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Auto        
<미디어워치_빅뉴스 121호> (테스트용 두번째)
  진화 심리학의 이론적 기초 (version 0.5)
-
+
  Writer : 이덕하     Date : 08-10-01 08:50     Hit : 6169    
  Trackback URL :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37669
   진화심리학의이론적기초.doc (690.5K), Down : 339, 2008-10-01 10:25:06
--- 글이 길어서 첨부파일로 올립니다 ---
 
 
진화 심리학의 이론적 기초
 
 
 
이덕하
2008-10-01
version 0.5
 
1. 머리말.. 6
2. 진화 심리학이란?. 9
2.1. 사회생물학의 완곡한 변형으로서의 진화 심리학?. 9
2.2. 좁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과 넓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 10
2.3. 창조론자들의 불만.. 12
2.4. 창조론자를 제외하면 모두가 넓은 의미의 진화 심리학자인가?. 13
2.5. 심기를 건드리지 않는 명제들.. 14
2.6. 심기를 건드리는 명제들.. 15
2.7. 욕망의 심리학 – 정신분석과 진화 심리학.. 18
2.8. 근접 원인과 궁극 원인.. 19
2.9. 지지부진한 인간학.. 20
2.10. 독립성을 주장하는 인간학자들.. 20
2.11. 과거 지향적 인간학.. 21
2.12. 행동 유전학과 진화 심리학.. 22
2.13. 동물의 심리.. 22
3. 당신은 진화 심리학을 비판할 자격이 있습니까?. 23
3.1. 누군가 상대성 이론이 틀렸다고 우긴다면?. 23
3.2. 진화 심리학에 시비를 거는 사람들.. 24
3.3. 비전공자는 과학 토론에 참여하지 말아야 하는가?. 24
3.4. 정말 제대로 시비를 걸고 싶은가?. 25
3.5. 당신은 펜듈럼을 경험해 보셨습니까?. 26
3.6. 당신은 정신분석을 받아 보셨습니까?. 27
3.7. 순환.. 27
4. 진화 심리학과 이데올로기.. 28
4.1. 과학과 이데올로기.. 28
4.2. 자연의 섭리?. 29
4.3. 자연주의적 오류와 스펜서주의.. 30
4.4. 설명과 정당화.. 31
4.5. 고상한 이유 때문에 반대한다?. 32
4.6. 우생학.. 33
4.7. 진화 심리학자들의 정치적 성향.. 34
4.8. 과학적 세계관을 위한 투쟁과 진화 심리학.. 35
4.9. 인간의 악한 측면과 사회악.. 35
4.10. 낭만적 세계관의 위험성.. 36
4.11. 환경 결정론의 위험성.. 37
5. 진화 심리학과 결정론.. 39
5.1. 데카르트의 이원론.. 39
5.2. 인간은 기계다.. 39
5.3. 인간에 대한 모욕? 기계에 대한 모욕! 40
5.4. 자유와 책임.. 41
5.5. 강간범의 변명.. 43
5.6. 자유, 능력 그리고 책임.. 44
5.7. 동물도 자유와 책임을 연결시킬까?. 45
5.8. 왜 동물은 자유와 책임을 연결시킬까?. 45
5.9. 진화 심리학과 행동 유전학을 무찌르는 간단한 방법.. 46
5.10. 범죄 유전자는 없다?. 47
5.11. 생물학 결정론을 정의하는 방법.. 48
5.12. 결정론과 미래에 대한 희망.. 49
5.13. 평등과 행동 유전학.. 49
6. 진화 심리학의 유용성.. 50
6.1. 모든 것이 진화 심리학의 과학적 지위에 달렸다.. 50
6.2. 정신 의학.. 51
6.3. 교육.. 53
6.4. 사회 개혁.. 54
6.5. 개인적 행동에 대한 조언자.. 55
6.6. 계몽.. 56
6.7. 사회 과학 혁명.. 56
6.8. 악용.. 57
7. 발견법으로서의 가치.. 58
7.1. 무한한 가설 공간.. 58
이덕하   08-10-01 08:59
첨부파일을 올렸는데 안 뜹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
THESE   08-10-01 09:41
게시물 편집기 가이드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14263
ChiefEditor   08-10-01 11:20
이덕하/
수정했습니다. 다음부터 첨부파일을 올릴때는 (+)버튼을 눌러서 두번째 파일 올리기에서 해주세요. 첫번째 파일 올리기는 썸네일 이미지 부분입니다. 글 작성하실때 파일올리기 메뉴 위에 설명이 있습니다.
THESE   08-10-01 11:37
이덕하/

1. 관심있는 내용에 대해 코멘트를 남깁니다.

