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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세계적 석학들의 좋은 강연을 소개합니다. [3]
[번역] 과연 백신이 문제일까? 1/2 [18]
[번역/moravia] 전두검사신화사(全頭検査神話史) 1/2
[서평] 진인각, 최후의 20년 (어느 중국 지식인의 운명) [7]
  four gentlemen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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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paracelsus     Date : 08-01-21 23:59     Hit : 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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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군자탕<四君子湯>
 
'사군자탕'은 재료의  성미가 부드럽다고 판단해서인 지 영어로는 "four gentlemen decoction"이라 합니다. 사군자 탕에는 아래의 재료들이 들어가는데

인삼(Radix ginseng):                                          3-9 그람
백출(Radix atractylodis Macrocephalae :              6-9그람
복령(Sclerotium Poriae Cocos);                           6-9 그람
감초(Horney-fried Radix Glycyrrhizae uralensis):   3-6그람

부적절한 식습관등에 의해 비기가 허해서 오는 다음의 제증 때 사용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그런 갑다 해야죠. 창백한 안색,식욕 감퇴, 힘없는 목소리에 팔다리가 힘이 없을 때, 무른변등의 소견이 있을 때 ...

2.누가 herbal supplement를 먹지 말아야 할까요?

http://www.mayoclinic.com/health/herbal-supplements/SA00044

1)약을 복용 중일 때
2)의학적으로 진단받은 질병상태에 있다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3)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일 때
4)수술 예정일 때
5)18세 미만 65세 이상인 경우는 대사과정이 달라서
 
3.사군자 각론---약재들의  외형으로 영험한  '감'을 느껴봅시다.

1)감초--부드러운 단 맛이 느껴지나요?


 

2)인삼---응달에서 양의 기운을 머금고 있을 지도....

3)복령----뭔가  영험한 것을 담고 있는 듯....

 

4)백출---잎을  봄나물로도 먹는 것인데 오래도록  먹으면 신선이 될지도...

거론된   약재들 중  인삼을 먹으면 몸에 열이나는 느낌이 있고 감초를 복용하면 잠이 안오는 것은 경험할 수 있는 증세 중 하나인데  효능의 판단을 이런 주관적인  증세들에만 두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복령 , 백출은 생약학 수준의 연구는 있지만  감초만큼 상세한 임상 자료가 없었고 감초와 인삼의 효능에 대한 것은 있는데  감초는 과학적 증거가 아직 부족하고  인삼의 효능 중 mental performance 와 당뇨에 있어서의 어느정도의 효능은 인정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 연구가 음양,기혈진액,오장등에 입각해 진단하고 처방한  것이 아니란 점이 중요합니다.
 
특정질병에 사용할 타당한 의학적 근거가  없는데도  약재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최근엔 산삼주사를  암환자등을  치료했다'가  가 문제가 된바 있습니다.근거 불충분임에도  태연하게  산삼주사를 사용하는 이유 중에는 과학적 연구를 토대로 하지 않고   인삼이 기를 보하니 허기진 사람의  기를 보하면   만병이  통치되리라는  식의  종교적인 관념과도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북한을 흉내내서  그런 지도 모르겠습니다.
 
과학적인 것을   내세우는 듯하다가   관념적인 것이  살짝 고개를 내미는 경우도 있습니다. 
암환자인 줄 모르고   기나 혈등의 문제로 보고 치료하다 나중에 암이 진행된 체 밝혀져도 문제가 안되는 나라입니다.아전인수 하여  의학적 연구등을  가지고  별가락 없는  효과나 조성을 들이밀며  전통의학의   우수함이라며  들이댈 때가 있는 가 하면    곤란 할 때는  전통의학적 진단하에서는 의학적 진단과 치료과정이  무시되어  암이 아니라고 하면 되는 류의  이중의 잣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감초관련 연구 자료를 보시면 자체가 가진 중대한 부작용뿐 아니라 혈압약,심장약,정신병약,이뇨제, 호르몬제등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이런 자료는  슬쩍  무시되거나  약재의 부작용이   약보다는 덜   심각하다는 말을 하기  쉽상입니다.

임신기간 혹은 출생직 후 감초에 충분히 노출되면 뇌의 남성화에 영향을 주어서 여자 처럼 '부드러운 남자'를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 다. 그래서 "Gentleman" 탕인지 모르겠습니다만.....

