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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122호 (PDF 전문)
  존 브록만(John Brockman), 가디언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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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ChiefEditor     Date : 09-01-11 14:41     Hit : 8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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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가디언(Guardian)> 2005년 4월 30일자에 실린  존 브록만(John Brockman) 인터뷰 기사를 제가 번역해놓은 것입니다.
 
존 브록만은 지식인을 위한 '제리 맥과이어'로서 운영자인 저(mahlerian)의 롤 모델인데, 이곳 스켑렙에 아마 관심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특별히 이 인터뷰 기사를 시간내 한번 번역해보았습니다. 좀 길긴 하지만 재미있는 기사니 찬찬히 읽어보십시오. 각주에 참고자료 덧붙이는 등 나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어려운 문장들은 intrad2님, athina님, 그리고 제 사촌 홍모군이 도와줬고, 최종 감수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이고 세세한 번역 테크닉은 모두 이덕하님이 친히 지도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지도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본문 공개는 제가 최종 결정하였으므로, 잘못된 번역은 모두 제 책임이고, 잘된 번역은 모두 이분들 덕분이라는 것도 독자 여러분께 꼭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직 표기나 맞춤법 등이 완전치 못한데 나중에 html 버전으로 만들때는 다 새로이 수정하겠습니다. 각주는 본문 마지막 링크를 활용하시길.
 
 
* 기사 중간에 존 브록만 프로필을 지나서 기사 내용이 더 있습니다. 마우스휠을 끝까지 내려서 읽어보세요.

 
* * *
 
 
 
 
 
 
 

존 브록만(John Brockman)
 
보스톤의 한 꽃도매상인의 아들인 존 브록만은, 그의 아버지의 사업 방식을 대중 예술 홍보담당자이자 경영상담가라는 그의 직업에 활용했다. 그는 최고의 과학작가들을 전문으로 다루는 성공한 출판 대리인이 되었고 , 또 - 온라인의 ‘지식인 살롱’과 함께 - 영향력있는 아이디어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흥행주로서 명성을 구축하고 있다.
 
인터뷰어 : 앤드류 브라운(Andrew Brown)
 
 

허슬러(The Hustler)
 

1968년에 존 브록만은 그룹 몽키스(Monkees)가 출연하는 <헤드(Head)>라는 영화의 홍보를 담당했었다. 그의 영화홍보 아이디어는 어떤 문구도 없이 한 사람의 얼굴(head)만 보여주는 포스터로 도시 전체를 뒤덮는 것이었다. 당연하게도, 포스터에 선택된 얼굴은 그의 얼굴이었다.  그로테스크하게 과도노광(過度露光)된, 푸른 잿빛의 입술과, 주홍색 안경, 멋스러운데다가, 지성을 암시하면서도 어딘지 해독이 불가능한 듯한 느낌을 주는 그의 얼굴은 그렇게 수천개의 벽에 붙어서 뉴욕시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 포스터는 오래전에 사라졌지만, 브록만은 여전히 같은 위치에서 불가해한 응시로서 흥미로운 것을 찾아 맨하탄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다. 지금 그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출판대리인 중 한 사람이지만, 그의 친구들과 고객들은 그를 그이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바로 모든 교양인들이 세계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꿔가는, 과학적 아이디어의 지휘자(impresario)이자 흥행주(promoter)라고 말이다. 그의 친구이자 고객인 리차드 도킨스는 이렇게 말한다. "그의 에지(Edge) 웹사이트는 과학자들과 과학에 관심이 있는 다른 지식인들을 위한 온라인 살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존 브록만은 아마 영어권에서는 가장 탐나는 주소록을 갖고 있을거예요. 그는 그것을, 다른 사람들은 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과학과 과학출판 분야를 진흥시키는데 활용하고 있죠."
 
오늘날, 과학자를 세상에 대한 공인되지 않은 입법자[1]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가 브록만의 안목(taste)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는 도킨스와, 대니얼 대닛(Daniel Dennett)[2], 제러드 다이어먼드(Jared Diamond)[3], 그리고 마틴 리즈 경(Sir Martins Ress)[4], 또한 3명의 노벨상 수상자들, 그리고 그 외 거의 모든 유명한 대중적인 과학자들을 대리하고 있다. <전지구목록(Whole Earth Catalog)>의 발행인이자 뒤에는 10,000년 수명을 목표로 하는 '기나긴 현재의 시계(Clock of the Long Now)'의 창안자로서, 그의 오랜 친구인 스튜어트 브랜드(Stuart Brand)[5]는 말하기를, "그 친구를 손쉽게 단지 상류층 뚜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텐데, 그런 평가는 존이 그의 예술가와 과학자 친구들을 세상밖으로 끌어냄으로써 서양의 지적 문화에 준 충격을 헤아리지 못한 것입니다.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지식인들로 이루어진 커다란 무리가 있는데 존이 없었다면 그런 상호 작용이 일어나지 않았을[못했을] 것입니다.."
 