그 중 5.1 Dualism 내용.

송과선 http://en.wikipedia.org/wiki/Pineal_gland 이 육체와 영혼의 hub라는 주장은 데카르트의 것으로 읽었습니다. 데카르트적으로 해석하면 예수나 석가, 마호멧 등의 종교지도자는 송과선종양 http://www.emedicine.com/Med/topic2911.htm 을 앓았다는 가설을 가지겠네요(더 황당한 외계인 가설도 동일수준의 주장이겠죠) .

일원론적 해석은 들레즈의 시뮬라크르(이정우  시뮬라크르의 復權)가 현대사회를 더 잘 반영합니다.
  http://blog.naver.com/pocahon?Redirect=Log&logNo=40007658644


2. P.S. (추신)

[다윈이전의 다위니스트 'Darwinists before Darwin' ]

하이에크에 의하면 [ 다윈 진화론은 문화적 진화이론에서 힌트를 얻어 생물세계에 적용한 것이다 ]입니다. Hayek에 의하면 문화적 진화Cutural Evolution는 'Darwinism'이 아닌 '라마르키즘Lamarckism'입니다. 문화적 진화와 자유주의의 지혜 (민경국) 中 결론부 'Darwinists before Darwin'
  http://www.kiea21.or.kr/board/imgfile/2006_10%EC%9B%94%20%EC%A0%9C%EB%8F%84%EA%B2%BD%EC%A0%9C(%EB%AF%BC%EA%B2%BD%EA%B5%AD).pdf

지금까지 인류는 등장 후 98%의 기간동안 친족, 부락 등 [공동체의 도덕]인 연대감, 특수성, 차별성(민족, 지역주의 등)으로 살아왔습니다. 과거 소규모사회(mesocosmos)에서는 정의로왔던 그러한 공동체주의를 거대사회에 적용하여 국가권력이 '연대감', Identity('주체성'), 동정심을 적용하면 지속적 실현불가능한 복지정책을 대량생산하는 정책오류에 이릅니다. 복지정책을 추구하는 자유주의를 적극적 자유주의라 하며, 사회민주주의, 제3의길, 공동체 자유주의, 노무현정부의 참여정부입니다. 오늘날의 거대사회의 도덕성은 추상성, 보편성, 일반화를 가지는 소극적 자유주의일 때 정의롭고, 빈곤과 불평등을 줄일 계층간 사회이동의 기회가 더 많지만, 적극적 자유주의는 복지혜택으로 도덕성이 추락하는 무임승차자를 양산하여, 거대사회에서는 생산성하락과 계층이동의 기회가 적어 양극화되며, 공동체번영은 멀어집니다.

이 도덕성이 지식의 한계를 극복해 주는 '가격'이 지배하는 자유시장경제입니다.
 
하이에크는 자생적 질서는 '생물학적으로 Design되고 예정되지 않는다'했고 인간지식의 한계를 역설했습니다.
  http://cc.kangwon.ac.kr/~kimoon/papers/hayek.html

이성 Reason을 비판했습니다. (인용) "따라서 하이에크는 데카르트적 합리주의의 이성에 대한 신뢰를 거부하고 인식론상 회의주의적 입장에서 사회와 문명은 인간이성에 의해 설계되어진 것이 아니라 성장과 진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생적으로 형성되어져 온 것으로 파악한다." (김광동: 2. 예비적고찰-(1))
  http://web.cfe.org/event/pds_150200/1_5.pdf

P.S. - 2 : 멋진 이모티콘을 가지시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잘 어울립니다.
mahlerian   08-10-01 12:00
"진화 심리학자들의 정치적 성향"이라는 장을 재밌게 읽었습니다. 도킨스가 <이기적인 유전자>를 쓸 당시에는 노동당 지지자였군요. 요즘은 어떤지? <만들어진 신>의 집필 동기 중 하나가 부시의 기독교 근본주의에 대한 반발인 것을 보면 여전한 것처럼 보이는데...

