시간적인 공백이 필요할지 모른다고 밀어붙일 것으로 보입니다.
경호원 문제도 자살조작설이 불리할지 모릅니다. 경호원이 경호실 소속일지 모르지만 노무현 경호원은 노무현 사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경호원을 경호실에서 통제하겠지만 노무현이 믿지못할 사람을 노무현이 썼다고 보는 것은 무리입니다.
* 이상은 순전히 제 생각일 뿐 실제와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누구의 명예를 훼손하고자 하는 의도는 추호도 없음을 밝힙니다.
2. 타살설이나 자살조작설 논란은 무익합니다.
노무현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것은 중요하며,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겠지요.
그러나 타살설 등으로 쓸데없은 논란을 일으켜, 반목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노무현의 죽음으로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과 남겨진 과제에 대한 실천적 방안 모색기회를 잃을까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3. 이 논란으로 누가 득을 볼까요?
득실을 따지는 것은 정파적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분명 이 논란은 노무현 반대진영의 꽃놀이패가 될 공산이 큰 것은 사실이고, 또 이들이 이를 노릴 것이라는 것이 저의 과도한 비약은 아닐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구나 노무현 지지세력이 타살설 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노무현 반대세력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죠. 노무현 지지세력에 의해 제기된 타살설이 사실은 자살로 판명(저는 100% 자살이라고 확신합니다)되면 노무현 지지세력 뿐 아니라 진보진영 전체에 역풍이 불고 상황은 반전되면서 노무현의 마지막 선택의 평가도 지금보다 많이 인색해 질 수 있습니다.
또 타살설이 계속되어 논란이 끊이지 않아도 대중들의 호기심만 자극할 뿐 노무현 죽음을 사회적으로 긍정적 수용 기회를 상실할 수 있습니다.
노무현 반대진영이 자살 조작설로 맞불을 놓으면 그야말로 아수라의 형국으로 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느 경우에도 노무현 반대진영은 손해보는 것이 없는 상황이 될 것입니다.
4. 노무현 지지세력의 전략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노무현은 검찰의 꽃놀이패에 걸려 결국 죽음으로 이를 해소했습니다. 검찰의 패에 걸려 진퇴양난, 고립무원 지경에 몰린 것이죠.
그런데 또 노무현 지지세력은 스스로 자기에게 불리한 꽃놀이패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타살설을 주장하는 노무현 지지자들을 보면 노무현의 맹목적 추앙일 뿐 그가 지향했던 개혁의 실현을 위해 전략적으로 사고하지 않았던 사람들 같습니다. 오히려 노무현에게 부담만 주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노무현의 실패는 노무현 자신보다 그 지지세력의 잘못도 크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5. 모든 정황상 노무현은 자살한 것이 확실합니다.
검찰의 비열한 옥죄기, 현상황에 직면한 노무현 개인의 실존적 고민(개혁과 도덕의 아이콘으로 지지세력에 대해 배신했다는 자괴감, 이것이 자신의 가족과 측근에 의해 연유했다는 낭패감, 검찰의 수를 뻔히 보면서 현실적 대응수단이 없다는 무력감, 자신의 잘못을 안고 살기에는 허락하지 않는 자존심 등)을 보면 자살 환경은 어느 정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주변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는 어느 정도 감지했다는 사후 후문이 있구요.
타살이라고 하기에는 타살로 인한 반대급부를 찾을 수 없어 생각하기 곤란합니다.
유서의 문체나 내용으로 보아 평소의 노무현이 아니면 쓰기가 힘듭니다.
가족과 측근들도 전혀 타살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습니다.
자살조작설은 노무현 가족이나 주변의 성정에 대한 주관적 믿음도 있지만 이를 뒤받침할 사실이 보이지 않아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타살이거나 실족이라면 저항의 목소리가 있거나 30m를 떨어지는 동안 비명을 질렀을 것으로 보이는데 새벽의 조용한 시간에 이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은 전혀 없습니다. 경호원도 이 소리를 들었다는 말은 없습니다. 아마 이 소리를 들었다면 노무현의 행방을 금방 찾았겠지요.