브록만 자신은 이렇게 말한다. "혼란은 좋은 거야. 거북한 것을 시도해봐. 모순에 부닥쳐 보라고. 이게 바로 내 세 친구들입니다." 다행스럽게도 그것들만이 그의 친구들은 아니다. 젊은 시절의 사진을 요청했을 때, 그는 밥 딜런이 앤디 워홀 팩토리(Warhol's Factory) 전(展)을 방문한 날에 밥 딜런, 앤디 워홀과 같이 찍은 사진을 내놓았다. 2시간의 대화동안 그는 (그외 다른 사람들을 포함해) 존 케이지(John Cage)[6] ; 로버트 라우센버그(Robert Rauschenberg)[7] ; 샘 셰퍼드(Sam Sheppard)[8] ;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Larry Page), 세리게이 브린(Sergey Brin), 그리고 그의 고객이자 게놈 연구자인 크레이크 벤터(Craig Venter)[9] - 존은 이 세 사람과 점심을 함께 했다 - ; "루퍼트" (머독) ("Rupert" (Murdoch)); 스튜어트 브랜드(Stewart Brand) ; 영향력있는 종교역사가인 일레인 페이절스(Elaine Pagels)[10] ; 헌터 S 톰슨(Hunter S Thompson)[11], 리차드 도킨스, 대니얼 대닛(Daniel Dennet), 심리학자인 니콜라스 험프리(Nicholas Humphery)[12],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인 머레이 겔-만(MUrray Gell-Man)[13] ; 배우인 데니스 호퍼(Dennis Hopper)[14], 그리고 아메리카 온라인(AOL)의 스티브 케이스(Steve Case)[15]와 조우한 얘기를 꺼내놓았다.
 
그는 심지어 흑표범당(Black Panther)의 휴이 P 뉴턴(Hewy P Newton)[16]까지 언급했다. "1987년인가 1988년인가 나는 가까운 친구인 휴이로부터 전화를 받았어요. 나는 그를 피하려고 애썼는데, 왜냐하면 실제로 그가 함부로 사람들을 죽였다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죠. . . . 당신도 알다시피 총을 쏘아서 말이죠. 그는 흥분한 상태였어요. 그는 혁명이나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않았죠. 뉴턴의 메시지는 자신과 자기 친구인 트리버스가 속임수와 자기기만에 대한 책을 같이 쓸 생각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로버트 트리버스(Robert Trivers)는 지난 50년간 가장 중요한 진화생물학자중의 한 사람이었다. '상호적 이타성'이라는 그의 매우 영향력있는 아이디어는, 정신적인 문제로 그의 경력이 중단되고 이후 몇 년 동안 자메이카의 정글로 떠나있기 전인 1970년대초 그가 하바드의 대학원생으로 있을 때 제안된 것이었다(그는 현재 브록만의 어느 친구가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된 교수직으로 하바드로 돌아왔다). 브록만은 계속 말하길, "그 직후, 뉴턴은 매우 비천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 길거리의 초라한 마약상으로서. 이것은 진짜 혁명가로서의 길이라고 할 수 없지요 . . ."
 
 
"2년전에,  LA 에 흔치 않은 방문을 하게 됐고, 나는 내가 즐기는 일을 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 수영장 주위에서 인기배우들을 구경하는 일이죠. 그때 나는 트리버스로부터 다음과 같은 전화를 받았습니다. "존. 나 트리버스야. 내가 저번에 말한대로야. 제안서가 준비가 됐어. 속임수와 자기기만에 대한 책이야." 그런 책은 브록만이 다루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재일 것이다. 그것은 과학을 사회의 경계까지 가져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속적 중요성을 갖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것은 이론으로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단계에 있는 이론을 포착한다. 그 책은 그 발견을 한 사람에 의해서 쓰여지는 것이며, 그것이 중요한 점이다.
 