근데, 이덕하님 정말 대단하네요. 위 윈고는 조금만 다듬어도 바로 진화심리학 책을 하나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version 0.5 인데 2.0 이나 3.0 쯤되면 출판을 생각해보셔도 될 듯 합니다. 글도 아주 잘 읽히고 좋습니다. 피카소님급의 생물학 고수를 우리 사이트에 또 모시게 됐군요. ^^
헬로월드   08-10-01 21:09
이덕하/
인간과 기계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되는 피앙세 시리즈에서 적절한 시간이 되면 본격적인 토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5.2, 5.3 에서 님이 설명한 인간과 기계 부분에는 커다란 오류가 있습니다. 일단, 지금의 컴퓨터는 100% 결정론적 기계입니다. 기계가 결정론적으로 작동한다는 사실과 우리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은 완전히 구별하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 말하자면, 지금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true random number 를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난수발생기가 상당히 많은 컴퓨팅 응용에서 필요하므로 가짜난수발생기(PRNG, Pseudo-random number generator)를 사용합니다. 저명한 컴퓨터과학자 D. Knuth가 쓴 The art of computer programming Vol. 2 에 보면 난수발생방법에 대해서만 무려 100여 페이지가 넘게 설명되어 있을 정도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Pseudo random 이란 통계적으로는 난수처럼 행동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나게 긴 싸이클을 갖고 반복되는 수열이므로 peudo 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 것입니다. 결정론적 컴퓨팅 모델의 비극이지요.

따라서 체스프로그램이 인간 체스 챔피언을 이겼던 사건도 최근의 컴퓨터가 비결정론적인 컴퓨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발생했던 것이 아닙니다. 인간을 이겼던 체스프로그램이 바로 IBM의 Deep Blue 였는데, 이것은 오히려 그동안 인공지능을 연구했던 학자들의 인간을 흉내내 보겠다는 어린아이 장난감 수준의 쓰레기 같은 인공지능 이론을 과감히 거두어 버리고, 오히려 기계 본연의 자세로 되돌아가서, 엄청난 용량의 병렬컴퓨팅 능력을 이용하여 전통적이고 무식한 (brute force) 기계적 방법으로 next move에 대한 평가함수를 계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Deep Blue(또는 다음 버전인 Deeper Blue)는 최대 40수 앞까지 미리 계산하여 최적의 움직임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적의 움직임을 계산하는 평가함수에 사용된 최적의 수치들은 수십만건의 grand master급 기보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결정하였습니다. 도저히 인간이 당해낼 수 없었죠.

저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인간과 같은 기계는 불가능해 보입니다. 언어학적 측면에서만 보아도 촘스키 이론에 따르면 기계가 인간의 언어를 해득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해득은 고사하고 중국인방 설명에 따르면 해득한다고 해도 그것을 인식하였느냐하는 것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자꾸 이런 엄청난 주장을 별다른 설명없이 과감하게 하시면, 괜히 진화심리학의 신뢰성만 떨어뜨리실 가능성이 많습니다. 쓰신 글에 보면 Pinker라는 사람이 이미 언어학 이야기는 해놓은 것 같은데, 그렇다면 촘스키의 결론은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합니다.

그외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진화심리학 이론들은 재미있는 것들이 정말 많이 있네요. 특히, kin selection 이론이나 핸디캡 이론 등은 수학적 모델이라서 더 흥미가 생깁니다. 저는 진화심리학자들이 컴퓨터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해 보이기를 희망합니다. 10만년의 시간도 4천세대밖에 되지 않아, 진화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시간이라지만, 컴퓨터를 이용하면 수십만 세대가 지난후의 결과물도 확인해 볼 수 있을 테니까요. 혹시 이러한 시도를 하고 있는 학자들이나 연구결과물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덕하   08-10-01 22:15
헬로월드/

100% 결정론적 기계냐 아니냐 여부는 제 글의 논지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뇌가 폰노이만 컴퓨터처럼 절대적으로 결정되든 양자역학적 우연이 개입하든 상관이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인간의 뇌도 컴퓨터처럼 물리법칙을 초월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촘스키가 진화 심리학의 탄생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촘스키는 진화 심리학을 싫어합니다. 제가 보기에 촘스키는 매우 뛰어난 언어학자이긴 하지만 진화론을 제대로 이해한 것 같지 않습니다.

