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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130호 (PDF 전문)
  나꼼수에 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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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에티카     Date : 12-04-11 14:37     Hit : 1859    
  Trackback URL :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101173
1. 열광하거나 혐오하거나
 
나꼼수에 대한 반응이다. 전자야 뭐 다들 아는 내용이고, 후자들의 심리는 뭘까?
"공포"다
그동안 자신들이 알고 신뢰했던 이념, 사상, 감정들이 혹 설득당할까봐,
자신의 신념 체계가 무너질까봐, 두려운 마음이 생긴다.
즉, 공포가 혐오로 대체되서 나타난다.
 
 
2. 닥치고 정치, 건투를 빈다
 
나꼼수는 사실 겉 포장이지 지금의 신드룸을 설명할 수 없다.
핵심은 김어준이다.
검색사이트에서 "닥치고 정치"에 대한 서평을 30개만 읽어봐라
난 남자지만, 김어준을 사랑한다^^
그만큼 그의 사상들이 색시하고, 지적이다.
 
내가 읽어 본 최고의 철학책은 "건투를 빈다"였다.
강유원, 강신주의 책이 나에게 입가의 미소를 주는 책이 였다면,
저 저렴해 보이고 건방진 책인 "건투를 빈다"는 나에게 해머로 맞은 듯한 충격을 줬다. 
 
 
3. 진중권과 보수
 
둘의 공통점은 김어준의 책을 안 봤다는 거다.
공포인지, 자존심인지, 거드름인지, 이유야 다양하지만 결론은 마찬가지다.
어떻게 보면,
앨리트들의 비극이다. 읽혀지지가 않을거다.
(물론 여기오는 당신들을 얘기하는 거 아니다^^)
 
 
4. 20년 걸린다.
 
이명박이 싸질러 놓은 똥 겉어내는데,,,
앞으로 향후 20년 동안 한국 정치에서 보수의 어려움이 눈에 밟힌다.
거의 조롱에 가까운 세월을 보내야 할 것이다.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20석을 넘기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
 
더 안타까움은 그 비극이 아직 출발도 안했다는 거다
이번 총선의 결과, 충격적 여론을 보고 더욱 그 흐름을 가속화 될 것이다.
엠비는 더욱더 이해할 수 없는 행보를 계속할 거고,
공주님은 누구 말을 따라야 할지 갈팡질팡 수첩만 볼거고
언론의 보호장벽이 무너져
강간사건과 파렴치 범죄는 끝임없이 터질거며
공수처가 생겨나 검찰의 선도부 생활도 종을 칠거며
살기 위해 바부작거리는 영포라인 양아치들의 삽질은 더욱 열기를 고조시켜나갈거다.
 
 
5. 투표보다 책 좀 읽자
 
마지막으로 비밀인데 한마디 더 해준다면,,,,,,,,
김어준은 전형적인 리버럴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쫄지 마라 ㅆㅂ
 
athina   12-04-11 15:41
어떤 사람이 길거리에 똥을 싸는 것을 보고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것이, 그 똥에게 무슨 설득을 당할까봐 무서워서 그런 건 아니지요. 똥을 싸는 파격을 보고 대단하다고 감탄하는 사람은 있겠지만.

사람은 누구나 나름의 개똥 철학이 있는 법이니 김어준이란 자에게도 그런 게 있겠지만, 애초에 논리와는 담을 쌓은 무식한 전문 선동꾼이 쓴 싸구려 정치 팜플렛을 사서 돈과 시간의 낭비를 할 필요가 뭐가 있나 싶군요. 세상에는 재미나고 유익한 책도 많답니다.
에티카   12-04-11 16:39
어쨌든 안 읽어 봤죠?
더러워서,,,,
읽어보세요 그 책에 당신이 그것을 왜 더럽다고 하는지 마치 김어준이 당신 뇌에 들어가서 말하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해줄겁니다
이새끼 천잰데 하면서 ㅎㅎㅎㅎ

그깟 정치적 포지션 따위보다 훨씬 중요한 세상을 관조하는 시점에 대한 얘기입니다
쫄지 말고 읽어보세요
그림자   12-04-11 17:18
음식으로는 배만 채우면 되겠지만, 타인의 생각은 네 생각에 해를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소화시킬 수 있을 만큼만 먹듯이 너 또한 자신을 교화시키는 데 필요한 것 이상은 읽지 말라.<브라만의 지혜. '카마수트라, 인생에 답한다'에서 인용>

평소에 티비를 시청하지 않기에 <나꼼수>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지는 못하나, 그동안의 귀동냥이나 눈동냥을 통해 알게된 것은 그들의 입담이 지나치게 거칠고 정치적, 사회적 상대자에 대해 적대적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한 행위는 지지자들에게는 카타르시스를 줄지 모르겠으나 대상에게는 극도의 불쾌감을 느끼게 만들지요. 님이 김어준에 대해 과도한 칭찬을 일삼는 것도 님의 정치적 스탠스에 의한 것이겠지만, 그러한 맹신이야 말로 칼 포퍼가 말하는 '열린 사회의 적'과 다름없는 행위지요.
에티카   12-04-11 18:37
이런 이런,,,,,,,120석이 넘어가겠네 ㅎㅎㅎㅎㅎㅎㅎ
손은 된장(?)에 지지겠습니다, 너그러이 용서를 ^^

새누리당에서 다음번에
대선후보로 "개"를 내놔도 될 것 같네요,,,,,,,
암튼  gg
빵셔틀   12-04-11 18:44
에티카/

'신화는 없다' 읽어 보시길

쫄지 말고
에티카   12-04-11 18:57
빵셔틀/

사람 수준을 어떻게 보고,,,,,,,,,^^
전 그거 쓴 대필 작가도 개인적으로 앎니다

물론, 읽어 봤지요, 낄낄거리며,,,,,,,
영웅시대도 봤고,

그리고, 챙피하게
철학책 얘기하고 있는데,,,,
어디서, 그런, ,,,, 따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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