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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역시 '깜'이 안된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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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mahlerian
Date : 12-04-30 08:43
Hit : 16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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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URL :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10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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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위원이 정말 좋은 주제로 올곧은 소리를 하는군요. 제 주위 보수쪽에서는 대충 대세가 결정났음에도 박근혜라면 혀를 끌끌 차고 어떻게든 김문수라도 밀어보자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마도 박근혜의 저런 면이 도저히 못미더워서가 아닐까 합니다. 저거 수도 이전 문제랑 미디어법 처리 문제에서도 이미 드러난 기회주의지요. 제발이지 다음 대통령은 박근혜고 문재인이고 안철수고 김문수고 또는 그 누구건간에 제발 이 광우병이랑 천안함 문제로 올곧은 소리 할 수 있는 지도자였음 하는 바람입니다.
"박근혜는 진실 파악 능력이 떨어지거나, 아니면 진실을 말할 용기가 부족하다. 지도자라면 이렇게 말해야 한다. “국민 여러분, 미국산 쇠고기 안전에 위험이 생긴 상황은 없습니다. 세계인은 차분하게 대처합니다. 우리도 정부를 믿고 지켜봅시다. 4년 전처럼 괴담이나 선동에 휩쓸려선 안 됩니다. 저는 오늘 저녁 미국 쇠고기를 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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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과학이 아니라니까.." 이게 진실이라는 걸
김진 논설위원부터 증명해줬군요.
GH 뭐라하기 전에 순서가,,
"청와대와 정부종합청사 공무원들 미국소고기 최우선 급식하라."
"월령 30개월이상 및 SRM부위 무제한으로 수입하라."
이래야 더 진실에 가깝지요.
김진은,"저는 오늘 저녁 '월령 30개월이상 및 SRM부위' 미국 쇠고기를 먹을 겁니다.”라고 말하라고 GH를 압박해야 진정성이 전달되지요. 그리고, 김진 스스로도 그렇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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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
[2008년 정부는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면 수입을 중단하겠다는 광고를 낸 적이 있다. 박근혜는 이를 들어 ‘신뢰의 정치’를 얘기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그것은 수세에 몰린 정부의 ‘감성적인’ 광고였다. 수개월 후 여야는 ‘이성(理性)’을 되찾았다. 수입 중단을 정부가 판단할 수 있도록 법을 만든 것이다.
박근혜는 광우병 파동의 본질을 잘 모르는 것 같다. 4년 전 그는 쇠고기 파동에 대해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과 틀린 것이다. 당시 촛불은 처음엔 ‘국민건강’이었다. 그러나 곧 미신과 선동, 반미(反美)가 섞이면서 이념 사태로 변질됐다. 미국과 같은 ‘광우병 위험 통제국’에 스위스·칠레·브라질이 있다. 그 나라의 쇠고기라면 그런 소동이 벌어졌겠는가.]
'과학적인 홍보광고'가 아니고 '감성적인 기만광고'를 하냐고요..ㅋㅋ왜? 결국 위기모면용 거짓말이었다고 자백하네요.우파정부가 자국민 건강을 내팽게치는 듯한 어처구니 없는 정치를 해서 정부신뢰 붕괴 위기를 스스로 초래한거죠..
김진논설위원이,,,반미와 이념문제라고 전제 한게 잘못된 전제지.. 민간의 자발적 전수조사도 불허하고, 소 이력추적제 미시행을 고수하는 소고기수출대국이 미국이라는 사실과 건강주권의 상실불안문제죠. 반MB가 아니라 반MB거짓말인거고..MB의 거짓말을 부추기거나 압박 용인하는게 미국이라면? http://www.ytn.co.kr/_ln/0104_201204271309170729 http://www.ytn.co.kr/theme/theme_news_view.php?tcd1=08&tidx=895&key=201204280500425249 [세계 8대 쇠고기 수출국 가운데 6개 나라가 소 이력 추적제도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지난 2009년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칠레, 브라질은 소이력추적제를 실시하고 있고, FTA핑계로 검역주권 갖다바치거나 한 사실이 없으니 소동벌일 일도 없지않나?
김진은, 과학적인 사고를 못하는 양반인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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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치적인 접근도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박근혜의 현 입장을 지지하는 편입니다. 미국산 소고기의 위험성에 대한 진실보다는, 이명박과 선을 긋는 것이 더 중요한 상황이니까요. 거기에 주된 이유가 '약속을 지켜라'라면 기존의 입장과도 일치하니 큰 문제도 없다고 보고요. 유권자에게 과도한 기대를 하는 것은 '정치인'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마 대부분 읽으셨을 것으로 보이지만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소넷님의 글을 링크하니 관심있는 분은 읽어보셔도 좋을 듯 싶네요. http://sonnet.egloos.com/32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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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N/
미국에서는 강아지도 '가족윤리'의 영역에서 대접받는 나라니 거센 반응이 당연한 거고..
MB정부는, '정치윤리'를 개차반으로 대접하니 80% 국민이 반감을 가지는 건 당연한 거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4262209215&code=920501
GH는 정치윤리 아는 정치인이고 그걸로 새누리당을 구한거고..
진실을 호도하고 거짓말로 돌려막기 뒤통수치기..다수의견을 무시하는 일방통행으로 정부에 대한 신뢰붕괴..그러면서 천안함 연평도 외침 당하면 애국장사하고..유권자에게 거짓말을 솔선수범하는게 우파정치인의 애국교육의 제1덕목인가? 이게 개념우파의 정치윤리인가..그렇다고 생각하는 맨이 있으면 손들어보시죠.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과학이 아니라니까.." 이게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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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항상 |
12-04-30 1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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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러/
정치인은 그렇게 말할 수는 있습니다.