물론 앞으로 천 년이 지나도 인공 지능이 인간을 넘어서지 못할 지도 모릅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공 지능이 결코 인간을 넘어설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헬로월드   08-10-01 22:42
이덕하/
헐,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인공지능이 결코 인간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없다는 것인데... 수학적 정리를 자동으로 증명하는 기계는 사실 힐베르트 프로그램 중 하나였는데 그 낭만적 소망은 괴델에 의해 완전히 박살났구요. 컴퓨터 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M. Minsky와 같은 류의 강한 인공지능주의자들은 지금 다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Deep Blue를 예로 사용하신 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Deep Blue는 기계는 인간처럼 될수없다는 상징으로 사용될 수 있거든요.

그리고 촘스키가 진화심리학을 싫어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촘스키는 이미 오래전에 변형생성문법 이론으로 사람은 LAD(Language Acquisition Device)를 갖고 태어난다고 결론내렸거든요. LAD를 가정하지 않으면 무한히 많은 문장 파싱 단계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지 결정하는 것이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므로 이것은 학습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핑커가 빈 서판이라는 책을 쓸 때 촘스키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빈 서판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니 완전히 촘스키랑 맞짱뜨자는 이야기인 것 같아서요.
Proust   08-10-01 23:07
헬로월드/

"컴퓨터의 발전 속도를 따라잡고 인공 지능 기계가 인간 세상을 지배하는 것을 막기 위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간의 DNA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스티븐 호킹이 그렇게 주장했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0&aid=0000083277)

그리고 이런 이야기도 했답니다...

"호킹 박사는 컴퓨터의 성능이 18개월마다 2배로 뛴다는 ‘무어(Moore)의 법칙’을 예로 들며, “이에 반해 인간 지능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컴퓨터가 인간과 세계를 통째로 지배하게 될지 모른다는 우려는 몹시 현실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chosun.com/w21data/html/news/200109/200109030004.html)
피카소   08-10-01 23:11
헬로월드/ 인공지능에 대한 친절한 설명 재미있네요. 그리고 핑커가 책 제목을 '빈서판'으로 한 것은 빈서판 이론을 비판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촘스키의 주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헬로월드   08-10-01 23:26
Proust/
에이, 호킹이 하는 말중에 신경써야 할 말이 어디 있겠습니까. 너무 뻥이 심한 사람 같아요. 최근에는 다행히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있는지 궁극의 이론이 가능하다는 평소의 주장을 철회했다고 하더군요.

피카소/
그렇군요. 저는 또 빈 서판이라고 해서 오해했네요. 진화심리학자로서는 빈 서판이 아니라 수백만년(?) 지나온 진화의 경험이 축적된 판이라는 뜻인 모양이군요. 무슨 뜻인지 알 것 같습니다.
mahlerian   08-10-01 23:33
헬로월드/
스티븐 호킹, 칼 세이건의 저술은 보수적인 다른 동료들보다 좀 과장된 견해가 담겨있다는 평을 받는 편이긴 합니다. 두 사람 다 학문적 입지보다는 대중의 평판이 더 높은 편이고도 하고요. 사실 호킹이 교양이 풍부한 과학자이긴 하지만, 인공지능 문제로 무슨 한 소리를 할만한 권위자라고 하기는 어렵겠지요.

그런데, 호킹이 궁극의 이론이 가능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헬로월드님이 뭔가 오해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호킹이 말하는 궁극의 이론이란 어디까지나 초끈이론같은 발견된 모든 힘인 중력, 강력, 약력, 전자기력을 다 통합할 수 있는 이론을 뜻합니다. 그 바닥에서 세상 만사를 다 예측하고 조작할 수 있는 만병통치이론이 만들어질 것이라 주장하는 학자는 사실상 없습니다. 물론 또한 호킹이 말하는 의미에서의 궁극의 이론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학자도 사실상 없구요.
헬로월드   08-10-01 23:51
mahlerian/
물론 호킹이 GUT 말할때 초끈이론 같은 것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분명히 결정론자로서 자신의 입장을 여러차례 피력했었습니다. 블랙홀과 아기우주라는 책에도 "모든 것은 미리 결정되어 있는가?" 라는 제목의 챕터에서 무엇이 결정되어 있는지 우리가 알수는 없지만 모든 것이 예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말하면, 궁극의 이론에 대한 방정식까지는 알 수 있지만, 그 방정식을 풀수는 없을 거라는 뜻입니다. 즉, 나비아-스톡스 유체역학 방정식을 발견할 수는 있지만, 그 방정식을 풀어서 우리가 답을 알수는 없는 것처럼 말이죠. 이정도면 만병통치 결정론자 취급을 해줘야죠. 그런데 최근에는 그러한 방정식을 정식화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mahlerian   08-10-02 00:02
헬로월드/
논의가 섞여돌아가는 것 같군요. 초끈이론이 자유의지론을 지지하는 이론은 아니지 않나요? 힘을 이론적으로 통합하는 문제와 결정론의 문제는 다른 문제 같군요. 죄송하지만 저는 만병통치 결정론이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번도 못들어본 말이라서요. 무슨 의미인가요?