4.drug  side effect  and  drug- herb interaction

한약재의 복용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부작용을 보고하는 연구들이 있습니다.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하는 것은 무지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을 왜곡하는 해악입니다. 사실을 왜곡하면서 무슨  '공리' 를 따지겠다는 것인 지 희한합니다.

쉽게 알 수 있는 것을 일부를  예로 들면 보고된 중대한 부작용으로
 
선천성 기형,발암가능성,
간질성 폐렴,
위알도스테론증 : 저칼륨혈증. 혈압상승등
근병증 :  탈력감, 사지마비,경련 등
약재성 간장애등이 있고

기타

습진 두드러기등 피부질환,배뇨장애등 비뇨기 질환,임부에서 조산,위장관증세로 오심 구토 설사,심혈관계 질환으로 고혈압 심근경색의 악화,자율신경계 증세로 불면증,발한과다,뇌기능 저하,중금속 중독 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약물이 그러하듯 간장등에서 대사되는 한약재라면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하여 생명을 앗아가는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리라는 것은 '과학의 연계성을 따지지 않더라도 말할 필요도 없는 것이며 일선에서 경험하는 것들입니다.

신장암을 일으키는 마두령등이 얼마전까지 버젓이 사용된 것을 인정한다면 그때까지 대한민국 신장암 ,신부전등의 발생등에 기여한 점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수은 함유 화장품은 얼굴에 바르는 것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데, 태평양 참치도 수은 땜에 문제가 되는데, 충치에 때우는 아말감도 수은땜에 문제가 되는데, 아이들 치아건강을 위해 수돗물 불소화에도 신경쓰는 우리인데, 최근까지도 수은 같은 중금속 함유 한약재의 복용을 옹호해온 관련인들인데 지지하는 근거가 주술적인 것이 아니랄 수 있는 지 궁금하군요.


아래 링크된 곳에 가시면 그런 상호작용들의 일부가 나와있으며 처방전등이 공개되지 않아서 베일에 쌓이고 의사들이 뒷처리를 도맡 아 해왔고  환자들은   한방에 관대하였기에  부작용이 가려지는 것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http://ethnomed.org/clin_topics/herbal_medicine/herb-drug_rev.pdf

상호작용의 한 예를 들면 .....
 
항응고제 와파린 복용자가 '당삼'을 복용하여 상호작용으로 출혈이 보고된 경우가 있고 ,많은 허브가 출혈성 경향을 가지므로 이런 사람들이 급하게 수술하는 경우는 출혈에 따른 수술시간의 지연, 더딘 회복등으로 사망률을 증가시킬 것입니다.
 
약재와 한약재의 부작용은  동일 선상에 있지 않습니다.시험대를 통과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사용되는 것을  약과 같이 취급하면 안될 것입니다. 한약재도 약처럼  시험단계를 충분히 거친 후에  이용되면 좋겠습니다. 
 
5.chinese herb nephropathy 그 후.....
 
아래는 발암물질이며 신장에 손상을 주어 신염, 신장암을 일으키는 aristolochic acid 함유 허브, 즉 '광방기','목통','마두령','청목향,세신','한방기','위령선'등에 대해 미국 FDA가 위험을 알리는 자료입니다.

이미 국내에서도  문제가 되어서 2005년(?) 경에 마두령,청목향등의 사용이 금지된 것으로 알지만 쥐방울덩굴과의 식물들에는 aristolochic acid가 함유될 가능성이 있어서 관련 식물인 한방기, 세신, 위령선, 광방기등의 사용 실태, aristolochic acid함유 여부등에 대해 반복 조사할 필요가 있고 사용되고 있다면 그 전에 사용이 금지됨이 당연하다고 할 것입니다.
위령선이 들어간 위령선환 ,소풍활열탕,세신이 들어간 세신산,마황부자세신탕등이 이 버젓이 사용되면 아까워,행여나 효험볼까봐 먹 긴 할 것입니다만 불안해서 어찌 먹을까요?

6.왜 여태 무당스러울까?

medicine'이라는 말의 기원이 '무당'에서 왔다고 오늘에까지 무당스러우면 안될 것입니다...