비록 브록만이 몇몇 저널리스트들에게 큰 돈을 벌게 해주었지만, 그의 진실로 독창적인 성과(selling point)는 진짜 과학자들에게 그보다 더 큰 돈을 벌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1999년, 대중과학붐이 극에 달했을 때, 그는 이론물리학자 브라이언 그린의 책의 전세계 판권을 2백만달러에 팔았다. 때때로 그의 몇몇 책들은 초장부터 탈이 나기도 한다. 머레이 겔-만은 <쿼크와 재규어(The Quark and Jaguar)>라는 책을 쓰기 위해 받은 선급금 오십만달러를 돌려줘야했는데, 집필이 늦어져서 반탐(Bantam) 출판사가 퇴짜를 놓았기 때문이다. 브록만은 결과적으로 그 판권을 프리먼(WH Freeman) 출판사에 오만달러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고객 중 적어도 절반은 진실로 비범한 사상가라는데 동의하지만, 그 비범한 절반이 과연 어느 쪽이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예를 들어 그는 <네이처(Nature)>의 전 편집인인 존 매덕스 경(Sir John Maddox)뿐만이 아니라 루퍼트 셸드레이크(Rupert Sheldrake)도 대리하고 있는데, 매덕스는 <네이처>의 논단(editorial)에서 셸드레이크의 책 <신 생명 과학(A New Science of Life)>을 불태워야한다고 쓸 정도로 생물학에 대한 그의 이단적인 아이디어들을 깎아내렸다. 브록만은 리차드 도킨스의 책 대부분을 출판했을뿐만 아니라,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죽음을 포함한 지금껏 이 세상의 각종 중대한 일들이 히브리 성경(Hebrew Bible)의 매 7번째 글자에 예언되어있다고 주장하는 마이클 드로스닌(Michael Drosnin)의 <바이블 코드(The Bible Code)>도 출판했다. 그리고 그는 매춘부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넷에 연재한 것으로는 첫 번째인, 트레이시 콴(Tracy Quan)의 소설 <맨하탄 콜걸의 일기(Diary of a Manhattan Call Girl)>도 출판했다.
 
"그는 제안서가 두장이 넘지 않는 것을 좋아하고, 그걸로 곧장 경매에 뛰어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의 작가 중 한 사람의 말이다. "당신은 그로부터 전화를 받을겁니다. 그는 5번가(Fifth Avenue)를 걸으며 전화 중인데, 사이먼앤슈터(Simon & Schuter) 출판사에서 십만달러를 제안받았고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두고보자고 말할겁니다. 15분쯤 후에 반탐(Bantam) 출판사는 그에게 십이만오천달러를 제안하고, 그는 다시 사이먼앤슈터 출판사에다 십오만달러를 줄 수 없느냐고 말할겁니다. 그러나 그의  주의 지속 시간(attention span)은 30분 정도입니다. 만약 책이 한주 내로 출판사에 팔리지 않으면 그는 그걸 그냥 잊어버리지요."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기술부문 편집인인 톰 스탠디지(Tom Standage)[17]는 한 단락 정도의 개요본(outline)을 기초로 브록만을 통해 그의 첫 번째 책를 판매한 바 있다. 스탠디지는 도박하는 심정으로 요약본을 브록만에게 보냈고, 그후 팩스에서 자신을 향해 삐져나오는 계약서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었다. 스탠디지는 말하기를, "그는 선급금을 모두 회수해서 인세를 받게 될 정도로 책이 팔린다면 자신이 실패했다는 느낌을 받아요. 왜냐하면 그것은 그가 출판업자들로부터 받아 낼 수 있었던 만큼 받아 내지 못했다는 뜻이거든요."
 