근데, 과학자가 궁극의 이론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거나, 이 세상에 물리법칙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게 그렇게 조롱받을 일인가요? 그런 믿음이, 뻥을 친다, 제정신이 아니다 라는 소리까지 들어야할 정도로 근거가 없나요?
헬로월드   08-10-02 00:09
mahlerian/
글쎄, 이문제는 저에게 뭐라하지 마시구요, 호킹에게 뭐라고 하셔야 합니다. 제가 그의 글("모든것은 미리 결정되어 있는가?")을 방금 다시 확인했는데, 그는 우리가 시간여행을 거꾸로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만물이 미리 결정된 것을 알고서 행동에 옮길수는 없지만, 결정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것은 궁극의 이론에 의해 정식화가 가능하다고 했어요. (물론 나중에 정식화 가능성도 철회)
이덕하   08-10-02 00:10
헬로월드/

저는 이 글에서 Deep Blue를 "인간(창조성, 사고력 등의 면에서)을 뛰어넘는 컴퓨터"의 예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컴퓨터가 하는 일을 뻔히 예측할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한 반박으로 사용했을 뿐입니다.

Language Acquisition Device에 대해서는 촘스키와 진화 심리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사실상 없습니다. 언어학 문제에서 주된 이견은 LAD가 적응인가 여부에 대한 견해 차이에 있습니다. 촘스키는 언어의 적응 가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반면 Pinker 같은 진화 심리학자는 적응 가설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또한 촘스키는 약간 성선설적인 면이 있어서 인간의 몇몇 악한 측면들도 인간 본성이라는 진화 심리학자들의 생각을 매우 싫어합니다. 촘스키는 대체로 언어 이외의 측면에서는 선천적 본성론을 잘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좀 과장해서 말한다면 촘스키는 언어에 대해서만 선천주의자인 반면 진화 심리학자들은 매우 많은 정신적인 측면들이 선천적이라고 봅니다.
mahlerian   08-10-02 00:13
헬로월드/
제가 호킹에게 무엇을 항의하면 되요? 저는 세상만사 다 결정되었을 수도 있고, 결정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결정론이 좀 더 끌립니다). 그것이 어느정도는 정식화가 가능할 수도 있고,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정식화가 가능하다는 쪽이 좀 더 끌립니다).

저는 호킹의 생각이 아니라 헬로월드님의 생각에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학자가 세상만사 결정되지 않았다고 하면 뻥을 안치는 것이고, 정식화가 불가능하다고 하면 제정신이냐는 것입니다. 설마 또 이쯤에서 나오는 만병통치약 이론인 괴델 얘기 등등으로 논의를 복잡하게 하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헬로월드   08-10-02 00:23
mahlerian/
"논의가 섞여 돌아가는" 것에 대한 책임이 내가 아니라 호킹이라는 뜻에서 그에게 물어보라고 한 것입니다. 그는 분명히 궁극의 이론이 4개 힘을 합친 방정식이라는 의미뿐 아니라 만물이 모두 결정된 것을 설명하는 이론이라는 극단적인 의미로 사용했다는 말입니다. 나보고 오해했다고 하고 논의를 섞었다고 해서, 그게 아니라고 말한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어떤 영화를 보고 재미없다고 평을 하니, 님으로부터 대체 이 영화가 왜 재미없냐고 항의를 받는 느낌입니다. 그건 그냥 내 느낌입니다. 내 느낌에 대해 해명할 의무는 없지요? 싸움 봉합한지 하루도 안지났는데 싸우더라도 좀 시간이 지난후 합시다. ^^;;
mahlerian   08-10-02 00:37
헬로월드/
후후. 아이고, 저도 도대체 인파이터로서의 성정을 잘 못버리나 봅니다. 사감이 있거나 한것은 아니니 너무 심려치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

헬로월드님. 호킹은 극단주의자가 아닙니다. 호킹이 말하는 결정론이라면 아마 물리학자들 모두가 다 결정론자일겁니다. 사실 물리학자들이 그런 결정론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궁극의 이론을 끌어들이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이미 뉴턴의 물리법칙만으로도 세상만사는 전부 원자의 충돌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플라스의 역학적 결정론은 들어보셨을텐데요(보통 뉴터니즘으로 표현되는). 아인슈타인조차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신은 주사위놀이를 하지 않는다고 말이지요. 호킹의 결정론 얘기는 양자역학에도 불구하고 자유의지론은 지지받을 수 없다는 얘길 덧붙인 것에 불과합니다.