 
'메데이아' 여신이 칼과 불에도 해를 입지 않는 다는 '신묘약'을 만들고 그걸 지켜보는 근엄한 표정의 이아손이 그림에 나오는데 지금은 이런 무협지스런, 신화적인 시대는 아니죠.

왜 이 같은 무당 신화가 이땅에서  계속되고 있을까요? 잠시 동의보감(1610)전후의 유럽과 일본의 해부학을 엿보면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Andreas Vesalius(1543)
 
1543년에 저토록 정교한 해부가 꽃을 피우고 있었군요.

아래는 황제내경의 신형장부도로 동의보감에 나옵니다.


일본의 한방의 들은 황제내경의 '신형장부도' 처럼  피부를 선하나로 그리고 그 안에 내장을 설명하기 좋도록 대충 집어넣으면 되는 만화 같은 그림에 족했고 절개를 싫어했다고 합니다. 서양의 문물을 받아들여 난학등이 꽃을 피운 1800년 경의 일본도 그랬으니 유교적 문화가 굳건히  버티던  한국은 말할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해부 존진도(1819-미나카키 야스카즈) 
 
일본의 한방의와 달리 칼잽이 '난의'들은 네덜란드등의 영향으로 해부를 하여 인체의 내부를 정밀하게 들여다 보기 시작했는데 그림은 에도시대를 통해 가장 학술적으로 완성된 작품이라는 평을 듣는 것으로 해부학의 발달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제대로 이해하려면 내부를 봉하고 있던 스킨을  베어내고 내부를 잘 들여다 보는 것, 바로 이것이 신화에서의 탈출을 가능케 했을 것입니다. 그 탈출의 순간을 포착한 그림이 있습니다.
 
"제비 붓꽃에 서양가위"그림에서 제비붓꽃은 자신이 자란 외부세계로 부터 옮겨와서 외과의사가 인간 신체를 그렇게 하듯이 절개되기 전 짧은 찰나의 순간에 있다는 것을 가위는 말하고 있습니다.
 

열어서 직접 보는  최초의 순간을 지나 1700년대 후반에 발간된 '해체신서'의 일부 그림을  보면  놀랍습니다.그들은 인체라는 소우주를   직접 탐험하고 정밀하게  파악해갔으며  난의들의 '해부학'과 관련된  사고체계는  18세기에 비약적으로 발달한  일본의 의학을 초월하여  수많은  다른 영역에  영향을 끼쳤다는데 의의가 있습니다.   우리는  관념에만 안주하여  소우주의 관문  피부와 근육을 베어 탐험하여   정밀 조사하는 것 같은  치열한  이해의 과정이 없었고  사이비학문을 품고만 있었던 것입니다.

 
7.왜 눈 앞의 불합리성을 두고 반항하지 못하는 가?
 
꼭 밥그릇 때문일까? 관련하여 두개의 연구가 보였습니다.
 
1)'스탠리 밀그램'의 '권위에 대한 복종' 연구를 보면
  
 
 
그림처럼 실험자(E)는 L 이 낱말 따라하기에서 틀릴 때 마다 T로 하여금 강도를 높여가며 전기자극을 가하도록 한다. L은 그 때마다 고통스런 행동을 보여주는데....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보면서도 T는  E의 확신에 찬 말에 거부하지 못한다.....
 
 
즉, 어느 형태로든지 강력한 권위에 대면했을 때 62--65%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게 치명적인 해를 입힐 정도로 명령에 복종했다고 합니다. 거부할 수 있었을 텐데 말입니다.

2)방관자 효과' 혹은 'Genovese syndrome'
 
 
사진은  구경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죽게된  참으로 안타까운 여인 'Genovese '
 
여기서는 인간은  대열을  무너뜨리느니 차라리 자신의 목숨을 내놓게되는 존재라는 것, 생존보다 사회적 예절을 더 중시하기도 한다는 것을 내포 하고 있습니다.

권위에 굴하려는 경향, 굽신하는 듯한 매너는 결코 사소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씹'을 향한 욕정보다 강하고 겂나게 두려운 것 보다 원초적일 수 있습니다. 비약해보면 반항하는 이상한 넘이 있다면 그 넘 정신 병자로 만드는데 사람들이 자동으로 일조하게 된다는 의미도 해당될 것입니다.


8.결론:

1)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 합니다. 상상의 자유라지만......
 