6. 타살설, 음모론은 빨리 잠재워야 합니다.
이런 논란은 사회적으로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가족과 측근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장례가 끝나면 명확한 설명으로 더 이상의 논란을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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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가 |
09-05-27 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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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1. 타살설이 설득력을 가질려면 타살의 주체(혹은 단체나 조직, 진영)가 그로 인해 이익을 본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은 잘못입니다. 우발적으로 살인이 일어나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 전날에 스트레스 받은 노전대통령이 경호관에게 뭔가 싫은 소리를 했을 수도 있고, 그에 따라 경호관이 앙심을 품었을 수도 있습니다. 로마 황제 아우렐리아누스는 부관인지 비서인지가 일 제대로 안했다고 질책했다가 그에 의해 살해당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팩트는 노전대통령이 자살한 장면을 목격한 사람이 없고, 증언을 한 경호관이 거짓증언을 했다는 것 뿐입니다.
2. 죽음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데 타살설은 안된다는게 무슨 얘기인지 이해가 안됩니다. 앞서 밝힌 바대로 지금은 동행자의 거짓증언으로 볼 때 타살 가설이 맞고, 자살설이 음모론이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3. 이 논란으로 누가 이익을 볼까에 대한 논의는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전직대통령의 의문사라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 정파적 관점을 들이댈 정도로 정치적이지 않습니다.
4.번도 3번의 이유로 찬성하지 않습니다.
5. 모든 정황상 노무현은 자살한 것이 전혀 확실하지 않습니다. 자살 환경이 마련되어 있었다고 해서 자살하는 것은 아니며, 반대급부가 없는지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으며, 반대급부가 있어야만 살인이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오히려 자살일 경우 지면과 부딪힐 때 비명을 질렀을 수 있으며, 타살의 경우 조용히 처리되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엄청난 고통이 닥치는데 자살이라고 하더라도 비명이나 신음이 없을리 없죠.
6. 전직대통령의 죽음의 사유를 철저하게 규명하는 것보다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가족이나 측근은 설명할 자격이 없습니다. 현상황에서는 첫번째 용의자가 경호관이고, 가족도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화장을 당장 집어치우고 부검을 투명하게 실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용의선상에 오른 가족이 부검을 반대할 명분은 없다고 봅니다. (저도 노무현 세력과 가족을 의심하기 싫습니다만, 길벗님이 언급을 하셨기에 그에 대한 댓거리로 말씀드립니다. 이래놓고 나니 내가 인간말종이 된 느낌이군요. 이 모두는 수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한 가설이며, 누구의 명예도 훼손할 생각은 저 역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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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 news입니다. 장의위 고문에 전두환이 포함되었습니다. 참을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란 책 제목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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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afider님/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을 보게 될것이다라는 매트릭스 선전문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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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1님 생각에 공감합니다. 문제의 유서는 비록 짧지만, 그 문체가 매우 특이하고 자살 직전의 심경이 잘 느껴지므로, 노대통령 본인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꾸 타살설이 힘을 얻으면, 결국 부검을 해서 의혹을 밝혀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유족이 강력히 부검을 원하는 상황이 온다면 말이죠.
실제로 논리적으로는 외환가님의 말씀도 타당해서 뭐라 반박하기가 어렵습니다. 필부의 죽음이라면 당연히 부검을 해야 할 상황이긴 하니까요. 하지만 전직 대통령의 죽음이라, 정치적 고려를 안 할 수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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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란 동네는 확실히 무언가 초현실적인 사회에요. 언제든지 상상 그 이상의 뭔가가 일어난다니까요. 좀 예측가능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음...
사회적 불확실성으로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다면, 한국 사람들은 꽤 순위가 높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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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야 말로 의사분들의 의사로서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한데,
위 링크 3개글중 첫번째 아고라글..
도대체 글 대부분을 뭔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주막하가 어쩌고 뭐가...출혈이 어쩌고..두개골 어쩌고...
제가 궁금한건 그 음모론이 '맞기는 한건지 과학적으로 말입니다..'