(저는 결정론이 끌리는데, 물론 거시적 물리이론적 차원에서 지지한다는 얘기입니다. 제가 자유주의자인데 자유의지를 생활세계 차원에서까지 부정해서야 되겠습니까.)

그리고, 호킹이 말하는 궁극의 이론이 모든 것을 예측하는 만병통치 이론이 아니라는 것은 아래 문장만 봐도 드러나지 않나요?

모든 것은 미리 결정된 것인가
http://blog.naver.com/jh202006/70003925308

"모든 사물에 대한 이론으로서 특별하면서도 간단한 이론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불과 몇 개의 방정식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미묘하고도 복잡한 모든 일들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심프슨이 금주의 인기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카렌말더 부인이 보그 잡지의 표지모델로 나오는 것을 대통일이론이 설명할 수 있으리라고 믿을 사람이 있겠습니까?"
헬로월드   08-10-03 10:18
이덕하/
제가 진화심리학을 전혀 몰라서 무식한 질문이 될터인데, 그러면 인간의 언어능력을 진화심리학에서 어떻게 설명하나요? 예를들어, 촘스키 언어이론에 따르면 인간 언어를 분석해서 이해하는 것은 수학적으로 너무 많은 가능성이 있어서 불가능할 정도인데 이것이 어떻게 수억년의 적응을 거치면 가능해지는지요?

진화심리학 가설들이 여러 메커니즘에 대해 그럴듯한 설명이 된다는 것 외에, 과학적 사실로 입증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예를 들면, 특수상대론은 빛이 정말로 휘어짐을 관측해서 입증되듯이, 진화심리학은 무엇을 관측하면 입증되는 것입니까?
mahlerian   08-10-03 10:31
헬로월드/
이덕하님 대신해서 제가 좀 설명을 드릴게요. 더 구체적인 설명은 이덕하님이 하시리라 믿으면서.

진화심리학은 족벌주의에 대한 인간의 본능적 성향을 예견합니다. 예컨대, 친족간 살인사건이 나더라도, 유전자 공유정도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지요. 가족내 살인이 거의 대부분 비혈연관계(남자라면 처가쪽에 대해, 여자라면 친가쪽에 대해)에서 나타납니다. 아동학대 건수가 친부일때에 비해 양부일때는 100배, 아동살해 건수가 친부일때 비해 양부일때는 70배 정도 더 나타난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사실입니다(물론 아동학대와 아동살해는 극도로 드문 현상이므로 이런 자료가 입양에 대한 편견을 줘선 곤란하겠습니다). 이런 문제로 자세한 양상과 통계에 대해서는 <살인의 진화심리학>을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조선 후기의 가족 살해와 배우자 살해에 대해서 연구한 소책자인데 매우 흥미진진합니다.

[함께 읽는 재미 ③] '살인의 진화심리학'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8&aid=0000014995&

진화와 언어의 관계로는 스티븐 핑커의 아래 책이 인용되는 편입니다. 요건 길게 설명하면 제 인식능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일이 되므로 책 소개만 하겠습니다.

언어본능 (마음은 어떻게 언어를 만드는가) Language instinct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php?bid=154587
이덕하   08-10-03 11:35
헬로월드/

진화 심리학 가설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는 방법은 "진화 심리학의 이론적 기초"의 주된 테마입니다. 그에 대한 답변은 이미 부분적으로는 이 글에 있으며 앞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추가, 보완할 생각입니다.

촘스키는 언어에 대한 선천적 지식이 없을 때 언어 학습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진화 심리학자들은 그 선천적 지식이 진화의 산물이며 적응(adaptation)이라고 보고 있지요. 이 부분에 대한 촘스키의 의견은 진화 심리학자들과 상당히 다릅니다.