2)상기의 위험들로 부터 환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한약의 처방전 발행을 의무화 해야합니다.
 
3)의학이 하나인 나라에서  보완을 목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한국의 경우와 다릅니다. 의학적 연구들을 차용하여 아전 인수하는 상황이면 이제 전통의학이 이원화된 상태로 존재할 이유가 더 이상 없습니다.
일원화가 되어서 흡수 되든지,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면 의사들이 생약처방을 하든 지 해야 할 것입니다.(이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참고문헌:에도의 몸을 열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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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 혹은 떡값(gift) 금지법 (8)
리베이트 실명제 폐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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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발표를 보고 우희종 교수가 글을 올렸네요.유치하댑니다... (6)
리베이트 가지고 말들이 많다. (12)
mahlerian   08-01-22 00:34
일반인들의 의학상식에 심각한 오류가 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 대한의학회가 조사한 자료를 보니까 인삼이니 녹차니 하는 것도 전부 효과가 의심스러운 모양이더라구요. 이 자료에 의하면 "권고"할 수 있는 제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한해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풀리는 돈만 도대체 몇조가 될지 생각하면 그저 한숨만 나옵니다. 그돈이면 정말 진지한 의학연구에 얼마나 큰 도움이 될는지...

"상당수 건강식품 의학적 근거 불충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997345

<표> 건강기능식품 검증결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997343
mahlerian   08-01-22 00:40
아울러, 보양식 내지는 건강식으로 알려진 것들도 다 의심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식품이란게 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특유의 민족주의(또는 자연회귀, 노장사장같은) 정서가 덧붙여져서 장점만 부각되었던 식품들에 대한 냉엄한 지적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한국서 김치 비판은 금기” LA타임스 꼬집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05221813061&code=940100

"곰탕, 보양식 맞어? 정말로?"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361580

갑상선에 좋은 해조류가 害된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0090567
paracelsus   08-01-22 02:01
mahlerian//
자료 감사합니다.링크를 보니 잊어먹은 내용들도  있고  새롭군요.저는 비타민 씨는 잘 먹는 편인디요...^^
어떤 분은 김치를 씻어서 드시는 경우도 있었어요.
상상은자유   08-01-23 15:51
대한민국의 최고 의과대학의 학장이라는 분은 비타민C 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지요.
이분은 '의사'입니다. 그런데, 비타민C가 감기를 치료한다.. (http://doctorvitamin-c.co.kr/ 사이트 참조) 는 아주 상식적으로 와닿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대표적인 EBM 후원기관인 cochrane library에 들어가 보니 재미있는 자료가 있어서 링크 걸어둡니다.
http://www.cochrane.org/reviews/en/ab000980.html
paracelsus   08-01-23 18:14
상상은 자유//
그런  분도  있기는 하고 
비타민 씨는 수술 후에      루틴으로    주사로  사용해 오던  것이어서 친숙합니다만
cochrane 가보니 절대 쓰지 말라는 말은 아니군요.
수면제   08-01-25 18:34
비타민 씨에 대한 속설은 의학사에 등장하는 유명한 의학적 오류 중 하나입니다.

효소의 작용과 구조를 규명하는데 성공하여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던 분이 이를 발표해서 한때 큰 유행이 되었지만, 지금은 아무도 이런 메가비타민요법의 효용성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의학은 이와같이 객관적인 효과의 판정과 심리에 십수년의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한의학은 백년이 걸려도 요지부동일 수 밖에 없는 것이 걸림돌입니다.
수면제   08-01-25 18:39
한의학이 자신들의 주장을 "고려할 만한 것"으로 강변하는 것에는 많은 시도와 그만큼 노련한 면모를 보이는 게 사실입니다. 어쨋든 간에 그런 한의사를 찾는 사람들이 지금도 끊이지 않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와같이 분명한 부작용과 해악이 있는 처방에 대한 지침들을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것은 불가능 한 것은 한의학이라는 체계의 헛점일 것입니다. 당장 눈에 보여지는 해악에 대해 변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이 밑에 있는 글에는 반박아닌 반박의 글이 달리지만, 이 글에서는 그런 글이 달릴 수 없는 것도 그런 이치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방병원은 CT나 MRI같은 첨단진단장비를 가지고 "사고 안날만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그나마, 바람직하다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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