이것은 젊은 브록만이 보스톤 꽃 도매 시장의 중개인인 아버지로부터 배운 매매흥정법이다. "아버지는 카네이션 산업에서 시장을 지배했습니다. 아버지는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재배자들에 의해 소유되었던 보스톤 꽃시장으로 진출하려 했지요. 스웨덴 출신과 노르웨이 출신인 그들은 글라디올러스(gladiola)와 카네이션을 재배하고 있던 중이었고, 그들은 새벽 3시에 그것들을 가져와서는 마치 아주 긴 통로라도 만들듯이 두고 갔습니다. 수천개의 꽃들이었고, 그걸 팔든지 시들어 죽게 내버려두든지 해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내게 말했습니다. '넌 그것들을 팔아야해. 아니면 그것들은 시들어 죽을거야.' 40년이 지난 후에 어느날 나는 전화를 하는 중에 갑자기 등골이 서늘해졌는데 마치 내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는듯 했습니다. '그것들은 다 시들어 죽을거야.' 자, 그럼 내가 왜 항상 그토록 한 거래를 끝내는데 집착하고 다음 책을 준비하는지 알겠죠? 그건 그 때의 경험에서 나온 겁니다. 순수한 시장에서의 상황이죠. 뭐, 그게 바로 내가 사업을 하는 방식입니다. 문학이 아닙니다. 출판이 아니예요. 사업입니다.  나에게는 내 고객을 위해 팔아야 할 판권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것이 내 일이고, 나는 시장을 만드는 것으로 그 일을 합니다. 시장이 결정합니다. 그러나 시장을 개척하는 방법을 아는 것은 . . . 약간의 능력(capacities)이란 걸 필요로 합니다." 그 능력이 그의 사업의 핵심이지만, 그걸 말로 설명하기란 어렵다. 그는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날카로운 센스를 갖고 있지만, 또한 그 아이디어를 사회와 어울리게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 예를 들어, 그가 말하길, 그는 미국에서는 결코 스스로를 무신론자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한다. "나는 신앙이 없습니다 : 나는 신이 없다고 확신해요. 사후세계가 없다고도 확신합니다. 그러나 날 무신론자라고 부르진 마세요. 그 말은 꼭 패배자 클럽 같아요. 나는 무신론자라는 단어를 들으면, 갈 곳 없는 사람들이 어떤 집회를 하려고 모인 초라한 모텔이 떠오릅니다. 그게 미국에서 무신론자라는 낱말이 가지는 의미예요. 영국에서는 매우 다르지만 말입니다."
 
브록만은 이민자 가정의 아이로 태어났다. 존의 아버지의 가족은 오스트리아에서 미국으로 넘어왔다. 브록만은 보스턴에 있는 대체로 가난하고 가톨릭 계인 동네에서 자랐는데, 그에게는 반유대주의에 대한 극단적 예민함이 잔존한다. "우리 집에는 책이 없었어요. 아버지는 글을 거의 읽지 못했습니다. 그는 아주 영리한 사람이었지만, 8살때부터 길에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나의 어머니는 약간의 책을 읽긴 했지만, 조그만 백과사전정도였지요.
 
부모님은 가난했습니다. 아버지는 내가 태어난 날부터 사업을 시작했는데, 그건 성공적인 사업으로 커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도체스터(Dorchester)라고 불리는 아주 거친 지역에서 자라야 했습니다. 도체스터는 아일랜드-가톨릭 계열의 보루(堡壘)인데, 이곳에서 강경우익 사제가 거리를 왔다갔다하면서 유태인을 죽여야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이것이 내 형과 내가 컸던 환경입니다." 존에게는 지금은 은퇴한, 세 살 위인 물리학자 형이 있다."학교에 가게 되자마자 우리는 재빠르게 알 수 있었어요 . . . 예수의 죽음에 대해서 우리가 사적으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다른 아이들과 수많은 싸움을 해야했고 그 대부분은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우리편은 두명뿐이었고 상대방편은 서른명이었으니까요. 제 형은 설상가상인 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강인한 분이었어요. 형이 충분히 있는 힘을 다해 싸우지 않았을 때는 문밖으로 내쫓곤 했어요. 운좋게도 그때 죽지는 않았고, 단지 코피만 흘렸지요. 그러나 아무튼 정말 힘들었습니다."
 
이런 호전성과 민족적 배경에 대한 예민함의 혼합은 여전히 표면화될 수 있다. 언젠가 존이 <선데이 타임즈 매거진(Sunday Times Magazine)> 프로필 때문에 화가 났을 때, 그가 생각하기에 그 프로필은 반유대적 고정관념에 영합한 것이었는데, 그는 곧장 루퍼트 머독에게 불만을 표시했다(머독의 은행업자이자 그의 다른 연줄을 중개자로 이용해서). 
 