본질적으로 언어에 대한 선천적 지식의 진화는 빛에 대한 선천적 지식의 진화와 다를 바 없습니다. 빛의 성질에 대한 선천적 지식이 있기 때문에 인간은 2차원 망막에 맺힌 정보를 바탕으로 3차원 공간을 추론해내는 것입니다. 여기서 지식(knowledge)는 촘스키가 암묵적 지식(tacit knowledge)라고 부른 것이며 의식적 지식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생물의 모든 정교한 생리적, 심리적 메커니즘을 선천적 지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생물이 그런 지식을 진화를 통해 쌓을 수 있는 이유는 진화가 엄청난 양의 시행착오 실험이기 때문입니다.
소요   08-10-30 15:00
잘 읽었습니다.

No Subject writer Date Hit
스켑티컬레프트닷컴이 추천하는 2030세대 시사 사이트 ver 1.0 (10)  mahlerian 12-21 7764
스켑티컬레프트닷컴이 추천하는 2030세대 시사 블로그 ver 1.0 (13) mahlerian 12-15 8818
[!] 스켑렙 사용설명서 ChiefEditor 01-11 49746
[!] 이곳의 운영원칙, 운영자의 공정성 ChiefEditor 06-22 41657
8216 할리우드 벌어진 틈새에서 한국영화산업 호기 맞아 쇼비즈워치 02-05 50
8215 SBS ‘K팝스타’ 최대수혜자는 오디션 참가자들이 아니다 쇼비즈워치 02-05 69
8214 (김대호 선거정보) 40년 성찰을 펼칠 기회를! 김대호 02-04 541
8213 나꼼수 가슴응원 사과하면, 그게 죄악 (2) 파비안느 02-04 633
8212 철수 법칙 (9) THESE 02-03 1002
8211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2) 나츠메 02-03 544
8210 이제 한국에서 개고기를 즐길 날도 멀지 않았군요 (2) 네빌군 02-03 411
8209 사병월급 현실화 관련 각 정당이 공약 쏟아내네요. (4) mahlerian 02-02 3418
8208 진중권이 또 한번 내질렀군요. 선관위 부정선거론은 어설픈 음모론 수… (15) Yamakasi 02-01 842
8207 부록 : mahlerian 의 이데올로기 (2) (72) mahlerian 01-29 5018
8206 부록 : mahlerian 의 이데올로기 (1) mahlerian 01-29 4559
8205 [amharez] mahlerian의 이데올로기 (9) mahlerian 01-29 4468
8204 "나꼼수, 주진우, 비키니 사건의 전말" (1) mahlerian 01-29 4477
8203 트위터는 종북좀비들과의 무한 전쟁터 (10) 파비안느 01-29 1047
8202 영화 '부러진 화살' 논란 (8) Levinas 01-29 496
8201 통합 방송상이 요구되는 수많은 이유 쇼비즈워치 01-28 179
8200 “스크린쿼터 축소시켜도 잘만 풀린다” (1) 쇼비즈워치 01-28 264
8199 민주당 청년비례대표 지원자의 출신지역 표기가 사라졌네요. (3) mahlerian 01-27 4828
8198 국회의원들 석패율제로 정치적인 나가수사태 만들고 있다. (1) 프락시스 01-27 393
8197 채널A, '쾌도난마'에도 김경재 위원장이 출연하셨네요. mahlerian 01-26 4106
8196 중앙일보, 너희가 순천의 종북에 대한 전쟁을 아느냐 (1) 파비안느 01-26 860
8195 TV조선, '최박의 시사토크쇼 판', 김경재 전 의원편 (6) mahlerian 01-25 4411
8194 KPOP 한류 주역은 보이그룹임에도 걸그룹만 주목하는 한국언론 쇼비즈워치 01-22 535
8193 김대호 소장님이 <조선일보> 인터뷰건으로 곤욕을 치루시네요. (2) mahlerian 01-22 5427
8192 이정희 의원, 호남이 봉으로 보이는가? (1) 피닉스 01-22 609
8191 공감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3) 김대호 01-21 1692
8190 ‘사이먼 싱’ 부록 : 영국의 명예훼손법 (1) mahlerian 01-20 6150
8189 [위키번역] '사이먼 싱(Simon Singh)'에 대하여 (1) mahlerian 01-20 5932
8188 사회디자인연구소장 김대호 4.11 총선에 출마합니다. (7) 김대호 01-20 2154
8187 종합편성채널, 살려면 불법 웹하드 시장부터 바로잡아야 (3) 쇼비즈워치 01-20 481
8186 곽노현 후보자매수 관련, 한 좌파 네티즌의 명언(?) mahlerian 01-19 6490