과학자나 기자 등은 그리 말하면 안되지만요.
가끔 기자나 과학자처럼 말했던 한 정치인이 생각납니다.
화려한 직구와 커브를 잘 던지시다가 잘못해서 타자들을 연달아 '데드볼(히트바이피치드볼인가 뭔가)'과 위협구로 처리하시다가 심판위원회에 의해 강판당하고 퇴장당할 뻔했던 그 분.
한 때 저는 그 분을 깜으로 생각했었지요 처음에 그 돌직구에 반해서.
장렬전사한다해도 올곧은 소리를 하는 정치인이 더 많았으면 합니다.
그 분과 동향인 최동원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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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 |
12-04-30 1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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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누님은 되통령 되고픈 맘에 눈이 멀었죠.
정치가 또는 국개2원은 거짓말을 밥먹듯 잘 한다죠. 그러나 되통령 되겠다는 사람은 좀 달라야 하지 않나요?
거짓말을 해도 품위가 있어야지.
이번 미국의 광우병은 너무 뻔한 것이라 거짓말 하지 않고도 넘어 갈 수 있는데 ...
그네 누님은 지레 겁먹고 거멱죽원에 동조하는 거시라 밖에 생각이 안 되네요.
샌우리당이 앞으로 헤쳐나가야 할 게 얼마나 많은데 이런 문제조차 제대로 파악 못하고 소모전에 빠지면 ...
역시 그네 누님 가지곤 안되겠단 말 나올 수밖에 업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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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
12-05-01 0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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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기)술의 결과라면 더 나은 편이 될까요? 제가 보기엔 정말 몰라서(혹는 4년 전에 이미 모르는 쪽에 동조했기에) 저러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튼, 그 문제는 별도로 하고, 박근혜씨는 저 한두 마디로 땡처리하는 화법 좀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 왜 검역중단 해야하는지도 좀더 말해주면 안될까요? 우리 유권자들이 알아먹기 훨씬 편하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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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오히려 대통령 '깜'이군요.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란 이미지도 굳히고
이명박과의 선긋기로 정권심판론에 편승할 표도 확보하고
정부가 국민건강보다 무역마찰 피하는 데 관심이 있다는 오해를 줄 수 있다며 좀비들 비위도 맞춰주고
얍삽한 짓이지만 머 그런게 중요하겠습니까
올곧은 소리하는 자가 인기투표에서 당선될 수는 없어요.
김진 논설위원도 잘 알고 있네요.
"대다수 유권자는 4·11 총선 외에는 정(正)과 사(邪)를 구별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않았다." 라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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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공자 /늘항상 /선샤인 /토토로 /빵셔틀
음, 듣고보니 일화공자님과 늘항상님, 빵셔틀님 말씀도 일리가 있어보이네요. 그러고보면 박근혜의 스탠스가 묘한 것 같습니다. 저만 하더라도 이상하게도 주위에서 누가 박근혜를 변호하면 저는 비판적이 되고 또 누가 주위에서 박근혜를 비판하면 변호를 해주게 되는데요. 이거 물론 제가 좌파 출신으로 기본적으로 청개구리여서이기도 하겠지만, 그만큼 박근혜의 스탠스가 정치인 줄타기의 한계영역이어서이기도 하단 생각입니다.
박근혜의 장점은 차가운 냉철함이지요. 그래서 나꼼수 저질세력을 제어하는데는 나름 성과도 내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차가운 냉철함이 때로는 기회주의로 흘러 조국류라든지 통진당류같은 반미종북세력같은 좀 더 근본적으로 나쁜 놈들과 싸우는데는 또 일정한 한계를 노정하기도 한단 생각입니다. 정말 답답한게 아무리 그래도 미국산 소고기 문제는 보수우파의 역린(逆鱗) 중에서도 역린인데, 이런건 왜 또 최소한 침묵조차 못해주는건지. . .
박근혜에 대한 시각이 들쭉날쭉한다는 점에서 보수우파에서도 조갑제 기자 등 꽤 여러 지식인이 저와 비슷한 입장이 아닐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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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님 // 제가 생각하는 박근혜의 입장은 별다른 철학이 없는 어찌 보면 전형적인 보수주의자의 입장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점이 분명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기회주의적인 모습으로 이해되는 것이고요. 저야 원래 보수주의자로서 입장이 확실하였던 두 대통령(노, 이)에게 질린 상황이라 이를 높게 평가합니다만, '박근혜는 웬지 믿을 수가 없다'라던가, '(자기) 생각이 없는 정도가 좀 심하지 않냐'라는 비판도 충분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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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공자/
우잉? 보통은 이명박 현 정권이야말로 조갑제 등 전통보수세력으로부터 철학이 없는 정권, 보수이길 포기한 정권이란 소리를 듣지 않았나요? 그 대표적인 상징이 '아침이슬'이고요. 천안함 피격, 연평도 피격도 다 엄청 비판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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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님 // 이명박 정권은 북한 내지 종북세력 등에 대해 별 관심이 없어서 조갑제 등에게 그런 비판을 받았습니다만, 저는 이명박은 어떻게 해서든 '삽질'을 하여야 겠다는 확실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대통령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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