브록만은 고등학교때 성적이 좋지못한 학생이었기에, 경영을 공부하고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MBA)을 마치기 전에는, 무려 17개 대학에서 입학거절통지를 받아야 했다. 그는 한동안 절세기법을 판매하는 일을 하기도 했지만, 저녁시간은 그가 알게된 예술가들과 어울려 지내는데 썼다. 그는 젊은 샘 셰퍼드(Sam Sheppard)와 극장에서 의자를 정리하기도 했고 ; 존 케이지(John Cage)와 저녁 파티에 가기도 했으며 ; 영화제와 더불어, 샌프란시스코의 켄 케시(Ken Kesey)[18]의 메리 프랭크스터스(Merry Prankstes)와 뉴욕의 앤디 워홀이 활동할 당시,  당시의 기준으로 보았을 때에는 멀티미디어를 지나치게 사용했던 행사들(multi-media extravagnaces) 주최하는 일을 시작하기도 했다. 예술세계에 대한 젊은 시절의 끌림은 그의 스타일이 형성되는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그가 관여했던 예술은 순전히 관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예술이라고 봤기 때문에 예술로서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이런 흐름 속에서 과학적 진리만이 유일하게 확실한 것 같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일찍부터 과학이라는, 모든 것의 은유로서의 계산이라는 아이디어(idea)에 매혹되었었다.(In this flux, it seemed the only certainty was scientific truth, but he was early attracted to the idea of science, of computing as a metaphor for everything). 스튜어트 브랜드는 1960년대초에 존을 처음 만났었다. "나는 육군 장교였었고, 뉴욕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 존은 행위 대중 예술performance pop art)의 최첨단에 있는 멀티미디어 무대현장의 지휘대에 있었습니다. 그는 지휘자(impresario)였고, 이벤트와 사람들, 미디어를 조직화하는데 기여했고, 또한 진행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과는 다르게, 그는, 나중에 출판대리인으로서 책 자체에 주의를 기울였던 것과 꼭 마찬가지로, 실제로 예술 자체에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내가 아는한 그는 내가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들의 그룹에서 또 하나의 예술가였습니다."
 
 
(* 이 프로필 밑으로 기사가 더 있습니다.)
 
 
 
존 브록만
 
출생  : 1941년 2월 16일, 메사추세츠州, 보스톤
 
학력 : 밥슨 경영대학원 (Babson Institue of Business Administraion) ; 콜럼비학 대학교, 뉴욕
 
경력  : 멀티미디어 예술가(1965-1969), 출판대리인(1974-현재), 브록만 에이전시(Brockman, Inc) 창업자 ; 컨텐츠닷컴(Contents.com) 회장
 
가족사항 : 아내인 카틴카 맷슨(Katinka Matson), 그리고 슬하에 아들(1981년 출생)인 맥스 브록만(Max Brockman)
 
그가 집필 및 편집한 몇몇 책들 : <고(故) 존 브록만(By the Late John Brcokman)>(1969) ; <과학을 한다는 것 : 리얼리티 클럽(Doing Science : The Reality Club)>(1988) ; <제 3의 문화>(The Third Culture)>(1996) ; <디제라티 : 사이버엘리트와의 조우(Digerati : Encounters with the Cyber Elite)>(2003) ; <다음 50년 : 21세기 첫 50년의 과학(The Next Fifty Years : Science in the First Half of the Twenty- First Century)>(2003) ; <경계의 과학(Science ath the Edge)>(2004)
 
 
1967년에 브록만은 어떻게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플라워파워(flower power)[19]를  팔 수 있는지를 발견했다. 경영대학원 동기로서 나중에는 제지회사에 취직한 친구가 브록만에게 자기 회사 위생타월 라인 판매부서(sales force)의 사기(motivation)를 북돋워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기는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가 고음량(high-decibel)의  락앤롤 음악과 펄싱 라이트(Pulsing Ligjhts), 슬드이드 그림 비추기, 전자 "색깔 안개(Colour mists)"를 결합해서 그들의 손님들을 흥분하게 하는 "환경예술(Total Envrionment)"[20] 디스코텍 - 이를테면 뉴욕의 치타(Cheetah)와 전자서커스(The Electric Circus) - 에 대해서 엄숙하게 설명하고 있던 때였다. 브록만은 컨설팅 경험이 전혀 없음에도 1만 5천달러를 요구했다(그리고 받아냈다). 그는 판매원들을 위한 멀티미디어쇼를 상연했었다 : 판매원들은 네개의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비틀즈 노래, 새소리, 회사 광고 슬로건, 중역 한 명이 시장 통계와 경쟁 제품에 대해 외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번쩍이는 비닐로 된 임시 건축 대회당의 바닥 위에 누워있었다. 그리고 동영상도 상영되었는데, 한 젊은 여자가 그 회사의 종이로 만든 옷을 입고 있다가 그것을 배꼽까지 찢어 내리는 동영상이었다. 그것은 1960년대의 최첨단 예술로 “인터미디어 키네틱 익스피리언스(Intermedia kinetic experience)"[21]였는데, 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 멀티미디어쇼를 관람한 판매원들은 다음 분기에 여성위생용품을 17% 나 더 판매했다고 한다. 브록만은 9개 도시를 돌면서 그 쇼를 상연했고, 전국적으로 회사의 판매부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리고 그는 그의 조력이 필요한 누구에게도 그것을 팔 수 있는 컨설턴트로서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그것만이 다는 아니다.  그의 책인 <고(故) 존 브록만(By the Late John Brcokman)>은 평이 좋지 않았지만 그는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후에도 18편의 책을 쓰고 편집했다. 한편, 대중 과학 서적 중 처음으로 크게 히트친 책들 중 하나인 <카오스(Chaos)>의 저자로서, 브록만의 고객은 아닌 제임스 글릭(James Gleick)의 글 일부를 표절했다는 것이 발견되어서 <아인슈타인, 거투루트 슈타인, 비트겐슈타인, 그리고 프랑켄슈타인(Einstein, Gertrude Stein, Wittgenstein and Frankenstein)>을 서둘러 출판취소하기도 했다. 브록만은 이 문제로 그의 조수 중 한사람을 비난했다.
 