8185 중도신당 '국민생각' 홍보위원장, 김경재 전 의원의 인터뷰입니… (1) mahlerian 01-19 5949
8184 무늬만 호남인 민통당, 실속은 영남이 다 챙겼다 피닉스 01-18 343
8183 선거때면 전라도 와서 김대중 파는 정치인들 피닉스 01-18 302
8182 "민통당은 부산지역당", 박세일 신당은 호남 공략 파비안느 01-18 1067
8181 민통당과 한나라당, 2030 정치꾼들만 양성 (1) 파비안느 01-18 1101
8180 진중권이 필리핀 등 외국을 떠돌고 있다면서요? mahlerian 01-17 5452
8179 자살한 학생의 책상위에 국화꽃 놓기 (1) 반달사슴 01-17 526
8178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시작했습니다. (2) mahlerian 01-16 5317
8177 강용석 의원에게 소(訴)디스트라던 진중권의 변태성 탐구 (10) Levinas 01-15 932
8176 한의협이 의협 한특위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답니다. (6) mahlerian 01-14 5509
8175 [간단후속글] 안철수연구소 V3 최근 Virus bulletin 벤치결과 (1) 단군의땅 01-14 1402
8174 변희재의 진중권에 대한 소송으로 일대 난장판이 된 트위터 (1) mahlerian 01-14 5403
8173 1960년대의 의료일원화 논쟁 (9) mahlerian 01-13 5228
8172 "외면받는 한방 치료…국민 6%만 이용" (4) mahlerian 01-13 5021
8171 숭고하고 고매하지 않은, 하챦은 배추이야기 (2) 종이컵 01-12 1812
8170 "현역병장 시급 459원, 진보신당 ‘최저임금’ 소송" (9) mahlerian 01-10 5088
8169 진중권에 희망을? (1) 에티카 01-10 669
8168 진중권이 정봉주 판결 옹호하다가 매장당할 분위기네요. (28) mahlerian 01-08 5376
8167 "정봉주를 변호한다" 1 경청하는사람 01-06 2637
8166 강준만 교수의 명언들 mahlerian 01-04 5276
8165 <2013년 이후> 출판사 서평입니다. (5) mahlerian 01-04 4400
8164 '나꼼수'와 '김제동'의 미국 명문대학 강연에 대하여 (3) mahlerian 01-04 6188
8163 북에 쌀 주라 호소하는 어떤 탈북자. (17) Garry 01-01 2721
8162 포식자와 피식자-한국 부동산의 미래에 관한 잡생각 (5) doomer 12-29 707
8161 [김대호] <2013년 이후> 출판 기념회에 정중히 초청합니다. mahlerian 12-29 6698
8160 맨큐는 시민들을 세뇌-경제학의 사상통제 (6) doomer 12-28 740
8159 정봉주와 메세지 확장성 (15) 에티카 12-28 1298
8158 디도스 건과 투표소 이동 문제는 링크 시키기 좀 어렵죠. (2) baalzebub 12-27 1829
8157 김정일 사후 북한 (3) 배우는학생 12-27 726
 1  2  3  4  5  6  7  8  9  10    
할리우드 벌어진 ..
쇼비즈워치/2012-02-05
SBS ‘K팝스타’ 최..
쇼비즈워치/2012-02-05
(김대호 선거정보) ..
김대호/2012-02-04

Omaha/ 아닌게 아니..
mahlerian/2012-02-05
솔직히 좌파계열쪽..
Omaha/2012-02-05
저도 파비안느님의..
Levinas/2012-02-04
제봉/ 비유가 참 ..
mahlerian/2012-02-04
'사과'라는 것도 가..
mahlerian/2012-02-04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의료일원화국민연대 healthlog 데일리안 광주.전라 빅뉴스 미디어워치 柱, 나는 사실을 존중한다 한국무신론자 모임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 TED the skeptic's dictionary 한글판 the TalkOrgins Archive 한글판 Quackwatch 한글판 COUNCIL for SECULAR HUMANISM the Brights CSI RICHARD DAWKINS.net (주)시대정신 조갑제닷컴 하종강의 노동과 꿈 사회디자인연구소 공공경영연구원 김경재닷컴 skyang.com
김치애국주의 미디어워치

   About Us   |   FAQ   |   Terms Of Service   |   Private Policy   |   Site M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