교사보다 교육에 대해서 더 할말이 많은 의사보다,
우리가 필요로하는 것은 이런 부분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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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1 |
09-05-28 0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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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가/
1. 일단, 빅딜 밀약이 사실이었다고 가정하고 논의를 하겠습니다. 노무현의 마지막 카드(빅딜 밀약설) 사용 봉쇄가 노무현의 타살로 얻을 수 있는 타살 주체의 득이라고 말하지만, 노무현 한 사람을 영원히 입을 막는다고 빅딜 밀약이 영원히 봉쇄되지는 않습니다. 빅딜을 이명박과 노무현이 직접하고 두 사람 외에 아무도 모르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실무적인 것은 최측근들이 하였을 것이고 최소한 양측의 몇몇은 알고 있을 것이고, 그 밀약이 실행되었다면 그 때의 BBK 수사팀도 감을 잡았을 것입니다. 노무현을 죽임으로써 타살의 주체들이 실익은 없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오히려 그 역풍은 상상을 초월하지요. 정권을 내놓는 정도가 아니라 살인 교사 등으로 최고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님이 만약 노무현 반대진영에 있다면 이런 우둔한 짓을 하겠습니까?
경호원의 우발적 타살도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경호원 채용시에 그에 걸맞는 적절한 심사를 합니다. 아무리 노무현이 역정을 내었더라도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경호원은 노무현의 심부름으로 정토원을 갔습니다. 정토원 원장도 이를 확인해 주었구요. 경호원에 의한 우발적 살인은 전혀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2. 저는 타살의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자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가능성은 로또 당첨될 확률 정도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규명도 해야 하겠지요. 하지만 컴퓨터에 있지만 노무현의 유서가 존재하는 것을 볼 때, 노무현 반대세력에 의한 타살은 일단 배제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남는 것은 노무현측에 의한 자살 조작설입니다.
아마 조갑제를 비롯한 노무현 반대세력이 이것을 집요하게 물고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3. 노무현측에 의한 자살조작설도 위에서 이야기했지만 가능성이 없습니다.
먼저 노무현측에서 사전에 모의하고 타살 후 자살로 위장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이것은 가족, 비서관 등 측근, 경호원 등 노무현 주변 사람들이 모두 동의하고 입을 맞추어야 합니다. 노무현 주변 사람들 모두가 노무현 자살 위장에서 얻을 수 있는 이해가 일치해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특히 가족이 동의했다고는 상상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문재인을 비롯한 사저의 비서관들은 이번 자금수수에는 자유로운 상태이고, 경호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타살을 자살로 위장할 실익이 이들에게는 없습니다. 이 가설은 여기서 폐기하겠습니다.
다음은 실족으로 인한 사망, 그 이후 자살로 조작할 가능성입니다.
이것은 외환가님도 이야기했듯이 가족과 측근들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가설이 성립할려면 경호원이 자기 불찰을 인정해야 하고, 또 이 경호원이 자살 조작에 가담해야 합니다. 하지만 노무현 측근이 갑자기 사고를 직면한 상황에서 경호원을 조작에 가담시키기도 힘들고, 설사 조작 가담 설득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이후에 경호원의 양심선언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이고 정권의 운명이 좌우되는 중대한 사건에 현정권이 이를 그대로 보고 있을 거라고 순진하게 생각할 정도로 노무현 측근들이 멍청하지 않을 것입니다. 조작이 드러날 가능성이 농후하고 만약 폭로될 경우는 노무현측 뿐 아니라 진보지영 전체의 정치, 도덕적으로 영원히 사망할 것이 뻔한데 이런 무리한 짓을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지요. 무엇보다도 문재인을 비롯한 측근들의 성상이 그것을 행할 정도는 아니라고 믿는 제 주좐적 판단이 우선합니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노무현이 집을 나서기 전 쓴 유서의 저장 시간을 확인하면 됩니다. 투신을 기준으로 전인지 후인지만 확인하면 간단히 끝나는 문제이지요.
4. 이런 근거없는 타살설, 음모론 때문에 고인을 부검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까요?