브록만의 나중 책들은 대부분 친구들과 고객들의 인터뷰 모음에다가 각자에 대한 그들의 논평을 담은 것들이 소금처럼 때때로 식초처럼 버무려져 있다. 그는 크리스마스마다 대략 1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들의 응답을 회람하는 전통을 만들었다. "당신이 진실이라고 믿지만, 증명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가장 최근인 2004년의 질문이고, 이것이 사상의 편집자(editor)이자 큐레이터(curator)인 브록만식 요령(要領)의 좋은 예이다. 이 질문은 니콜라스 험프리(Nicholas Humphery)가 제기한 것이었지만, 어쨌든 이 질문의 잠재성에 주목하고 그 질문에 대해 답변할 준비가 된 120명의 흥미로운 사람들을 알고 있는 이는 브록만이었다. 험프리 자신의 답변은 전형적으로 생각을 자극하는 것이다(Humphrey’s own answer is characteristically thought-provoking). : "나는 인간의 의식은 마술 트릭과 같은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것은  어떤 설명할 수 없는 신비 속에서 존재하는 것처럼 우리를 속이게 설계되어있지요 . . . 각자가 우리들 자신과 다른 이들의 삶에 가치를 부여하도록 말이지요."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인 필립 앤더슨(Philip Anderson)[22]은 초끈이론은 시간낭비라고 믿는다. 진화생물학자인 랜돌프 네스(Randolph Nesse)[23]는 증명할 수는 없지만, 증명이 없어도 믿는 것은 진화적 이점이 있다고 믿는다. 이언 매큐언(Ian McEwan)[24]은 그의 의식중 어느 부분도 죽음 이후에는 남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브록만은 계속해서 스스로를 재계발해오고 있다. 그는 지난 30년간 지적유행의 최전선을 주도해왔다. 90년대 후반 들어서 닷컴버블이 터지기 직전에 <와이어드(Wired Magazine)>의 기자에게 자신은 "포스트-인터레스팅(post-interesting)"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열광했을법한 모든 아이디어를 되짚어보면, 그의 마음이 여기저기로 덤벼드는 보더콜리(border collie) - 움직이는 모든 것을 지침없이 우아하게 좇아다니는, 그러나 가만히 있는 것들에는 절대 관심이 없으며 만약 차에 갖혀있으면 지루해하는 경향이 있고 차안의 시트를 물어뜯는 그런 개 말이다. -  와 같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다른 성공한 세일즈맨과 마찬가지로, 그의 비결 중 일부는, 사람들이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 그 자체에 흥미가 있다는 것이고, 인터뷰를 시작할 때 저널리스트 머신(journalist's machine)[25] 옆에 그 자신의 녹음기 두 대를 엄숙하게 꺼내 놓고 비상한 집중력으로 사람들을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관심과 거의 애정이 담긴 그의 응시하에 있으면, 보더콜리 앞에서 양이 어떤 기분인지를 알 수 있다.
 
그는 두어 시간의 담소 중에 두번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그 문제로 책을 써야만 합니다." 브록만은 우연하게 출판대리인이 되었다. 그는 스튜어트 브랜드의 친구인 존 릴리(John Lilly)[26] - 그의 돌고래와 LSD 환각제에 대해 연구는 의식에 대한 최초의 과학적 연구 중의 하나였다  - 와 신(神)에 대해 대화중이었는데, 그는 릴리가 그런 문제로 책을 써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출판사에 제안서를 팔았고, 그는 그의 재능과 관심이 일치된 새로운 사업영역을 발굴했다.
 
그는 인세를 줄이는 대신에 선급금을 늘리는 경향과, 몇몇 슈퍼스타들은 어마어마한 돈을 벌어들이지만 다른 대부분은 거의 돈을 벌지 못하는 보상체계 모델을 향한 경향의 선두주자였다. 그의 첫 번째 큰 상업적 성공은 퍼스널 컴퓨터가 출현하기 시작한 80년대 초에 왔다. 그는 다른 보통 책들처럼 소프트웨어 설명서도 똑같이 출판될 필요가 있다고 깨달았다. 결국 소프트웨어 출판이라는 생각은 잘 먹혀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그것은 브록만이 그 생각을 바탕으로 돈을 번 후의 일이었다. 그는 다른 사업가들을 위한 연례저녁만찬(annual dinner)를 주최했고, 백만장자들의 만찬(millionaires' dinner)라고 불렀다. 후에 이것이 그다지 인상적이지 못한 이름이 되었을 때 그는 그것을 억만장자들의 만찬(billionaires' dinner)라고 이름을 바꿨다 ; 그다음에는 과학자들의 만찬(scientists' dinner)이라고 이름을 또 바꿨다. - 활력 있는 사람들을 자기 주위로 끌어올 수 있도록 하는 표현이라면 어떤 것이든 사용했다.
 
브록만은 카틴카 맷슨(Katinka Matson)과 같이 일하며 그녀와 결혼했다. 그녀는, 1950년대에 애드피터스(AD Peter's)의 공동경영자(partner)였던 출판대리인의 딸이다. 톰 스탠디지는 "그녀가 사실상 사무실이 굴러가게 합니다"라고 말한다. 브록만 부부는 맥스(Max)라는 아들이 하나 있는데 3대째 대리인으로서 가업을 잇고 있다. 맥스는, 헌터 S 톰슨(Hunter S Thompson), 데니스 호퍼(Dennis Hopper), 그리고 아방가르드(avant-garde) 사조의 멀티미디어 예술가인 거드 스턴(Gerd Stern)이 그의 요람(crib) 주위에서 공연했던 취무(醉舞)로써 축복받았었다.
 
퍼스널 컴퓨터와 그것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첫 번째 호황(boom)이 가라앉은 후에 브록만은 그것을 만든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으로서 그 다음의 호황을 위한 완벽히 최적의 자리를 찾아갔다. 그 호황의 업계지는 <와이어드(Wired)> 였는데, 이 잡지는 콘데나스트(Conde Nast)사(社)[27]에게 스스로를 "디지탈 시대를 상징하는 잡지"라고 선전했다. <와이어드(Wired)> 편집장이 브록만의 고객이 되는 것은 거의 의무였다. 브록만은 90년대초에 그가 제 3의 문화라고 칭한 것을 위한 선언서(manifesto)[28]를 발표한다. "어떤 의미에서는 전통적인 미국의 지식인들은 상당히 빈번한게 (또한 삐뚤어져서는) 우리 시대의 진실로 중요한 지적 성취들 중 상당수에 대한 그들의 무지를 자랑스러워하면서 갈수록 반동화되어가고 있다. 과학을 무시하는 그들의 문화는 경험세계와는 무관하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제 3의 문화를 일궈가는 과학자들과 현실 세계에 기반한 다른 사상가들은, 그들의 연구와 설명적인 글쓰기를 통해서, 전통적 지식인들이 맡아온 우리 삶의 깊은 의미를 표현하는 일을 대체하며 우리는 누구이고 무엇인지를 새로이 규정하고 있다."
 
모든 것이 속도를 더 냈음은 물론이다. 브록만은 항상 거래를 빨리 마무리했다. 이제는 그가 판매하고자 하는 책의 편집자에게 핀볼-패스트 리액션(pinball-fast reaction)[29]을 요구할 정도이다. 그의 기법 중 하나는 <뉴욕타임즈> 1면을 보고, 매 과학 이야기가 실릴때마다 재빠르게 출판 제안서를 받아내는 것이었다. 이것의 의미는, 만약 당신이 <뉴욕타임즈>의 필진(staff)으로서 브록만의 고객이 된 사람이라면, 1면에 대서특필된다는 것은 단지 전문 직업인으로서 기뻐할 만한 일일 뿐만 아니라 큰 돈을 벌 수 있는 길이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과장(hype)의 유혹을 불러올 위험성이 있었다. <뉴욕타임즈>의 저널리스트인 지나 콜라타(Gina Kolata)[30]는 "암 치료"로 뉴스를 화려하게 장식하고 바로 다음날에 그 주제로 책을 내기로 계약을 했지만, 항의가 빗발쳤고 그 책의 출판은 결국 취소되었다.
 