고인에 대한 예의도 아니지만, 부검 그 자체의 사실만으로도 앞으로 우리 사회는 엄청난 논란에 휩싸이게 될 것이고 반목과 질시, 갈등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고, 생산적 논의는 기대 난망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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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저 경호원분은 엄~청나게 비합리적인 분이군뇨
적발시의 기대되는 이익이 이리도 엄청난데..
경제학의 가정이 틀린걸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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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보는 사람이 누구냐 부터 따지는건 촛불 사는데 돈댄 사람 누구냐를 보는거랑 비슷한 접근 방법이지요. 경찰브리핑이랑 신문 기사를 읽다 보면 데이터에 결론을 끼워 맞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1) 유서의 저장시간: 불행히도 전자 문서의 저장 시간은 조작되기 쉽습니다. 경찰 발표는 집을 나서기 직전인 5시30분 경입니다. 그런데 한글이 파일 저장 로그에 윈도우즈 시스템 시간을 사용한다면, 그 세팅을 변경하고 파일을 저장하는것 만으로 시간을 조작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2) 정토원: 팩트는 확실한 건 경호원이 정토원에 1회 방문해서 주지스님과 이야기를 나눈 것입니다. (6시 20분 이후.)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그전에 6시 14분 노대통령의 심부름을 받아 정토원에 혼자 방문해서 스님이 계심을 확인하고 6시 17분 부엉이 바위로 돌아옵니다. (산길 200미터를 초인적인 주파력으로 3분만에) 이후 본인 주장에 따르면 사라진 노전대통령을 찾는 과정에서 다시 정토원에 방문하여 스님과 인사를 하고 대화를 나눕니다.
제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한 이혹들은
a) 경호원은 1회 이상 거짓말을 했다. 왜? ViP가 사망한 순간 이사람의 커리어는 이미 끝난것 아닌가? (경호원을 배려해서 일부러 심부름을 보냈는데, 오히려 심부름을 안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뿐만아니라 경호팀 전체가 그 거짓말을 3일이상 서포트 했다. 왜?
b) 경호원이 전신 복합 골절에 머리에 출혈까지 있는 환자를 산에서 "메고 뛰었다." 경호팀은 그걸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앰블런스를 부르긴 커녕 승용차에 실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이른바 최고의 훈련을 받은 청와대 경호팀이라는 사람들이 중학교 보건 수준의 응급 대처 요령을 몰랐다? 말이되는가?
c) 피는 다 어디로 갔나? 병원측에서는 지혈을 위해 급히 붕대를 대었다고 하니 분명 출혈이 있었다. 더구나 노통이 발표된것 처럼 최대 30분이나 방치되어 있었다면, 현장에는 새어나온 피가 여기저기 묻어 있어야 한다. (상의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한방울 뿐인가?
d) 유서는 왜 굳이 그날 아침에 전자문서로 작성했을까? (평범한 자살자들처럼 며칠전 미리 써두지 않고?) 분명 진위여부가 있을 거라는걸 본인이 잘 알텐데, 굳이 전자문서로 쓴 이유가 있을까? 프린트하지 않은 이유는? 권양숙씨는 왜 당일 아침 유서를 발견하지 못했을까?
e) 바위 근처에서 6시 20분에 등산객과 만난 경호원은 기존의 이모 경호원인가? (등산객은 리시버를 꽂은 사람을 만났다고 했다.) 경찰발표대로 라면 대통령과 헤어지고 한참 황망해할 시간이었는데 (게다가 초인적인 3분 왕복 직후), 친절 대민 봉사 모드가 발동되서 30미터를 담소를 나누며 걸었다?
보고된 내용 자체로만 보면 여기저기 헛점이 너무 많이 보입니다. 보고된 팩트들은 경호원/경호팀/경찰발표는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 면이 있으며, 누군가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 처럼 보입니다. 사망시간, 장소, 당일 행적에 대해서. 누가 왜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이 사람이 자살한게 모든 사람의 해피엔딩이라면, 이런 석연찮은 모순들은 그냥 넘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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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경호원들의 미숙한 대응 그리고 그에 따른 은폐등은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것입니다만..