브록만에게 있어, 미국은 지금 유럽과 아시아를 이끄는 지적 온상이다. 그는 쓰기를, "제 3의 문화의 출현은 지적 담론의 새로운 양식(mode)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중요한 아이디어의 산실로서의 미국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유사 이래로, 지적 생활은 모든 이를 위한 중요한 사상이 오직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사실로서 특징지어지고 있다.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것은 그 등불이 전통 인문지식인들의 그룹으로부터 새로운 그룹인 떠오르는 제 3의 문화에 속한 지식인들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는 현상이다. 지식인은 단지 무엇을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며, 자신이 속한 세대의 사상을 만들어낸다. 지식인은 종합(綜合)하는 사람(synthesiser)이며, 홍보(弘報)하는 사람(publicist)이며, 또 소통(疏通)하는 사람(communicator)이다." 브록만은 말할 필요도 없이 바로 그러한 진정한 지식인들의 에이전트이다.
 
물론, 이것은 매직 서클(the magic circle)[31] 바깥에 있는 사람들, 그들 자신이 브록만에 의해 대리되고 있지 않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지식인인 사람들에게는 특히 큰 분개를 자아냈다. 그러나 어떤 분노 내지는 조소도 기록으로 남기지는 않는다. 그들이 브록만과 언젠가는 거래를 하게될 필요가 있을지 누가 알겠는가? 브록만이 그들에게 백만달러를 안겨주고 또 그 매직 서클에 입회시켜줄지 또 누가 알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오랫동안 아는 사람들이 그를 매우 좋아하는 것은 브록만의 인간적 매력에 대한 존경의 표시이다. 스튜어트 브랜드는 말한다 : "살롱의 주인으로서 그는 그가 매혹된 사람들을 돋보이게 하는 것과 동료(a peer)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 만큼 강한 개성을 갖는 것 사이에서 흥미로운 균형감각을 갖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로부터 위협감을 느끼지도 않고 그에게 경쟁심을 느끼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그에게 감탄하거나 그로부터 얻은 즐거움을 고백할 것입니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알겠지만, 당신은 그들이 결코 브록만을 깔보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할겁니다."
 
매직 서클은 다른 이름들을 거쳤고 공식성의 정도도 달랐다. 1990년대에 그것은 하인즈 페이겔스(Heinz Pagels)[32]와 같이 추진된 리얼리티 클럽(the Reality Club)이라는 오프라인 모임 형태로 나타났다. 엘리트들은 서로 모여 그들이 흥미를 갖고 있는 연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그들이 브록만의 고객이어야 했던 것은 아니었고, 그들중 많은 사람들은 그의 고객이 아니었다. 그러나 브록만이 고무(鼓舞)하고자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다들 자신의 시간을 투자했다. 페이겔스가 사고로 죽고서 브록만은 자기 혼자서 그 모임을 계속 끌고갈 용기가 없다고 말했다. 대신에 그는 그가 매달마다 새로운 인터뷰를 올리는 에지 웹사이트를 출범시켰다. 에지에서는 이 인터뷰의 코멘터리(commentary)가 포함된 전사본(轉寫本 )과 동영상을 읽고 볼 수 있다.[33]
 
그것은 실재적인 것은 본질적으로 사회적인 것이라는 그의 생각을 강화할 뿐이다. 리얼리티 클럽(reality club)이라는 그 이름조차 그의 초기의 큰 아이디어로 되돌아간다 : 실재성(reality)은, 존 브록만의 친구가 되어야할 비범한 사람들(the smart people)이 세계로부터 만들어 내기로 결정한 것이다 : "나는 내 모든 과학자 친구들과 그 문제로 논쟁을 하지만 논쟁에서 매번 집니다. 그들은 내 주장에 전혀 설득되지 않아요. 그건 너무 원시적이라고 나에게 말합니다. 심지어 유아론(solipsism)적이라고도 합니다. 그래도 그건 내겐 유효합니다." [34] [35]
 
 
 
 
 
 
 
 
(이 글은 운영자 공지용 글입니다. 댓글은 삭제하오니 오역 지적 등 다른 관련 이야기는 독립적인 포스팅이나 쪽지 등을 통해서 해주시기 바랍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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