위에 의사분의 글 초반에 기뇌증에 대한 언급 부터 틀렸으니 신경쓰지 마시길 바랍니다. 열상 정도의 출혈 외에 외부로의 출혈이 별로 없는 기뇌증이 있다는 것에 의해 더 이상 읽어 볼 필요없는 내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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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1 |
09-05-28 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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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abeam/
노무현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는 다음의 5가지일 것입니다. 이 중 님께서 의혹을 품으시는 요소를 고려할 때 가장 가능성이 있는 것이 어느 것이라고 보십니까?
1) 자살
2) 노무현 반대세력에 의한 타살
3) 노무현측의 사전 모의로 타살 후 자살 위장
4) 실족사를 사후에 노무현측이 자살로 위장
5) 경호원의 우발적 살해 후 노무현측에 자살로 허위 보고 - 노무현측 자살로 위장
아! 하나 더 가능성이 있군요.
6) 북측이 남한의 혼란을 목적으로 살해, 그 이후 노무현측이 자살로 추정 - 노무현측의 고의적 자살 위장은 없음.
* 위에 언급한 자살 외의 가정은 필자는 그 가능성이 전무하다고 생각하지만 타살설, 조작설을 제기하는 분들과 논쟁을 진행하기 위해 분류해 본 것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당사자들의 명예를 훼손할 의도는 추호도 없음을 양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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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길벗1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만,
결국 의문은 고인측에서 자살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과
경남경찰청이 어떻게든 그것을 뒷받침 한다는 점이
제일 부딫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비밀이 한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런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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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1 //
전 동기 부분에는 전혀 관심 없습니다. 이 사건이 정치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도 관심없습니다. 애써 얻은 반 MB 연합의 기회를 날리는 것에도 관심없습니다.
한 사람이 죽었는데, 그 죽음에 관한 경찰의 발표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사건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을 찾고 싶을 뿐입니다.
유족들의 입장이나 측근들이나 문재인씨의 입장도 내가 알바 아닙니다.
다만 한 사람의 시체가 있습니다. 자필 유서가 아닌 컴퓨터에 띄워져 있는 유서가 있습니다. 그의 죽음을 목격했다던 사람은 서너차례에 걸쳐서 말을 바꾸었는데, 경찰 발표는 그의 말을 항상 받아 쓰면서 상식적으로 믿어지지 않는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발표에 의문을 제시하는건 아무한데도 도움이 안되는 일이니 그만하라고 합니다. 유족들한테도 도움이 안되고 정치적으로 도움이 안되니까 말입니다.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은 어느쪽입니까?
// 파라셀서스
양산 세영 병원측 증언에 따르면, 처음 도착시 머리에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서, 붕대로 머리를 싸매었다는 진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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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경찰 발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극단적인 가설도 가능합니다.
[경찰발표]
5시 50분 사저 출발
6시 0?분 정토원앞 100미터 도착. 노대통령 "돌아가자.", 무선 "대통령 내려가신다."
6시 10분 부엉바위 도착. 담배에 관한 대화.
6시 14분 경호원을 심부름 보냄.
6시 15분 (전대통령 투신?) - 툭-탕-쿵 소리를 들은 부부의 증언 (6시 10분 ~ 20분 사이)
6시 17분 경호원 정토원 다녀옴. (3분동안 산길 500미터 왕복. 이때 정토원에서는 경호원을 보지 못함.)
대통령이 사라진 것을 알게됨.
6시 20분 등산객 H씨가 부엉바위 근처에서 경호원을 만남. 30미터정도 함께 걸으며 대화를 나눔.
~ 6시 45분. 휴대폰으로 동료 경호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여기저기를 수색함.
정토원에도 다시 들름. 이번에는 선사를 만남. "무슨일인가? VIP도 왔는가?" "아무것도 아닙니다."
다른 주민들에게도 물어봄. "등산객을 보셨습니까?" "못봤습니다."
6시 45분. 부엉바위 밑에서 수색하던 총 3인, 노무현 대통령 발견.
심폐소생및 인공호흡 시도. 어깨에 떠매고 60미터 산길을 내려옴.
6시 50분 혹은 그 이후. 대기하던 승용차로 양산 세영 병원 출발
7시 양산 세영 병원 도착.
들어맞지 않는 증언들 - 정토원 2차 방문 당시 대통령이 내려가는걸 보았다는 보살의 증언. (무시됨) 6시 20분경 바위위에서 대통령을 보았다는 의경의 증언. (6시 10분에 본것으로 수정됨.) 6시 30분 바위밑에서 쓰러진 사람을 두손으로 일으키는 모습을 보았다는 증언.
풀리지 않는 의문들 - 경호원은 왜 수칙을 어겨가며 자리를 비웠나? 경호원은 왜 부상자를 업고 뛰었나? 왜 앰블런스를 부르지 않고 승용차로 직접 이동했는가? 왜 긴급상황(VIP실종)시 무전기를 안쓰고 핸드폰을 사용했나? 정토원 1차 방문때 경호원을 본 사람은 왜 없는가? 추락위치에 왜 혈흔이 남아 있지 않은가? 점퍼는 왜 벗겼는가? 경호원은 어떻게 그렇게 빨리 움직일 수 있었는가? (정토원 1차방문, 시체를 떠메고 내려온것) 6시 45분 발견에서 7시 도착까지의 이동이 물리적으로 가능한가?
극단적인 하나의 시나리오 - 경호원, 그리고 경호팀 전체가 가담한 시해사건.
[가능한 시나리오]
5시 50분 사저 출발
6시 0?분 정토원앞 100미터 도착. 무선 "대통령 내려가신다.". 계속진행하여 정토원에 도착함. 경호원은 주지스님과 대화를 나눔 "VIP 오셨느냐?" "아무것도 아닙니다.". 노전대통령이 혼자 먼저 내려감. 보살은 먼저 내려가는 모습을 봄. 무선 "놓쳤다."
6시 10분 ~ 20분. 노무현 전대통령이 다시 포착됨. 인적이 드문 장소로 옮겨짐. 머리에 상처 및 기타 낙상을 입음. (툭-탁-쿵 소리)
6시 20분. 경호원, 부엉바위 근처에서 등산객 H씨를 만나서 30미터 정도 에스코트함.
6시 20 - 45분. 뒷수습 과정. 휴대폰으로 서로에게 연락함. 신발및 잠바를 바위 위에서 떨어뜨림. 이 경호관은 등산객 H씨를 다시 찾아 나섬. "등산객을 보셨습니까?" "아니오."
6시 30분. 시신(부상자)을 옮기는 과정이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목격됨.
6시 45분. 시신(부상자)를 싣고 병원으로 출발.
7시. 세영병원 도착.
무시한 증언 - 경호원의 증언. 의경의 증언
포함된 증언 - 등산객 H 씨의 증언. 정토원장의 증언. 정토원 보살의 증언. 툭-탁-쿵 소리를 들은 부부의 증언.
새로 설명할수 있는 것들 - 왜 낙하지점에 피가 별로 없는가. 왜 응급 치료가 허술했나. 왜 잠바를 벗겼는가. 왜 핸드폰을 사용했는가. 왜 1차 방문때 경호원을 본 사람이 없는가. 이동시간은 어떻게 그렇게 짧았나. 등등.
하나의 사건을 설명하는 두개의 설명이 있는데, 한쪽은 말을 계속 바꾼 사람의 증언에 의지하고 있고, 이를테면 경호원의 초인적인 왕복과 같은 비현실적인 설명을 동반합니다. 다른 한쪽은 (동기부분을) 받아들이긴 힘들긴 하지만, 제 3자들의 증언과 모두 일치하며 물리적인 오류는 없으며, 계속 말을 바꾼 사람을 용의자로 지목합니다. 후자가 받드시 사실이라는건 결코 아닙니다. 경찰이라면 어느쪽 설명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해야 합니까? 제대로된 경찰이라면 후자에 무게를 싣고 증거를 (혹은 후자에 대한 결정적인 반증을) 확보해 나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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